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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의 마음을 모르겠어요

몰라요 |2006.11.13 15:28
조회 757 |추천 0

얼마전 채팅으로 알게된사람인데요 전화통화만 몇일 하다가

일주일전쯤 첨 만났거든요

채팅할때 걔가 사주을 볼줄 안다기에 제 사주를 봐달라고 불러줬더니

자기랑 10일정도 차이나고 다른건 다똑같다며  신기하다고 인연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거의 사주도 같다고~~

그렇게 알게되서 얼굴도 보고 얘기도 할겸 만났는데요

알고 보니 참 재주도 많더라구요 직접작사작곡하고 노래도 부르고 옛날에 밴드활동도 했데요

지금은 음반을 낼까 생각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참 멋있고 인생을 즐길줄아는 사람같은 생각도 들면서 한편으론 저랑은 딴세상 사람같이 멀게 느껴지기도하더라구요

그렇게 첨 만나고 그다음날 그다다음날도 같이 놀자고 불러내기에 삼일 연속으로 만났어요

같이밥먹고 차마시고 노래방에가서 그애 한시간동안 공연도 보고.. dvd방가서 영화도 보구요

보통남자들 dvd방가면 약간 응큼해지는 경향도 있잖아요 근데 이 남자는 전혀 그런거 없이

영화만보더라구요~아! 어깨에 팔은 두르더라구요.그렇다고 얘가 연애경험이 없는 쑥맥도 아니구요~~

삼일째만나는 날은 술도 같이 마시면서 솔직한 얘기를 좀 나눴죠

이 남자의 마음이 좀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나를 왜 계속 만나냐구?

그러니까 한다는 말이 사람이 좋으니까 만나지 않좋은데 왜 만냐겠냐네요

그리고 절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구.. 가볍게 생각하는거 같았음 dvd방갔을때 이상한짓 안했겠냐구

그리고 나랑놀면 재밌다네요 ㅡㅡ;

많은얘기를 나눴는데 술을 좀 많이 마셔서 별로 기억나는건 없어요

이남자의 속마음을 모르겠어요 그때나눈얘기로만 봐서는 저한테 좋은감정이있는거같았는데

그날이후로 전화연락이 이틀째없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문자를 보냈죠? 머하냐구?

대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지나서 또 문자를 보냈는데 또 답이 없구.. 그래서 처음으로

제가 먼저 전화를 했어요 근데 전화가 꺼져있더라구요 그리고 그날저녁에 문자가 왔는데

음반작업땜에 서울에 갔다고 밧데리가 없어서 전화가 꺼졌다구..

섭섭한마음이 좀생기더라구요 서울가면 간다고 전화정도는 해줄수 있는거 아닌가...싶기도하구

그리고 그담날 이번엔 문자가 먼저오더라구요 내일모레 내려오는데 내려오는날  만나자구..

너무 헷갈려요.. 이사람 저한테 관심이 있긴한걸까요...전 점점 이사람이 좋아질려고 하는데

제가 상처받을까봐 겁이 나요. 더 좋아지기 전에 안만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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