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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현실과 미래가 갈등되요.

나 어쩌지. |2006.10.18 17:52
조회 176 |추천 0

남친 올해 29 나 올해 23.

남친 얼굴 허버 잘생겼음. 사진만 올려도 연예인 아니나며 호들갑떠는 사람들.

반면에 전 그냥 키도 작고 통통하고 동글동글하고 평범. 진짜 평범함.

저흰 지금 2년가까이 교제했고 너무 사랑하고 2년동안 매일 만났죠.

진짜 안만났던 시간은 한달도 안될꺼예요.

남친이 나이가 있어서 슬슬 집안에서 결혼얘기가 나옵니다.

전 이 사람이랑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어요. 사람만 보면 내 인생을 맡겨도

모자랄것없는 사람이거든요. 저만 위해주고 저밖에 모르고. 저도 물론 마찬가지구요..오빠네집 식구들은 저랑 결혼할꺼라고 생각을하죠. 당장이라도

결혼하고 싶지만. 오빠가 아직 직장이 없어요..

전 대졸에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지금 연구직에서 근무하지만 오빤 고졸에 사업 5년정도하다 지금은 쉬고 있어요. 사업을 오래해논탓인지 어디 들어가도 3개월을 못버티네요. 자긴 열심히 하고 싶어하고 일자리 찾으려고

노력도 백방으로 해요. 근데 여기가 지방인터라 일자리가 없네요.

윗지방으로 보내자니 서로 떨어지기 싫어서 보내기도 그렇고..몸이 떨어지면맘도 멀어진단말이 현실이 되지 않을까 내심 걱정도 되구요.

오빠가 직장만 잡히면 저희 아빠한테 소개시켜주고 싶은데..그게 어디

되야말이죠. 사람은 너무 좋은데 결혼은 사랑만으로 하는게 아니라잖아요.

근데 돈 많은 남자와 그냥 결혼해서 나중에 소문난칠공주에 덕칠이 처럼

남편한테 사랑못받고 이혼이나 당하는 그런여잔 되고싶지않거든요.

사랑을 택하자니 생활이 힘들거같고 돈을 택하자니 그 사람을 버리고 싶진

않네요.  오빠가 나이도 있으니 뭐 얼굴로 먹고살건 아니잖아요.

능력이 있어야되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는 사람입니다.

저도 잘난건아니지만... 걱정이 많이 되네요..

여러분은 사랑이에요 돈이에요?

현실인가요 미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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