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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학부모가 됩니다...

예비 학부모 |2006.11.03 09:33
조회 648 |추천 0

울 큰 아들이 올 7살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또래에 비해 체구가 작았는데 지금도 역시 ....

아프거나 하는건 아니구요  그냥 몸집이 마르고 외소합니다.

성격은 제가 보거나 어린이집 선생님이 보거나 O형 같은 A형인것 같습니다.

호기심이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고 가만 앉아서 하는건 딱 질색이고 완전 시골아이 같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지방 소도시인데 주말마다 시골에 가다시피하구요 시골가면 아이는 하루 종일 밖에서 살지요...

지금 어린이집 끝나고 수요일에만 국어 수학 학습지 하나씩 하고 있는데(이것도 안하려 합니다.. 학원은 보내려 해봤다가 난리가 났습니다.) 제가 봐선 억지러 뭘 시키면 절대 안될 아이인것 같거든요...

그래서 아이 아빠와 의논끝에 며칠전 시골 초등학교 근처에 땅을 샀답니다.

자금의 여유가 안되어 당장 집은 못짓구요 3년 정도 계획을 잡고 있지요..

문젠 전학을 시켜야 한다는 거네요... 

저희 아파트 뒤에 있는 학교는 걸어서 5분이내의 거리고 시골학교는 차로 15분정도인데 통학을 시켜줄수만 있다면 처음부터 그렇게 하고 싶네요.. 지금 여건이 안되서 고민만...

아빠도 중학교때 전학 경험이 있는데 좋은 기억은 없답니다.

오늘 학교 홈피에 들어가 보니 전교생이 150명 정도구요  지금 1학년이 25명 정도 2학급으로 나뉘었네요..

이렇게 결정을 해놓고도 제가 잘 하는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시골출신이라 아무래도 시골로 가면 유해환경은 덜 접하겠지 하면서 위안을 삼습니다.

혹시 저처럼 일부러 아이 학교때문에 시골로 가신분 계시나요?

계시다면 장 단점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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