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이됐었네요............일하느라 바빠서 몰랐어요....
전 그냥..남자친구가 아빠같은 사람이 되었단..뜻으로..올린거였는데...
낚시질로 보일수도있겠네요... 죄송해요.. 그런의도는아니었어요....
그냥.. 인터넷이란 익명자유지대에... 내 답답한 얘기를 하고싶었어요...
그것뿐이었어요...
다른분..톡을 보다가.. 남자친구랑 예쁘게.. 행복하게..
또 너무 편하게.. 잘사는걸 보니.. 부럽기도 하고...
막상 제가 너무 .......................답답해서..제 맘이..
그냥 올린건데.. 이게 세상에 이런일이..인줄몰랐어요;;
메일 보내주신분들 너무 감사하구요...
그리고..몇마디 변명을 하자면...
한달에 300만원을 갚아 나가는건..지금 빚이 3400정도가 남았는데..
1년안에 갚으려는 생각으로 빨리 갚아 내려고 하는거에요..
이것도 정말 변호사분통해서 많이 탐강된 거에요..
남은건 제 이름으로 된 빚들.. 아버지가 원망스럽네요... 조금은...
상속포기.. 제가 그걸 알았으면 이 미련한짓도 안하죠 물론..
어머니 돌아가시고..한참 힘들고 어려울때.. 아버지까지 사고로 돌아가시고..
혼자된 저에게 관심가져주는 사람은 아무도없었어요..
저는 물론 그런 상식은 전혀없었구요.. 전 어렸을때부터 인쇄소에서 잡일부터 디자인일까지 해와서..
믿을만한 친구 하나없고.. 자랑은아니지만요...
개인회생..개인파탄.. 뭐 어쩌고..
.................................................
그게 말처럼 그렇게 쉽다면..
그게 정말 그렇게 쉽다면................
변호사님들 연락줘보세요....................
저 좀 편하게 해주세요.........................
그렇게 잘아시는분들이면.. 저보다 변호사 사무실 더 많이 왔다갔다 하신분들이라면..
저좀 도와주세요..................................................................
.......
아무튼..
그리고 저 15살때부터 아빠 쫓아다니면서 디자인일 배우고.. 시작했어요..
벌써 7년 8년정도 되었네요..
요새 나이가 뭐가 중요하나요.. 실력으로 인정받으면 그만이죠..
이건 중요한건아니지만.. 속상해서..
아침엔 회사나가서 미친듯이 일하고.. 밤엔 개인적으로 받아놓은 일들..
밤새 작업하고 200받는 그 심정을 님들이 아시나요?..
그렇게 막말하시는거 아니에요...
암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쁘게 열심히 잘 살게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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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올해로 21살인 여학생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많이 약하고..아프셨는데..
10년가까이 병이름도 알지 못하고 앓아누워만 계시다가..
2년전 결국엔 합병증으로 돌아가시게되었구요..
10년동안 쌓인 이런저런 수술비..병원비..등이 쌓이고 쌓여 저희집은 빚더미에 앉아있는상황이에요
그런상황에 작년에 아빠마저 돌아가시고...
...............................................................
암튼.. 이래저래 좀 힘들었어요.. 학교도 휴학을 하게 되고..
다행히도 제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포토샵 플래쉬 이런쪽으로 디자인 전공을 해서
교수님통해 쉽게 일자리를 얻을수있었죠..
그러다가 지금의 남자친구를 만났어요..
지금은 만난지 300일정도되었구요..
아무래도 지금은 제게 남자친구보다 더 가까운사람이 없다보니..
결국엔 들통이 나더라구요
혼자살면서 일하고..힘들게 사는거,, 왜 그렇게 되었는지..
남자친구도 학교때문에 서울에 올라와서 혼자 살고있던터인데..
제게 같이 살것을 권유했어요..
많이 망설였어요...
그렇게 되면 동거를 하게 되는것인데.. 그런것도 생각이많았고..
또 괜히 오빠한테 짐이 되기싫었거든요..
몇달 오빠의 설득끝에.. 둘다 원래 살던 방을빼고 좀 더 큰집으로 옮겼어요
다행히 복층식으로 된집이라
1층엔 오빠가 쓰고 2층엔 제가 쓰는것으로 하고 살게 되었죠
그렇게 산지 벌써 200일이 넘었네요..
한달에 300만원씩 병원비를 갚아나가고있는데
제 월급 200을 몽땅 털어넣고, 오빠가 학원 강사로 있는데..거기서 받은 월급에서 100을 넣어줘요
그리고 오빠월급에서 남은돈.. 오빠 용돈으로 받는돈 이렇게 해서
풍만하진않지만 부족하지도않게 살아가고있는데요..
말그대로 남자친구가 저의 완전한 보호자가 되어버린셈이죠..
요샌 하루하루가 눈물바다에요...
너무 고맙기도 하고......미안하기도 하고.....
오빠는, 하늘에서 부모님이 나한테 미안해서 자길 보내준거라고
미안해하지말고 이렇게 평생 같이 예쁘게 살면된다고 말을해줘요...
너무 고마운사람..............
하지만 염치가없어서 이젠 미안하단말하기도 너무................민망하네요....
그저 제가 바라는건...
오빠가 제게 많은 믿음과 힘이 되어주는만큼..
저도 오빠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싶은데......
빨리 그런날이 왓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