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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맘을 모르겟습니다..머리를따라가야할까요?

이러지도못... |2006.10.25 02:27
조회 696 |추천 0

흔히들 그러져..사랑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거라고 ..

 

그런데 나이를먹어갈수록..사랑은 가슴으로만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올해 27입니다.남친은 29이구여

 

둘다 나이도 잇고 2년반을 만낫으니 자연히 앞날을 생각하게 되엇구여

 

지금은 싸운상태이고 며칠쨰 서로 연락을 안하는중입니다

 

결혼얘기를 하다가 싸우게 되엇는데 지금 남친이나 남친집 사정이 당장은 결혼할 형편이 못되요

 

저도 나이가 잇는지라 당장은 결혼생각이 없어도 여기저기 주위에서 결혼을 하고 그러니까

 

괜시리 당장 할맘도 없으면서 앞으로 구체적인 말한마디 없는 남친이 서운하더라구여

 

 물론 나중에 결혼하면...어쩌고 저쩌고..이런말을 간혹하긴 하지만..

 

그런말 누군들 못합니까..

 

저도 인제 두달만잇으면 28인데 저희집에서는 언제쯤 결혼할꺼냐고 가끔 묻기도하고 그러는데

 

남친집에서는 사정이 안조아서 그런지 그런걸 묻는거 같지도 않아여..

 

그리고 남친도 당장 어찌 할것도 아니니깐 말을 안하는거같구여

 

집에도 가끔 놀러가고 제나이를 모르는것도 아닌데 아무리 당장 사정이 안좋아도 그렇지 어쩜그리

 

지나가는말이라도 한마디 안하시는지..

 

남친이나 남친부모님이나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남자쪽이랑 여자쪽차이일까요?

 

아니면 순수하게 당장 사정이 안좋고 당장 결혼할것도 아니니깐 그냥 말을안하는걸까요..

 

남친은 그럽니다.아무것도 없이 시작하고 싶지안타고 결혼이야 할수잇지만 결혼해서 돈떄문에

 

맨날 싸우고 그러는거 싫타구..그러면서 저보고 급하냐고 ..일은 할꺼냐고 ..ㅎ

 

아무리 요즘세상에 맞벌이 안해서는 힘들다지만 저렇게 직접적으로 일할꺼냐고 물으니까 참

 

기분이 묘하대요 ..ㅎ

 

뭐 물론 사지멀쩡한 저도 한푼이라도 더 벌어서 모으면 서로좋은거지만 기분상으로는 ^^;

 

무튼 저는 뭐라그럴까요..좀 현실적인 약속같은거랄까요?

 

이렇게이렇게해서 언제쯤 결혼하자 ..조금만 기당겨 ^^ 뭐이런 말을 듣고싶엇던건데..

 

당장 어찌하자는게 아니엿는데...

 

너무도 당연하듯이 대출받아서 전세 얻겠다는 말을 상의하는것도 아니고 통보하듯이 말을 하는데

 

참..어쩜저리 자기생각밖에 안하는지 ..같은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대출받아서 전세얻을껀데 갠찬겠어?내지는 가치고생좀 하자..뭐이런식으로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여?

 

모아둔돈 읍는게 뭔 자랑도 아니고 ..지금 집사정이 안조아서 결혼자금으로 모으려고 햇던돈도

 

못모으고 있거든여..자기 유지할꺼 뺴고는 전부 집에다 가져다 주고있는 상황이져

 

안모으는게 아니라 못모으는..그것도 집떄문에요

 

아들된입장으로서 엄마가 힘들다는데 모른척할수도 음고 뭐 그런심정은 이해해요

 

그치만..집떄문에 당장 돈도 못모으고 있는 상황이라면 나중에 결혼할떄 남친 부모님꼐서 다는 아니

 

더라도 어느정도는 도와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남친은 부모님을 끔찍히 생각해요 그래서 더군다나 집사정도 안좋은데 말도 못꺼내고 ..

 

앞으로 사정이 좋아지지않는다면 자기 혼자서 해결을 할려고 하는것 같은데..

 

아무리 부모 생각하는것도 좋치만 지하나 보고 결혼하는 저는 생각안해준답니까...

 

제가 너무 못된건지..아직 확정된것도 없고 앞으로 상황이 나아질지도 모르는데 지레짐작해서 고민하

 

는건지..저도 모르겟습니다

 

당연히 전세하나쯤은 남친집에서 해줄꺼라 생각햇엇던 제가 속물일까요?

 

저런현실적인 상황들을  극복하고 남친이랑 결혼 할수 있을지 ..솔직히 모르겟습니다

 

마음은..저딴거 하나도 안보고 오직 저사람만 보고 결혼해서 행복하고 싶은데..

 

머리는..자꾸 현실을보라합니다..

 

저도 제마음을 모르겟어요..도무지 정리가 안됩니다..

 

매일 남들얘기만 보다가 저도 답답한 맘에 글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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