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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속마음,,그리고 나의 속마음,,

윈슬렛 |2003.03.17 22:30
조회 1,105 |추천 0

오빠와 전 채팅으로 만나 연락을 주고받고 한지가 1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전화통화도 하고 멜도 쓰고 그렇게 사이를 유지해왔었는데,,,제게 핸드폰이 생긴 이후로 거의 매일같이 전화를 하는 오빠가 부담스러워서 어쩔땐 일부러 발신자 보구 받지 않았어여...

그렇다고 오빠와 제가 사귀는사이는 아닙니다...그냥 오빠동생으로 지내는 사이일뿐이져...

 

오빠는 곧 군대를 갑니다...군대 가는 날짜를 받아놓고서 제게 전화를 한적이 있었는데 가기전에 한번 절 만나보고 싶다고 하더군여...캠사진으로만 얼굴을 봤지 실제로는 못봤거든여...

근데 전 만날 자신이 없어여..얼굴,몸매 그렇게 자신있는 편이 못되거든여

뭐 오빠랑 제가 사귀고 그런사이로 만나는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신경은 쓰이져

그래서 대답으론 알았다고 했는데 계속 만나자고 할까봐 걱정입니다

 

연락이 한동안 없다가 얼마전에 문자가 왔어여

잘지냈냐 뭐 이런식으로....그래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지금 뭐하고 있냐고 물었는데 여자칭구를 만나러 가고 있다는 거예여....

그래서 속으론 좀 놀랐지만 애써 놀라지 않은척 했습니다

언제 사겼냐구 했더니 좀 됐다구 하더군여..

근데 왜 오빠에게 여자칭구가 생겼다는 말에 제가 괜히 신경이 쓰이고 그런지 모르겠어여...

오늘도 전화가 왔는데 받지 않았어여

근데 솔직히 여자칭구가 생겼다면 이제 저한텐 연락 끊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오빠는 그냥 동생이니까,, 그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걸까요....

전에 오빠와 있었던 일들을 여기에 올린적이 있었는데 오빠의 행동으로 봐선 절 좋아하는 것 같다고 어떤 님이 그러시더군여....하지만 소심해서 그걸 표현하지 못하는것 같다고....

 

대체 오빠의 속마음은 무엇이며,,,,또한 저의 속마음은 뭘까요.....

오빠에게 연락이 오지 않으면 서운하고 계속 핸드폰만 바라보게 됩니다..

하지만 막상 전화가 오면 받기가 싫어져요...왜그렇죠?

전 오빠가 여자칭구가 생겼다는말이 거짓말인거 같아여...여자는 여자의 직감이 있다잖아요...

아무래도 그런것 같은데,,,,,누가 속시원히 오빠와 나의 속마음을 알려줬음 싶네요...

답답해 미칠것 같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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