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전에 제 상황이었습니다.
지금은 잘 해결이 되어서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고 있고요..
등장인물 : 나 제 여친, 그리고 여자1, 여자2
상황 : 저와 여자1은 대학시절 커플이었고 군대있을때 헤어진 사이입니다...오래되었습죠..
저와 여자1 그리고 여자 2는 대학시절 같은 과 동창생입니다.
저와 제 여친은 여자 2의 소개로 만난 사이입니다..약간 복잡하죠?
그리고 제 여친은 여자 2와 고등학교 동창입니다.
스크롤...이...참...ㅎㅎ
저와 제 여친은 여자 2의 소개(?)로 만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자 2와도 친했던건 아니고 서울로 취직을 하면서 만나기 시작했던 것이고요.(졸업후)
여자 1도 여자 2를 만나면서 몇년만에 처음 봤습니다.(군시절 바람을 피워서 헤어졌던...)
여자 2까지 포함하여 사는곳이 다 택시 기본요금이면 떨어질 거리라서 저와 제 여친 그리고 여자2는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서 술을 마시거나 밥을 먹었습니다.(여자 1은 당연히 제외..ㅎㅎ)
제 여친과 저는 자취를 하는상태였고 서울에 아는 친구라고는 여자 2밖에 없어서 쓸쓸한
하루하루속에 주말을 기다리곤 했습니다.(거울보면서 말한적도 있다는....ㅎㅎ)
하루는 금요일 저녁 할일이 없어서 제 여친을 불러서 맥주를 한잔 했습니다.(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님)
그리고는 헤어졌지요.
다음날 여자 2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다 같이 술을 마시자고 그래서 어제 마셨다....힘들다...쉬고싶다.
라고 말하니까 막 화를내면서 어떻게 둘이 만날 수 있냐고 그러는 겁니다. 이 친구가 저를 좋아하는
것은 아닙니다. (좋다고 자기가 쫓아다니던 남자아이가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한마디 했습니다. 왜 둘이 만나서 술마시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냐?암말도 없습니다..ㅡ.ㅡ
사건의 발단은 지금부터 입니다. 제 여친과 저는 그후로도 몇번 둘이만 만나서 술을 마신적이
있습니다. 그 후 서로 마음이 맞아서 사귀게 되었구요.(여친이 먼저 사귀자고 했습니다. 터프하게
나 좋아하냐? 그래서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졸은건가..ㅎㅎ 그후로 사귀게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여자 2와는 연락이 뜸해졌습니다.
여자 2도 저에게 연락을 안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저와 제 여친이 보내는 시간이많아졌고
여자 2와는 당연히 연락이 뜸해졌겠지요.
여자 2도 이상하게 연락도 없고 그 여자 2가 제 여친에게도 연락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퇴근을해서 집에서 쉬고있는데 여친이 전화를 해서 만나자고 했습니다.
만났습니다. 제 여친이 저에게 여자 2를 만났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아 만났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여자 2를 만나서 있었던 일을 제게 이야기 하는것 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은 저는 정말 황당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대학시절 제가 어느 친구의 자취방에 들어가 현금카드를 훔쳐 통장에 있는 돈을 다 빼갔다.등등.
저에대해서 안좋은 이야기를 늘어놨던것 입니다. 이때 까지만해도 제 여친이 무슨말을 하나 더
들어보려고 사귄다고 말을 안했답니다.. 저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그냥 술만 마셨습니다.
여친은 그래도 저를 믿어 주더군요...그러나 정작 더 큰 일은 2주 후에 일어났습니다.
제 가 예비군 훈렸(2박3일)을 갔다나오니 여친이 침통한 표정으로 말을 하더군요.
여자 2를 만났었다. 여자 2가 이러한 말을 했다 해명해라..(제 여친 완전 깡팹니다. 화나면 무섭습니다.
물불도 안가립니다...ㅡ.ㅡ^)
여자 2가 자기에게 내가 여자 1을 덮쳤다...여자 1의 입으로 직접 들었다. 친구들이랑 술먹고 자는사
이에 그러한 행동을 했다...즉 성폭행을 했다...ㅠㅠ
저 절대 그런적 없습니다. 무슨 짐승도 아니고 제가 사귀지도 안는 여자를 왜 덮치겠습니까.
아무리 사귀었던 사이더라도 왜 그러한 행동을 했겠습니까....ㅠㅠ
얼굴도 보기 싫은 사람을..같이 만나 술을 마신것도...전 여자 1이 오는지도 몰랐습니다.
여자 2가 그냥 데려온겁니다...저 술먹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여자 1하고는 얼굴도 마주치기 싫다고.
(여자친구와 사귀기 전 서울에 올라와 여친을 소개받기 전의 일)
황당했습니다..제 여친은 그때 발끈해 그제서야 사귄다고 여자 2에게 말했습니다.
여자 2도 당황했답니다. 이제부터 말을 돌리면서 말한답니다..여친 눈치 만빵입니다.
그러면서 그냥 그렇게 말하는것을 들었다 사실인지 아닌진 모르겠다.
내가 나뿐 아이니까 사귀지 마라....또 등등등...
그래도 제 여친 생각은 있었는지 일이 사실인지 아닌지 진상규명에 들어갔습니다.
전 그말을 듣고 여자 2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안받았습니다. 정확히 딱 50번했습니다. 안받았습니다. 여친이 시키는데로 문자도 보냈습니다.
다른 친구에게 여자 1의 전화번호를 알아내여자 1에게도 전화했습니다.
여자 2에게 내가 그랬다고 말한적 있냐고고? 울면서 말한적 있냐고? 내가 덮쳤냐고?
그런적 없답니다...ㅡ.ㅡ^여자 1도 황당해 했습니다. 자기도 여자 2만난지 2달이 넘었고 남자친구
랑 잘 지내고 있는데 그말은 어디에서 튀어나온 거냐고...
그날 여자 친구와 호프집에 앉아서 여자 1과 통화시켜주고 서로 잘살라고 말하고(얼굴도 본적없는데)
여자 2에게 여자친구 핸펀으로 전화했습니다. 받았습니다.
여자 1과의 통화내용을 말하니 말을 못하고만나서 말하잡니다.
여기 어디니까 나오라고 말했습니다. 나온답니다. 1시간 기다렸습니다.
안나왔습니다. 전화했습니다. 전화기 꺼져있습니다.
다음날 먼저 문자가 왔습니다. 뒤에서 씹지말고 얼굴에 대놓구 말하라고. 뭔말인지 몰랐습니다.
다음문자를 보구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여자 1이 여자 2에게 전화했던겁니다. 나에게 전화가 왔었다.
이런말 하더라 뭐냐고 따진거였습니다.
방구낀놈이 성낸다고 내가 무슨 뒤에서 씹었다는 겁니까.그래서 또 나오라고 했습니다.
어제 왜 안나왔냐고 했더니 잤답니다. 황당....
나오라고 했습니다. 안나온답니다. 왜 안나오냐고 물으니 보기도 싫답니다.
제 여친 옆에서 다 들었습니다. 하도 화가나 전에 나를 도둑놈으로 몰은일 이번엔 강간범으로 몰은일
다 따졌습니다. 빙빙 둘러댑니다. 제전화 스피커폰 되서 여친 다듣고 여친이 더 화가나서 제 전화로
그 친구한테 욕을 한바가지 합니다.ㅡ.ㅡ^ 처음 봤습니다. 무서웠습니다.
여친 제 전화 부서질것 처럼 끈고 씩씩거립니다. 저 조용히 입다물고 있었습니다.
맥주 500...원샷하더니 이젠 저에게 막 화를 내는 겁니다. 왜 잘못한것도 없는데 누명을 썼으면서
따지지 않고 가만히 있냐고...ㅡ.ㅡ^ 사실 이렇게 따진것도 여친이 다 시켜서 그런거 였습니다.
저 씨끄러운거 싫어해서 이런거 잘 못합니다. 귀찮고 화내는걸 못해서 이런거 못합니다.
따지는 전화하면서도 그냥 조용히 말했습니다.
저만 아니면 되고. 여친만 믿어주면 되는데.
이렇게 생각합니다...그런 저의 행동이 더 못마땅 했답니다.
이제는 시원하냐?라고 물어봤더니...답은 안하고 아줌마 여기 500하나 더요....ㅡ.ㅡ^이럽니다.
그래도 저 믿고 먼저 사실확인에 들어간점...고맙다고 해야하나.ㅋㅋ
세상 살면서 처음으로 튀통수 한번 크게 맞았습니다...아...이런 사람도 있구나....라고...
실력이 없어 글은 잘 못씁니다..그냥 억울하고 세상살면서 이런일도 있구나...그냥 말하고 싶어서
이렇게 톡톡에 글을....^^허접한근 여기 까지 읽으시면 정말 대단하신분....ㅎㅎ
여러분...사람이 제일 무섭네요...사람 조심하세요...ㅠㅠ
매일매일 좋은하루 되세요~행복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