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점심시간입니다.
다들 나가서 점심을 쩝쩝 먹고 있겠군요- _-(부럽삼-)
저는 나가지 않습니다. 왜냐? 전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이죠- _-
일년에 한 7-8개월은 다이어트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담주부터.담달부터.. "꼭 다요트하리라"
저는 그 흔한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입니다- _-
대한민국 여자 70%는 다 그렇다죠?
물론 진짜 물만 먹어서 살 찌겠습니까
물먹다 심심하면 음료수먹고 그러다 간식먹고 그러다 술도 먹고..
다 그렇게 살찌는 거 아니겠습니까?
2년전쯤 대한민국 곳곳에 있는 영화관 아시죠?
거기서 알바를 한 1년동안 했습니다
계속 서있는 일이라 그 때 한참 살이 많이 빠졌거든요 한 10키로?
뼈대있는 가문에 나름 어깨발을 자랑하고 튼튼한 두다리가 키포인트인 제가 그정도면 성공한거거든요
8개월정도 그 상태였기 때문에 요요현상은 바이바인줄 알았지요..
그게 엄청난 오해란 걸 알게 된건 공부를 시작하면서 였어요
아빠의 권유도 있었지만 머든 해봐야되겠다고 생각해서 공인중개사 셤을 준비했습니다.
불과 5개월... 그것도 일하면서 1달 학원다닌거 빼면 4개월..
저 군것질 안좋아하거든요
공부하면 배고프니까 삼시 세끼 꼬박꼬박 밥만 먹었어요- _-
시험보고 나니 10키로 쪗더군요- _-
집에 있는 옷가지들 이제 장식용입니다. 가지런히 걸려있죠.
운동도 해봤습니다.
제 몸의 셀룰라이트들이 몸부림은 치는데 빠져나갈 생각은 않더군요
그런 상태로 취직을 했어요
회사 다니니까 점심은 더 꼬박꼬박 먹게되고,
저녁엔 약속이다 뭐다 술마시고 어쩌고 하니깐 5키로가 금방 불더군요- _-;;
다이어트는 늘 머릿속에만 맴맴- 휴-
더 안좋은 건 그래서 남자친구와 권태기가 온다는 겁니다.
남자친구도 저 만나고 둘이 멀 그렇게 맛있게 먹었는지 똑같이 살쪗거든요.
아주 나란히 잘하는 짓이죠- _-;;
둘이 같이 그렇게 살찌다보니 서로 살쪘다고 머랄 수가 없잖아요 그건 좋은데
친구들을 기피하게 된다는 겁니다 . 서로의 친구들을 말이죠.
살빠지면 만난다 이게 지금 몇달째.. 이휴-
그래서 그것때문에 자주 싸웠어요 서로 내친구들은 괜찮아~이러니까
괜찮긴 머가 괜찮아요 자기만 괜찮은거지- _-;;
그래서 남자친구랑 서로 살 5키로 뺄때까지 만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합의하에.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헤어질라고?" 버럭버럭!!
병원에 가봤습니다. 한의원에..
붓기일까요? 빼는 방법은 없을까요?
의사 왈 '체질이.. 평생 운동하고 살아야겠네 그것도 격렬한 운동으로..'이러는 겁니다- _-;;
저는 요가 재즈댄스 이런거 하지말랍니다.
무조건 뛰고 땀을 쭉쭉 빼야된다더라구요.
아 힘빠져..
그런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도 꼭 남자가 한걸 해야하는 이 건강한 체격..휴~
점심과 저녁을 두부랑 오이 약간의 과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설경구와 주몽왕자가 그렇게 했다더군요
한 이틀은 저의 창자들도 별 느낌없었는지 조용했어요
그런데 삼일째 되던 어제 제 창자들과 살세포들이 소리를 지르기시작했죠- _-ㅋ
오늘은 사일째 이제 저녁되면 신경이 날카로워 질껍니다 ㅋ
아 걱정입니다~ 이번엔 꼭 성공해야하는데-
11월에 결혼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때 오는 동창 한명이 고딩때부터 유명한 '변한걸'입니다.
정말 지금 사진보면 그 친군지 못알아봅니다.
반면 저는..ㅡ_-;; 초딩=중딩=고딩=대딩..
큼지막큼지막 어떻게 변신해도 다 알아보는 얼굴입져- _-;;;
그리고 그 무리친구들은 다 한미모합니다.
저 거기서 초라해지기 싫습니다.
그 변한걸이 제게 어머 넌 어쩜 똑같니~ 이소리 듣는거 죽어도 싫습니다.
어떻게든 그때까진 빼야되요 ㅠ^ㅠ
오늘은 퇴근하고 헬쓰 끊으러 갑니다.
이번엔 기필코 성공하리라!!
여러분 파이팅 해주세요!!!아쟈아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