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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내용...똑같은고민 몇십번 몇백번 몇천번 몇만번..

남친이 한 열흘동안 고민 하더니
저한테 헤어지자고 했었어요
나도 열흘간 힘들었고... 지도 힘들게 생각했던거 아니까... 그냥 보내줬지..
첨엔 안된다고 문자 보냈는데...이유를 말하라고.... 만나서 내눈 똑바로 보고 말하기전엔
절대 못보내준다고 했었는데
대답이 없데..
계속 생각하다가...보내줘야겠다 싶어서 알았다구...힘들게 결정한건데 보내줄테니까
언제든 후회되면 돌아와라 이렇게 보내고 
한 삼일 뒤에 
낮에 전화가 왔었어요 뭐 내 물건들떄문에 
원래 서울에서 일 다녔는데 일산본가로 가게됐다구..난 이사람한테 무슨 일이 있긴 있구나 싶었지..
그러니까 헛걸음 할까봐 전화한거라고... 물건 가지러 올거면 연락하고 오라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난 최대한 아무렇지도 않게 알았다고 하고
근데 헤어진 이유는 아직 말 안해줄거야? 이랬더니 
비오는데 우산 가져왔냐..비오는데 조심히 들어가라
그러더라고..
다시 물어볼수도 없어서 알았다구 하고 끊엇지...그날 밤에 또 전화가 와서
술을 많이 먹은 목소리로 ..자냐~?
"잘라구.." "그래 잘자라~" 뚝~

이러고 끊고 한참있다 또 전화해서 자기한테 오면 안돼냐고 하던데
성남에서 일산까지 밤 11시에 갔잖아
술취해서 막 차에서 자고 있는데 너무 속상해서 토닥토닥 재우고 있는데
깨더니 고맙다고... 사랑한대요   ....아 너랑 나랑은 절대로 헤어질수가 없나보다... 이래
나는 그렇게 잘 돌아온줄 알았는데 다음날부터 또 연락도 잘 안되고.. 이상한거야 ..
문자보내서 막 따졌지...차라리 술먹고 꼬장부린거라고 기억안난다고 하라고...
왜피하냐구..
그랬더니 전화와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데... 결론은 자기는 1년동안 일산에서 돈을 벌어서 서울로 갈거다 돈만 벌거다... 니가 아냐구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한테 아무것도 못해주는 심정 니가 아냐구..
내가 그랬지 놔달라면 놔줄게...기다리라면 기다릴테니까 그것만 말을 해보라고..
"몰라...나도 내마음을 모르겠어 .." 

그후로 한달간 연락이 없었고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리를 어디서 듣게 됐고...

저는 소개팅에서 연하남을 사겼죠 ......어떻게 남친 생기니까 때맞춰 연락을 하데..... 몰랐을텐데..
아무튼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소리는... 헛소문이었다는걸 알게 됏고...

그 연하남에게 왕 히스테리를 부린결과 연하남과도 일주일만에 잘 안됐죠........

그리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나는 계속 기다렸어요 오빠가 말해주기를.... 다시 시작하자고...

제 물건은 택배로 부쳐준다고 했었는데...갖다준다면서... 집앞에 와서 만났는데..

같이 술먹고 얘기하면서

오빠는 말했죠... 다른 사람들이 여자 소개시켜준다고 그래도... 자기는 그냥 거절 하고 있다구...

하지만 오빠는 돌아온다고 말해주지 않았고 나는 술이 취해서 그랬죠

머하러 여기 왔냐구 칼맞고싶어서 왔냐구...나한테 왜 그러냐고...

그리고 다시 꿈같은... 하루밤을 보냈죠.. 오빠는 이상하게 날 너무 꼭 껴안고 놓아주질 않앗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어디 도망갈까봐 불안해 하는것처럼... 붙잡고 있더군요...저는 그 품안에서.. 밤 새 우느라 한숨도 못잤어요... 그리고 아침에 밥까지 같이 먹고 오빠는 집에 갔죠.. 나는 아무것도 물어보지 않았어요...

그리고 나서도 나는 기다렸고...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잇었어요... 나한테 온다면..

마음은 오히려 편해졋었죠..

그러던 어느날... 술이 잔뜩 취해서 전화한 그는... 많이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술에 취해서 음주운전해서 죽을거라는둥....내가 자기 마음을 죽었다 깨어나도 모른다며...

내가 왜 니가 그렇게 싫다고 하는데도 너랑 헤어졌는지 아냐고...

내가 왜 헤어져놓고 너한테 그렇게 해놓고 너한테 전화하는지 아냐고

너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른다면서...

자기가 하고싶은말이 있는데... 할수가 없다고...

아마도 그건 사랑한다는 말 이었을거예요... 헤어지고 나서 그 말 한거때문에 제가... 많이 화냇거든요... 사랑한다며...고맙다며... 왜 나한테 다시 올것도 아니면서 사람 마음에 못 박냐구....

니 가슴에 못박기 싫어서 말 못한다고 그러더군요... 말 못한다고...

니가슴에 못박기 싫다고..

이미 다 박아놓고...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그렇게 한시간도 넘게 통화를 하다가..

돌아오지 않아도 되니까...

제발 그러지 말라고... 그렇게 말하는데... 잠든거 같더군요..

끊고...

 

다음날 전화해서 막 화를 냈어요 제가..

날 죽이려고 작정을 했냐구.... 내가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니까

내가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거 같냐구.. 제가 좀 취햇었죠..

 

다음날... 정말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기도 하고... 내가 먼저 말해주길 바라는거 같기도 해서..

말햇어요... 나한테 다시 오려고 그러는거야? 그랬더니 "아직" 이래요

 

아직? 아직이 무슨 뜻이야? 아직 모르겠다는 뜻이야?

 

대답이 없더군요... 헤어지던 때와 똑같이...

 

그러고 다른 전화가 온듯... 소리가 나더니... 아 미안 전화와서... 나중에 연락할게 이러면서... 끊더군요..

 

화가 나기도 했고... 너무 힘들엇어요.. 차라리 아주 끝내버리면... 속편할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시는 절대 연락하지 말라고... 이제 다신 안속는다고... 문자 보내고...

 

지금 몇일이 지났는지...4일정도 지났나... 몇주는 된거 같은 느낌이네요..

 

맨날 글쓰는데 또 글씁니다... 똑같은 내용... 똑같은 .... 마음으로...

 

기다리면 오겠지? 올거야... 아직이라는 말은... 기다리면 온다는 뜻이겠지

 

그러다가도... 이미 한번... 완전 포기했던 사람...

 

그냥 맘편히 나도 잊어버릴 수 있을거야 라고도 생각 했다가...

 

그래도 내가 내마음만 지키고 있으면... 다시 나한테 돌아왔을때... 누군가 내옆에 있으면 안되잖아...

 

그러다가도...

 

하루에도 수만번 수천번 .........이랬다 저랬다 똑같은 고민에 똑같은 생각에 허우적거려요..

 

정신차리게 기도 해주세요...

 

힘냅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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