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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나봐요

미쳤나봐 |2006.10.18 11:46
조회 361 |추천 0

어제 친구들하고 놀다가 기분도 그렇고 해서 춤이나 추자 이러고 나이트를 가게되었어요

첨에 4명이서 갔다가 한친구는 일찍가야해서 가고-_-

귀가시간이 12시인 일명 김데렐라 저는 스트레스 푼답시고-_- 야근을 핑계로 갔죠ㅠㅠ;;

친구 한명이랑 저랑 같은 곳으로 부킹을 갔는데 친구는 한남자애랑 잘놀구

저는 2명 사이에 껴서 앉게되서 두명 다 얘기를 했죠

다같이 일하는 사이라고 하드라고요

근데 거기서 막내라는 20살짜리 남자애가 대화하다보니 저랑 같은 대학 후배더라구요

사는곳도 진짜 버스 2정거장 거리? 글구 그 남자애가 일하는 곳도 울동네쪽이더라구요...

아 참고로 저는 23살입니당...

연하 죽어라 싫어하고 더군다나 안경낀 남자 싫고 더군다나 3살이나 어린애는 정말 애기라고

평소에 부를정도였는데...

대화할수록 애가 무척 착하드라고요...그렇게 모 부킹이니까 적당히 있다가 와서 춤추고

놀다가 저 회사도 가야되서 나갈려고 하는데 제친구는 그 테이블에서 번호를 땄더라구요...

그래서 나가서 저희동네쪽와서 놀게 된거죠..술먹고 겜도하고 많이 친해졌는데...

다들 그날 쉰다고 갈 생각을 안하는 겁니다 ㅠㅠ

저는 출근인데...글구 그 남자애랑 저랑 이어주는 분위기여서 저도 싫지않아서

아닌척 하면서 잘 놀았거든요...걔도 저한테 맘에 있는거 같았거든요...-_-;;

(착각이었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도 보내줄 생각을 안해서 이미 그때 다들 2명씩 짝지어서 대화하고 그러는 분위기였기에...

저는 그 20살짜리 남자애가 화장실 간 사이에 간다고하고 집에 왔어요

근데 자꾸 생각나요 미쳤나봐요...

어디서 일하는지 아는데...가면 너무 티나고 ㅋㅋㅋㅋㅋㅋ

아 아깝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_- 휴;;;노망이 들었나;;;

친구 시켜서 번호 딸까요?ㅠㅠ 아 내가 먼저 그러면 누나라서 쫌 그런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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