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에.. 정말 재미난 이야기.. 공감가는 이야기들이 많아 즐겨 보기만 하던.. 학생입니다..
이제 좀 있음 스물일곱인데 학생이라니.. 좀 어색하네요..!! 학생 맞는데...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에게는 정말로 순박한 여자친구(한살연상)이 있었어요!!
그 사람은 그 사람을 만나는 사람들 마다.. 이성적으로는 아니더라도...
누구나 호감을 가질만한 품성을 지닌 여자랍니다..
다소 남자같이 하고 다니기는 하지만.. 예쁘게 꾸미지 않아도.. 저에게 예쁘고.. 귀엽기만했는데요...
사귄지는.. 250여일이 좀 지났고.. 여러번 다투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사귀면서.. 항상 주변사람들에게 너희는 사귀는거 같지 않다란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인지 그말은 제가 좋아서 사귀자고 했기때문에 제게 상처가 됩니다..
그리고 제가 이제 연수를 가기로 했어요..!!
여자친구와는 상의도 없이..(1년이란 시간인데.. 전 맘과 다르게 사람을 잘 배려못해요)
그러곤 고민이 많았는데요...
왜냐면 자주 다투었거든요..!!
전 너무나 원만한 인간관계를 지닌 제 여자친구...
자취를 하고 있기 때문에.. 통제도 없는.....
여러분에게 보여드릴 수만 있다면... 그 여자는 절대 문란할 여잔 아니예요!!
만약 제가 뒤통수를 맞는다면.... 전 이세상을 사람들 모두에게 등질겁니다...
그래서 뭐 그런것은 걱정하는 것이 아닌데.....
단지 절 배려하는 것 같지 않아요!!! 제가 싫어할거라는걸 생각해주지 않아요!!
다른사람을 만나지 말라고 하는건 아니고 늦게까지 술먹지 말라고 간섭하려는게 아니예요!!
저도 모르게 섭섭한 생각이 들어요.. 그냥 걱정했지? 미안해~ 라는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는데..
오늘 xx랑 술먹어~ xx는 이렇게 저렇게 아는 남자일때도 여자일때도 있습니다..
좀 미안해하거나 내가 표정을 찡그리고 있을거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는데.......
이게 저는 최대의 고민사항이예요!!!!
말도 물론 해봤지만... 자기는 그런게 이상하다고 생각치 않는다??
내가 막 잘못하고 다닐 거라고 생각하느냐?? 라고 반문합니다....
물론 저도 아니라고 대답할꺼지만.. 그래도 좀 그래요!!
그러다 어제 이런얘기들은 다시 한번 주고 받다가...
제 여자친구가 절 배려하지 않는건 자기도 알겠다네요!!
그런데 고칠 수 없겠데요!! 전 정말 제 여자친구를 사랑하지만...
물론 여자친구가 절 싫어할 수도 없는 결점들이 있어요!!
칠칠치 못하고 남자답지 못하고.. 맘 못알아주고.. 잔실수 투성이거든요...
너무 조심성이 없어요!!!!!!!
그래도 잘 될 수 있을꺼라.... 이 세상에서 이 보다 더 나은 여자 만날 수 없을꺼라...
제가 위에.. 단점들을 쭉 나열해서 그런데요...
제 생각 정말 많이 해주고...!! 정말 따뜻한 여자고 건실하고 순진하고...
근데 다만 제게 사랑한다고는 안해요!!
아무튼.. 제가 가장 가슴앓이 하는 부분을 고쳐주지 않겠다..
그리고 아직 사랑하지는 않는다고 하니.....
저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헤어지자고 했어요!!!
스물일곱의 나이에... 첫키스도 그여자고 처음 안아본 여자도 그여잡니다...
그래도 님들이 생각하는건.. 안했어요!! 물론... 전 원했지만.....
이렇게 고민하다가 한두번 다시 번복하고 사귀고 했는데........
참 답답해요!!!! 아주 가끔은 다른 여자도 정말 따뜻하고 좋은여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네요!!...... 이렇게 맺고 보니까 무슨 소릴 들으려고 쓰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