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조그만 작은 소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직장도 다녔는데요. 그냥 제 삶의 권태기가 느껴져
큰도시로 직장을 옮겨보려고 해요...
솔직히 친구들은 학교 졸업하자마자 큰도시로 나가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는데 제 나이 이제 20대 후반 큰도시로 나가 직장생활을 시작하려고 하니 큰 두려움이 생깁니다.
방은 어떻게 구할꺼며 (솔직히 도둑놈 들어올까 두려움 ㅠㅠ)
직장은 어떻게 구할꺼며(큰도시는 텃새가 심하다던데)
요즘 이것저것 심란해서 잠도 안옵니다. 부모님은 그냥 시골에 가만히 있다가 시집이나 가라 하시지만 전 나이 더 들기전에 한번 넓은데서 살아보고 싶거든요.
제가 나이가 어리다면 뭣 모르고 살았겠지만 이제 솔직히 겁도 납니다. 주위에 친구들은 그래도 집에서 다니는거와 천지차이라고 걍 고향에 있으라고 하고 ...
일단 모레쯤 큰도시로 갈건데요...무작정 신문보고 알아보려 합니다. 아는데도 없고해서요...
지금 나가는게 잘못하는것일까요?
괜히 돈도 못모우고 몸만 고생해서 다시 고향으로 되돌아오지 않을까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