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고 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회사를 그만 둬야 하는걸까요??
저는 스물일곱 건장한 청년으로 현재 XX제약회사 연구실에 있습니다. 헌데 이일을 어떡하면 좋겠습니
까? 저번주 금요일에 저희 연구실 전체 회식이 있었는데 보통 저희 회식 2치정도로 끝내고 시간 절대
12시 안넘깁니다. 실장님부터 연구원보조까지 총 11명이 1차 고기집 2차 호프집으로 갔다가 그날따라
실장님이 노래방을 가야겠다고 하셔서 (중간에 자리비운 2명제외한)실장님포함 남직원 저까지 4명과
유부녀 3명포함한 여직원 5명이서 노래방에 갔습니다. 노래방에서 신나서 맥주 막 시켜서 먹고 한 2시
간 놀았고 다들 좀 얼큰하게 취했구요 노래방에서 또 3명이 나가서 6명이 남았는데 어떻게 쌍쌍으
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남은 6명은 부르스도 추고 꽤 많이 마신후 노래방을 나왔습니다. 근데
저랑 부르스를 췄던 옆에 다른팀장님이 자꾸만 해장술을 해야겠다고 고집을 피우셔서 실장님과 다
른 유부녀 한분은 먼저 가시고 저랑 저보다 두살많은 형 그리고 평소 그형을 좋아하는것 같던 여직원
한명과 유부녀 상사님이랑(저와다른팀 팀장) 포장마차에 가서 한 서너병쯤 먹었는데 여차저차 하다보
니 저랑 상사유부녀 분만 남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러다가 괜한 오해를 살것 같아서 저는 그만 일어나
야겠다고 택시 타는거 데려다 준다고 갈려고 하는데 자꾸만 입가심 맥주한잔 해야겠다고 하셔서 이쁜
팀장님 그냥 두고 집에 가면 무슨 일이라도 날것 같아서 조용한 바에 가서 여러 얘기를 했습니다. 암
튼 그때 막 팀장님께서 자기 사생활 얘기를 하면서 남편이 바람을 피는거 같다. 늙은것 같다. 근데 타
지에서 혼자 있으면 안외롭냐?남편이랑 관계를 안한지 너무 오래되었다. 하시면서 제눈을 보더니 악
수를 해달라고 말을 하더니 손을 꼭 잡고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하면서 막 유혹을 하는겁니다. 휴~![]()
팀장님 올해 서른한살이고 아직 애기는 없고 꽤 미인이십니다. 그래도 제가 죽일놈이죠...ㅜ.ㅜ
결국 팀장님과 모텔로 갔고 관계를 맺었습니다...모텔에서 잠을 깨고 한번더 관계를 했고해장으로 북
어국을 먹고 팀장님께서는 별 말없이 회사에는 비밀이야~하면서 윙크한번하고헤어졌습니다. 그때 어
제 늦게 통화했던 대학대부터 3년째 교제해온 여자친구 생각이 갑자기 드는 겁니다. 사실 요즘 여자친
구와 관계도 없고 이전만큼 사이도 좋지 않고 헤어짐을 생각하고있어서 일까요? 아무튼 저 자신도 구
차하게 변명 안하고 헤어질려고 생각을 했습니다.마치 꿈을 꾼것 같기도 하네요. 오늘 출근해서팀원들
과는 아무일 없던듯 지내고 있는데 아직까지 그팀장님과 얼굴은 마주치지 않았지만 답답하네요. 아파
서 결근했나 싶었더니 출근은 했구요 어떻게 해야 하죠?? 여자친구와는 확실히 헤어질거고 그래서 이
따 저녁에 만나기로 했구요...사실 죄책감 무지 들고 꼭 세컨드가 된듯한 이상야릇한 생각도 들고 팅
궜어햐 하는데..유혹에 넘어간 저자신이 부끄럽기도 하구요 괜히 회사에서 저놈 내가 유혹하니까 금방
넘어오던걸 하면서 유부녀들끼리 웃고 놀거 같기도 하고...아무튼 미치겠습니다. 괜히 우리팀원들 눈
빛도 이상해 보이고...다만 회사를 그만둘 생각은 없구요 그 팀장님께도 그날은 확실히 실수였다고 우
리둘다 실수한거라고 말할겁니다. 그럼 괜찮을까요?
아~~하룻밤 실수치고는 정말 큰 잘못을 저지른것 같네요..ㅜ.ㅜ
악플말고 현명한 대처법 부탁드립니다~(--)(__);;;
간리자 암타악님들 쫌!쫌! 오늘의 톡톡톡이에 올리고쫌 내리지 마세효..
자꾸 막막 그러면 자꾸만 막막 올릴껌니다!! 아니면 베풀에효 신고 30개되어야 디로 밀리던지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