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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생리대를 쓴다~!!!!!!

금촌댁 |2006.10.14 14:47
조회 1,357 |추천 0
.. 난 수원에 있는 모부대에서 근무했던 헌병출신이다.

군기와 뽀다의 상징 헌병..

난 지금부터 우리 헌병의 모든것(?)을 알려주고자한다.


그 첫번째 이야기는 바로 생리대(--;)에 얽힌 사연이다..

우리도 생리대를 쓴다..

(뭐냐.. 그 눈빛은.. --;;)

이상한 생각하는 거 다안다..

하지만 우린 하나도 안이상하다..

생리대는 우리의 삶이자 신체의 일부분이나 다름없다.. 젠장 --;


헌병하면 젤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

그렇다. 그 바가지 하이바.

헌병이라고 멋지게 두글자 써있는 그 바가지 하이바.

(장마때 홍수나서 내무실 물차면 그걸로 물 퍼내기도 한다.. --; )

그 하이바 안을 들여다 본적이있는가

당근 없겠쥐..

흐흐.. 바로 그 안에 생리대의 비밀이있다는 사실이다..

여기까지 읽었으면 눈치들 챘겠지..

그렇다..

바로 그 하이바 안쪽 전면부에 우리는 생리대를 붙여서 쓴다..

우리 수원 헌병이라면 누구나 다..

(참고로 이것은 군사 일급기밀으로써

여러분이 이글을 읽으며 히히덕 거리고 있을 때

난 기무대의 음산한 고문실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

앞머리에서 흘러나오는 땀을 흡수함과 동시에

이마가 쇠하이바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우리는 그런 변태지꺼리를 하는 것이다.. 젠장.

여기서 잠깐.

난 개인적으로 '화이트'를 썼다.. --;

화이트 슬림형.. --;;

얇고 가벼우면서 흡수도 빠르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 깨끗하기때문에.. 나의 이미지와 딱..

(이런..젠장.. 내가 지금 무슨 .. --; )

우리 소대의 약 98퍼센트가 화이트 썼다.

젠장.. 나 화이트 영업사원아니니까 이상한 생각마라..

언젠가 어떤 놈이 지 엄마꺼

'후리덤'인가 뭔가 하는거 가져다가 하이바에 붙인 녀석이있었다.

문제는 싸이즈가 특대였던 것이다.. --;

내가 그렇게 말렸건만..

그녀석 근무중에 그 후리덤이 하이바 밑으로 삐져나왔었덴다..

그날 내 쫄병은 완젼 변태 다됐고

그날 밤 조용히 기무대에 불려갔었다.. --;





이런 CF 한편 어떨까

키크고 잘생기고 뽀다 만땅나는 헌병 두명이 철조망을 따라 걷는다..

걸으며 이야기나눈다.

자연스러우면서도 힘있는 하지만 조금은 투박한 말투로.

"김병장님.. 김병장님은 어떤거 쓰십시까..?"

"응..? 나..? 녀석.. 뭘 그런걸 물어.. 당연히 화이트지.."

"야.. 김병장님도 그렇습니까..? 저도 화이트씁니다! "

"흡수도 빠르고.. 얇고 가볍고.. 많이 흘리는 날도 걱정없고.."

"아..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깨끗한게 저는 맘에 듭니다.."

"훗.. 담 휴가때 화이트로 선물 사올께! 기대해 하하 "




두 헌병.. 점점 멀어지며 멘트깔린다..


"깨끗해요, 화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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