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후반?의 직장인입니다.
지금여자친구와는 사귄지 오늘로 17일째 됩니다.
잘알지도 못하고 3번째 만난 상황에서 고백하고 답변도 듣게 되었네요.
대답은 예스 ^^
몇달전 정말 큰?이별의 상처를 받았던 저인지라...
설레이면서도 불안하고 그런 상태였죠. 하지만 여자친구가 너무 맘에 들었기에
ㅋ미친척하고 고백한거죠.
그리고 현재까진 잘 사귀고 있습니다.
문제는 ^^ 아직 사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제가 여자친구한테 너무 많이 마음을
줬다는 겁니다. 전 이 친구가 없으면 못살것같던 느낌이 드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연락도 거의 다 하고, 문자정말 귀찮아 했는데 요즘 하고 있습니다.
ㅋ 소주도...한잔도 못마시던 술이지만, 이 친구 취향이 소주라 ㅋ 마셔볼려고 노력하는
중이고요. 근데 저도 모르게 제자신한테 실망을 해버렸네요.
사실 여자친구가 전화나 문자연락이 거의 없습니다. 하루에 1번, 많음 2번...
전 6~7번은 하는편이죠. 그래서 그런지 연락이 없거나 그러면... 조금은 실망스럽고
속상하기도 하네요. 좋아한다면 그 사람을 이해해야하는건데...그러지 못한 제 자신이
참 실망스럽습니다. 친구들은 조금만 좋아하라고 하는데...그게 어디 되나요!
전 얼마전까지만 해도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란 모토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너무사랑스런 여자친구를 만나서 그런지 인생관자체가 변해버렸네요.
여자들은 너무 잘해주는 남자 부담스럽고 만만해보여서 싫어진다는데... 그러긴 싫거든요.
정말 잘해주고 싶은데 ... 일단은 제마음부터 추스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방법을 모르겠어요. 천천히 조금씩 마음속의 사랑이란 감정을 키워나가는
방법을요. 지금의 저는 불타는 모닥불같아서...너무 금방 화르르 하지만 여친은 천천히 부담스럽지 않은 것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비형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엔 다른사람을 만나면서 이렇게 좋아했던 적은 없는것 같아요.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걸 조절하는거...묘안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