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쿠 - 맨날 글만 읽다가 ㅠ 문뜩 방에 혼자라~ 작년에 겪은 일들을 적어봅니다 ;
ㅋㅋ 웃음이 나네요 적을라니께로 ;;- 태클걸지마세요~
아마 작년...이맘때쯤이었죠;
젤 친한 친구녀석과 그녀석의 나름이쁜 여자친구.. 저 셋이 참 잘놀앗죠;
주말에 친구녀석이 놀자구 전화가 왓더군요~~ 21살 동갑내들..
친구 : 야 놀자~
나 : 니들 데트할텐디 나 안갈란다~
친구 : 술사줄게 온나~-ㅁ-;(ㅆㅆㅇ...)
나 : 어디로?(화색..ㅋ)
친구 : 맨날 먹던데로 겨와~
나 : 오키~
그러고 대충차려입고~ 나갔죠 ㅋㅋ;
어이쿠 둘이 장단을 마추며 놀고자빠지고잇는 ㅠ 나를 보며 걸어오며 ㅠ 솔로무시하냐 -ㅁ,-;;
크 친구녀석 본척만척 술먹쟈-
(퍽) 인사치례로 한대맞고;- 영희(가명-친구여자친구)가 니 소개팅시켜준단다
(왠떡)- 진짜? 조아 나오늘괜찬지?
친구 : 나가 디져 -ㅁ-;;
나 : 괜찬은것같군 ㅋㅋ
친구여친 : 갸자 괜찬은애야 함 만나봐~ㅋㅋ
나 : 조치 어떤데?
친구여친 : 귀여워!
나 : 응 (왠지불안하다?)
.... -------------------쓰다보니길어지네;
술집에서 우선 셋이서 놀다 드뎌 소개팅하기로한 그녀
왓습..
와!! 정말 귀엽.....네-_ -;
이쁘지는 않았지만 그냥 귀여운 스타일의 소개팅녀~ (이런자리는 처음이라고)
왜 이런자리는 항상다들 처음인거지???-_ -;;
나 : 안녕하세요^^ XX입니다 방가워요
소개팅녀 : 네 안녕하세요^^...
나 : ..앉으세요-ㅁ-;
친구여친 : ㅋㅋ 자 우리 머라도 시켜노쿠 놀까?
친구 : 나를 지긋히 바라보며(졸재수없게) 니가쏘나?
나 : (눈으로만 : 쏜다며?) 으응??
친구 : 잘되믄..ㅋㅋ
나 : 어어,,-ㅁ-;;
머 나는 나름 말이 약간 많은 편이다 ㅠ 그래도 열심히 분위기를띄우고자 계속말을걸엇지만;
소개팅녀 별다른 반응이 없다 ㅠ- (이런 맘에안드나..쿠워~_)
2시간여쯤지낫나..? 게임도하고.. 장난도치구.. 타이타닉,,369 ..등등..경마겜등..
흑기사도 해주고..-ㅁ-소맥으로달렷더니 크헉 알딸딸.-ㅁ-;
소개팅녀 여전히 무뚝뚝 ㅠ 2시간동안 말진짜안한다 ㅠ
약간 속상한 저는 담배만 뻑뻑 피우다가 ㅠ~
술도 거의 동이나고; 2챠가쟈고 질럿죠~
친구랑 여친- ..조타고 2챠가자고 합니다~
2챠는 지네가쏜다며.. 1챠 계산하고 나가는데
소개팅녀 화장실에 간답니다 ㅠ(사건의시작..)
다녀오라고;; 하지만 그런일이 일어날쭐은..아아..
2-3분여쯤지낫나? 친구여친도 화장실에 간다며 자리를 비웠고
친구녀석은 술집입구에서 여친을기달리고있엇고;;
소맥을 달린저도 화장실이 급해~ 화장실로~ㄱㄱ
화장실에 도착해서 화장실문을 벌컥-..........
. . . . .사람이있네?
.....머야 여자네?
여자화장실인가? 쾅;; 닫고;;
----------- 문을 확인하니 남자 MAN이라는 글씨가;-ㅁ-
크아 남자화자실이자나!!- _-; 다시 문을여는순간 아챠-
여자였지 근데 어디서 봤떠라?;;
젠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개팅녀 ㅠ
왜거기앉자있니?-_ -;; ㅠㅠ 입이 떡 -ㅁ- 아니왜!?
술도얼마안먹었잔니?-
ㅜ크아크아 ,문을 닫고 곰곰히 생각해봐도 이건아니잔니?
때마침 여자화장실에서 나오는 친구여친; 소개팅녀 없다고; 어디갔냐고 묻는...
나.어이없는 표정으로 ㅠ 남자화장실을 가리킬..ㅠ
친구여친이 들어가서.........애기 중 중얼중얼중얼..나
아..........ㅠ 솔로탈출은어렵구나 ㅠ-
얼굴이 빨개진 채로 나온 그녀 ㅠ;
2챠는 번호는..? ㅠㅠ 아아 절망이다 ㅠ ...갑자기..
바쁘다며 전화를 받는척 급히 나가는 소개팅녀 ㅠ
따라나가 ..바쁘냐고 물엇더니 ㅠ
바쁘다고 미안하다고;- 택시를 타고 쌩~~~
나의커플...............도 쌩 ㅠㅠㅠㅠㅠㅠㅠ
크아 2챠......
결국 친구여친이랑 친구 나..또다시 3..2챠.에서 술좀먹고 노래방가서 우울한발라드몇곡부르고;
자러갓죠 ㅠ
3시쯤들어갓나?;;
(태클걸지마시길) 우리셋은 매우친하므로 한방에서 잤습니다(MT 가난한 학생)
..친구랑 여친은 침대에서-
멀하든말든 전 술에쩔어 방바닥에서 잠을 청햇죠-
이것들도 금방잠에든듯(조용하고 저도 잠이들엇죠;)
한 2시간잤나?;;;
- 쿵쿵 하고 열리는 방문;
다다다 닥 하고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 저는 문앞 바닥에서 잠을챠고잇엇는데;
아니 왠 여성분이 .. 절 콱콱 두번이나 밟더니 제 발밑으로 쓰러지며;;
"오빠. 여기 누구있어,,!!!"
-ㅁ- 아니 넌또누구니? 누구세요??라고 소리치며 전 일어났고;;
친구랑 여친도 그소리에 일어나 불을켯드랫죠;
그랫더니 왠 술에 떡이되신 여성분이 부츠!!발로 ..왠만하면 신발좀 벋지;;
ㅠ 부츠발로 머가?급하셧는지 ㅠ불도안켜시고;; 날밟으시나요?
-ㅁ-;; 뒤따라들어오시는 남친이신가?-ㅁ-;;
그쪽남친: 누구신지요?
나 : 그쪽은 누구?
남친 : 여기 저희방인데요?
나: 무슨말이신지? 저희 여기서 잔지꽤됐는데요;?
친구여친: 어케된거야?
친구: 몰라 ..-_-;
나: 카운터에 전화해볼까요?(당당햇다.. 밟혀서 아프고; 그날따라 짜증이..)
나: 저기 여기 XX호인데 여기 저희방이죠?
카운터 : 에? 거기 방금 손님올라가셧는데요?
아까 3분은 XX그옆방) 인데요?
나: 헉.!예;
남친: -ㅁ- 때릴듯한 표정으로? 야리며 ㅠ
나 : 죄송합니다..-_ -; 뒤도안돌아보고 짐싸서 옆방으로옮겻다 ㅠ
그리고 허탈하고 머리아프고; ㅠ 한숨도 못잤다..
-----------------------------------------------------ㅠㅠㅠ--------
아 무슨 시티콤도 아니구 하루에 2번이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짜증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구라아니구 사실입니다 ㅠ 이 외에도 겪은 황당한 일이 많으나 ㅠ 글이 너무길엇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