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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의자가 되어

작은숙녀 |2003.03.20 01:40
조회 324 |추천 0














빈 의자가 되어



시인 화가 : 정 숙진



외롭고 쓸쓸해 고독한 이

앉을 수 있는 빈 의자가 되어

그대 마음

어루 만져 주겠습니다.



그리움 고여 그렁일 때

눈물 닦아 주며

등을 토닥여 주겠습니다.



차 한잔으로 휴식을

마실 수 있는 안락함으로

그대 맞이 하겠습니다.



하루의 피곤이 밀려와

온 몸을 짖누를 때

그대 따스한 가슴에

기댈 수 있게

포근히 안아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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