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 결혼식이 이제는 한달도 안남았네요.
시아버지 몰래 예단비 받으시고 예비동서한테는 예단비 부풀려 말하라고 거짓말 시키시던 시어머니.
며칠전에 예비동서가 집에 왔어요.
시아버지는 예단비 받은거 모르시고 계시는 상황이시니까..
예비동서한테 장난으로 그래도 시아버지 양복은 한벌 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하시고..
예비동서 저랑 시어머니 보면서 난감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시어머니는 해주겠지~ 이러시면서 넘어갈라래고
정말 그렇게 까지 해가면서 예단비 받아야되는건지..
그리고는 시아버지께서 예단비 왔다갔다 하는거 이바지 음식 왔다갔다 하는거
다 생략하라고 하시고..
그랬더니 시어머니는 이바지음식 서로 하지 말자고 다 겉치레고 돈낭비라고..
예단비 얘기는 얼렁뚱땅 자꾸 넘어가려고 하고..
으.. 정말 시어머니 위선자 같애서 너무 싫어요.
여태까지 받을거 다 받아놓고... 아버지 앞에서는 이바지 겉치레라면서 하지 말라래고..
또 시어머니한테 시동생결혼식때 우리부부는 돈으로 조금 시동생네 준다고 했더니(50만원 줄생각이었어요..모아놨던 돈 몽땅 털어줄라고 했죠..그래도 형이니까 ..)
신혼집에 커텐이나 해주라고 하시대요.
커텐값 알아보니 돈백은 훨 넘던데.. 신랑이 계속 공부하느라 여태 시댁에서 눈치봐가면서
돈 타쓰고 있다가 신랑이 일다닌지 아직 한달도 안됐는데 (보조업무라 월급도 80만원..)
커텐을 해주라고 딱 정해주시네요.
시아버지께서는 우리부부가 뭔 돈이 있냐고 됐다고 하셨는데 시어머니는
그저 시동생네 뭐 하나 더 못해줘서 안달이 나신거 같아요.
그래서 시아버지 몰래 커텐 맞췄어요.
시어머니가 아버지 아시면 못하게 한다고 몰래 하라고 하대요.
정말 짜증나요.
신혼여행도 우리는 제주도 갔다 왔는데 시동생네는 호주로 간대요.
신행도 아버님은 무슨 호주냐고 화내시면서 형때 신혼여행비 준만큼만 준다고
동남아 싼데로 갔다오라고 하셨는데
이것도 시아버지 몰래 시어머니랑 시동생이랑 둘이 가서 호주로 예약하고 왔구요.
시동생 결혼식때까지 맨날맨날 너무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