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어디서 부터 끄적여야할지 도무지 엄두가 안납니다
나이는 24이고 직원은 9명이고 급여는 뗄꺼다 떼고 나면 78만원..
뭐 대충 여기 분위기는 사장 점무 부장 형,동생지간에 무조건 우기기, 자기만 잘나고 신경질 적에 성격
완전 급하고 잘못된거 다 저랑 같이 근무하는 동갑내기 친구가 업무를 못한것이고 아니라고 몇번을
상황설명해도 듣지도 않도 "쯧쯧 신발~ 너희가 엄무를 못해서 그런거야" 그런식입니다.
지나고 나서 친구와 저의 잘못이 아님이 밝혀지면 "맞다~내가 그랬지"끝 ㅡ,ㅡ;;
업무를 위해 필요한 약사가 한명있습니다. 5월초에 계시던분이 퇴사하고 새로 입사한 약사치곤 젊은
여자 입니다.
그 약사가 오기전까지는 불만이 있고 화가 나더라도 친구랑 둘이서 샤바샤바 하고 풀곤했는데 이 약사
가 입사한 후로는 노동력착취라 불릴정도로 약사의 업무를 전적으로 저희둘에게 다 떠 맡기고 차별대
우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 전에 근무하시던 약사님은 10시 출근 2시30분 퇴근 칼같이 지키셨을 뿐 아니라 자신의 업무는 어느
누구에게도 피해가 되지 않도록 꼼꼼히 잘 처리 해주셨습니다.
약사님과 저희는 트러블 전혀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약사로 바뀐 직후부터 친구와 저는 약사의 업무를 떠맡아 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의 특성상 출근해서 부터 점심시간 전까지는 정신이 없을정도로 바쁩니다.
월.수.금만 출근하는 약사는 10시출근 하여12시 퇴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시간 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
는것은 물론 약사의 업무 미스까지 다 저희의 책임이랍니다.
오죽했으면 업무 분담표 이야기를 꺼냈지만 사장은 약사는 없는것처럼 생각하고 너희가 다 해라 그리
고 약사의 실수까지 너희책임이다 이런식입니다.
그렇다고 급여가 인상된것도 아니고 ,이번추석 상여금 조차 절반만 받았습니다.
연봉 1200으로 알고 입사했는데 그렇게 따져 보면 저희 연봉 알만하시겠죠?
9월달 부터 감사이야기가 있어서 한달 내도록 저희가 준비를 다했습니다. 물론 준비한 그 모든 것이
다 약사의 업무였지만 저희는 좋은소리 한번 못들어가면서 욕이란 욕은 다 얻어먹고 한달 동안 시달렸
습니다.
한달만에 감사가 나왔고 결과는 좋게 끝났지만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감사가 끝난직후 다른
모든 사람들이 저희가 아닌 약사에게 칭찬하며 고생했다고 이번주 부터 다음주 까지 푹~ 쉬랍니다.
저희는 주 5일제 인데 가끔 토요일도 근무 합니다. 사장 지맘대루여
저희는 이번주 토요일도 근무 하랍니다. 고생은 우리가 다 하고 약사는 앉아서 떡이나 받아먹은 꼴입
니다.
저희가 칭찬을 듣고싶어 한일은 아니지만 너무한거 같고 답답하고 열받아서 이렇게 하소연합니다.
약사가 출근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약사의 업무는 저희가 다보랍니다. 하두 기가차서 약사 앉아있는
데서 저희둘이 정말 소심하지만 너무 화가 나서 약사일 아니냐면서 투덜거리고 종이도 집어던졌는데
약사는 당연하다는 듯 쳐다보기만 합니다.
한번은 약사의 실수로 업무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사장한테 이야기 하자 제 잘못이랍니다.
너무 열받아서 "제잘못 아니잖아요 .약사님이 그랬어요" 했는데 그때도 멀뚱이 쳐다보면서 자기는 모
른다는 듯이 제가 억울하게 욕들어 먹는거 다 보면서 가만있더군요.. 휴..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런적..
사장이 왜 약사한테 저렇게 너그러울까 ? 알고보니 약사 남편이랑 거래를 하고 있더군요..
참.. 어이 없습니다. 저희가 왜 이런꼴 당해야 되는지도 모르겠고 억울하고 분한데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습니다.
말로도 해보고 짜증도 내고 성질부려도 안되네요..
어떻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친구가 그만둔다고 말하니까 바로 뒷날 점무 와이프 데리고 와서 경리 실장이라고 부르라고 하는군요 ㅋㅋㅋ 저두 딱 한달만 견뎌보아야겠어요 퇴직금 때문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