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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는 겁니까?

해피~ |2003.03.17 18:42
조회 806 |추천 0

퇴근 하고 집에 들어가보니 저희 엄마 화가 많이 나 있더군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봄도 되구 해서 저희 엄마에게 야채를 좀 사다 놓으시라구 돈 2만원 드리구 아침에 출근 했습니다.  (저희 동네는 매일 12시면 하루도 빠짐없이 오는 야채장사 아저씨가 있습니다.)

그래서 4살 배기 아들을 델구 야채 사로 나갔답니다...

문제는 돈을 물건 사기도 전에 그 아저씨를 만원을 줬답니다..야채 5천원어치 사고 잔돈 달라니 그 아저씨 5천원 짜리 줬다고 딱 잡아 뗐답니다..아니,얼굴을 첨 보는 것도 아니고 늘 물건 사는 단골 한테 그것도 연세 드신 저희 엄마가 안준 돈을 줬다고 하겠습니까? 그래도 만원 줬다면서 5천원 달라니 그 아저씨 차 시동 걸고는 바로 가버리더랍니다..물론 물건 사기도 전에 돈을 준 저희 엄마 잘못도 있지만, 매정 하게 가버린 그 아저씨뗌에 분하다고 까지 하더라구요..

제가 드리고 출근한 돈이 만원짜리가 분명하기에,,,저 또한 속이 상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위로 해드려야 하지 않았겠어요? 그 아저씨도 가면서 마음은 편치 않을꺼라구 했죠.

네이트 여러분 확실히 만원짜리 준것 맞거든요..그 아저씨 참 나쁜 아저씨죠?

그리구 그때 산 야채가 실파 였거든요...파 김치 담글 때 쓰는것...남과여에 톡으로 나온 "나 완전 사기(?)당했어" 에 등장 하는 파김치요...그 파로 인해 톡까지 올라 왔으니 참어야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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