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중후반의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구..
정말로 제가 쪼잔한 남자인지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리플을 보고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는겁니다..
각설하고..
얼마전의 일입니다..
이번추석때인데요...
몇년전 사귀었던 여친과 가까운곳에 살고있어서 추석연휴동안 만나서 놀았습니다.
그전에도 자주 만나서 놀기도 했죠..
그때 다른 남친이있었는데...헤어졌다며..울기도 하구 했었죠...
사실 제가 그 여자를 많이 좋아했었는데...현 남친이랑 잘안되구..그러니까
제가 또 혹하는 맘에 제 맘을 ( 사귀자)말하구 그 여자도 호감을 보였었거든요...
사실 헤어지고 나서도 몇번 같이 밤을 보내기도 했었구요..
그리고 연휴 마지막날.... 전날도 밤새고 집에들어가서는 피곤해서 자고 있는데..
저녁에 전화가 오더라구요..술마시자고...
피곤했지만 싫은내색 안하고 나갔죠...
그렇게 같이 술을마시다가 여자가 고백할게 있다며 지난얘기들을 했는데..이래도 자기와
결혼할수있겠냐며 말을하더라고요..
(제가 예전부터 그여자한테 결혼을한다면 너와 하고싶다고...얘기를 했었거든요..)
그렇게 얘길하길래...전 약간 충격이였지만 "그래..그런거 상관없어...괜찮아...부모님은
내가 이해시킬게" 이렇게 얘길했죠..
그렇게 얘기하고나니 여자는 훌쩍훌쩍 울고.. 자기 배신하고 다른여자만나몀 죽여버릴거야..이렇게 말했었습니다..
전 그때...이 여자도 진심이구나 생각했죠...(그때 남자친구하고 사이가 안좋을때부터
저 좋아한다고 얘길했었거든요)
문제는 지금부텁니다..
그렇게 연휴가 지나고 서로 회사를 갔는데...회사끝나고 집에가는데 문자가 오더라구요..자기 핸폰끊긴다구..그래서 그럼 받는것도 안돼?물어보니까 받는것도 안된다구하더라그요.. 그러면서 짐 자기 돈없으니까 카드로 결제좀 해달라고 하길래.."그거 내고나면 우리 놀러못가"그렇게 얘길했죠..
그랬더니 "그래도 어떻게 핸드폰 요금 내는건데"그렇게 얘길하길래 그냥 내줘버렸죠...(20)
지금 그걸 넘 후회합니다...그때는 제 여친이라 생각하고 내주는건데..그다지 아깝지도 않구...서로연락잘안되면 더 짜증날것같아서 내준겁니다..
그리고 다음날 ... 전화가 오는겁니다..자기 오늘 일끝나구 술마시러간다고...그래서 전 잘놀다가 집에일찍들어가라 했죠...들어갈때 전화하라고 하면서..술자리에선 전화하고 집에갈땐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또 다음날 회사 출근할때 제가 전화를 했죠...그랬더니 자기 밧데리 없다구 회사가서 연락한다하더라구요...회사가서는 서로 메신져로 얘기를 하다가..여자가 그러더라구요.."어제 어떤남자가 나 좋다고 하더라." 그러길래..전 속으로 욱했지만.." 그럼 넌?"이렇게 물었죠..
그랬더니 착하고 매너 있고 그런남자 첨보는것 같아서 혹했는데..나이도 한살 어리고 해서 맘에 안들다고 하더라고요..그렇게 얘기끝내구..서로 일하다가 제가 그 여자 싸이에 들어가봤는데..어는 남자가 글을 남겼더라구요..내용이 심상치 않아서 그 남자 홈피들어가보니 눈이 뒤집히는겁니다...만난지 하루만에 서로 연인이 되였던거죠...
전 그거보고 나서 여자한테 나 갖구 장난치지말구 좋아하는 남자한테 가라고 문자 보냈더니..무슨소리냐구 답장을 보내더라구요..그래서 니 홈피 남자홈피 보고 이렇게 문자보낸거라고...니가 찔리는게 없음 해명해보라고 했더니...몇시간 뒤에 문자하더라고요.." 웃긴다..무슨해명..내가 무슨 도둑질했어.."
그렇게 문자를 보내고 또 서로 메신져로 얘기를 하는데...자기는 그냥 혹했다...맘에 없다...계속 그 얘기만 하는거에요...그래서.. 전 싸이에 서로 남긴 방명록을 복사해서 보여줬더니...그때서야..여자애가 좀 지저분하게 나오더라구요.."다 봤네..아예 니 메인글로 남기지."
얼마나 황당하구 열받습니까...?
그래서...연락안하다가..집에 가면서 문자로.."핸펀요금 20 입금시켜"이렇게 보냈죠..
20없다구 생활하는데 그렇게 큰 불편은 없습니다..근데 너무 화나구 배신감이 치밀어서 그렇게 보낸거죠...
사실 서로서로 싸우다가 헤어지거나...핸펀 요금 내준지 한2~3주 지나서 다른남자하고 바람 나서 헤어졌다면 절대로 그런 돈 얘기 안했을겁니다..
근데 이건 요금 내주고 딱2일만에 이러니...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화나구 열받아서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자를 보냈더니..답장으로" 내가 왜 줘야하는데?? 니가 좋다구 내준거잖아""
이렇게 답장이 오는겁니다..
그래서 이러저러 하고 이런상황이니까 받아야겠다 했더니 " 지저분하다..몰라 니가 알아서 해"
이렇게 답장이 오는겁니다...
진짜 내 옆에 있었다면 때렸을지도.......
여러분들 정말 제가 쪼잔한겁니까???
서로 결혼하자고 말한지 겨우2일만에 다른남자 만나서 사귀는것도 열받아죽겠는데...
여러분들의 정말 객관적인 리플 보고싶습니다..
긴글읽어주시느라 수고하셨으며...감사합니다..
**그리고 그둘은 요새 아주 죽고 못사는것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