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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로 떠나 간 사랑하는 아내에게..........(130)

최기섭 |2003.03.23 04:29
조회 471 |추천 0

                    당신 미소를 보고 있어요,    

 

눈에 보이는 것은,

밝은 태양이든

어두운 밤 하늘이건,

안개 깔린 고속도로에서도.

바람에 휘날리는 갈대밭에서도.

나 만이 볼 수 있는.

당신 얼굴 하나 뿐 입니다.

산 바람.  강 바람.

출렁이며 내게 다가오고.

뜨겁게 미여지는 가슴을, 또

찢어 놓을 건가요.........!

허무한 슬픔만으로

보이는 것은 다 그립고.

당신 모습은 너무 아프기에

작은 것에도 눈물이 납니다.

그래서, 이별은

슬프다고  하나 봅니다.

당신 없는 동안

별 하나 가슴에 지니고 살고 있습니다.

하늘을 보는 건

당신을 보고 싶어서 입니다.

밤하늘에 어쩌다

별이 희미하게 빛을 내면

가슴이 아프고,

밝게 초롱 초롱 빛나면

웬지 좋아 집니다.

당신이 밝은 모습으로

나를 보고 있는 것 처럼...........

그리고, 당신 미소가

보일듯 합니다.

그 어느날에 미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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