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고민을 하다가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전 남자친구와 사귄지 9개월된 24살의 직장인 입니다...
제 남자친구 저보다 1살 어린 23살 행시 준비하고 있는 공익근무요원입니다...
제 남자친구 집안 옷 공장을 크게 한다고 합니다.. 가본적은 없지만..
제 남자친구가 말하기를....
어머니 아버님이 저희 엄마 옷이랑 제 옷이랑 몇번 만들어 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했지요..
제 남자친구 집안에 차도 2대 있다고 합니다..
한대는 저도 몇번 타봤지요. 저도 물론 차가 있구요...
저희집에 운전할줄 아는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엄마가 중고차 세피아 한대 사서
시골갈때랑 그럴때 운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 남자친구가 제 차를 쓰고 있구요...
기름값도 제가 항상 넣어주구 있구요 ㅠㅠ
아.. 근데 남자친구가 집에 오피러스가 한대 더 있다구 하군요..
역시 본적은 없지만.. 말로만 많이 들었지요..
남자친구의 집안 사정을 들어봤을때는 왠만큼 사는구나.....
우리집에 비하면 너무 잘사는구나,,
그래서 처음에 사귈때 제가 많이 모자른듯한 느낌이었어요...
전 대학도 안나오구 지금 5년째 같은 회사에서 경리일을 보구 있거든요...
근데 남자친구는 대학도 말하면 다 알아주는 학교 휴학중이고..
행시준비하고있고 집안도 잘살고.. 그래서 처음에 정말 제가 너무 모자른듯한 느낌이..
그런데 남자친구 집에선 남자친구한테 용돈도 안주고
지금까지 제가 항상 돈 다썼지요..
그래서 제 수중엔 항상 돈이 없었답니다...
다 이해했지요....
그런데 문제는 어제 남자친구 어머님한테 갑자기 문자가 왔습니다..
저한테 돈 있으면 돈좀 빌려달라고 하시더군요...
헉.......이게 무슨일....
너무 황당했습니다.. 아니 놀랬지요...
얼마나 급하시길래 저한테 돈을 빌려달라는지....
그러면서 내 아들은 모른다고 하시면서 그렇게 문자가 오더군요...
제가 지금 다니는 직장이 너무 어려워서 솔직히 3개월째 월급을 못받구 있어서
제가 돈이 하나도 없거든요...
지금 치과 다니는데 이를 씨워야 하는데 그 돈도 없구요...
그래서 솔직히 말씀드렸지요.. 요새 회사가 어려워서 3개월째 월급을 못받구 있다구..
죄송하다구....
제가 남자친구 어머님 본횟수는 손가락안에 듭니다...
근데 아들 여자친구한테 돈을 빌려달라구 할수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보지는 않았지만 남자친구한테 듣기론 잘 사는 집입니다..
가끔 사실인지 가짜인지 궁금했지만...........
요새 남자친구가 가끔 의심스럽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