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를 하고 전세까지 구해놓은 예비신부인데요..
남친은 아버님만 계시거든요.. 근데 저희를 따로 불러서 전세집은 마련해주신다고하셨어요..
그러면서 예단은 양가 서로 하지말자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부모님은 그래도 장녀를 시집보내면서 빈손으로 보낼수는 없다고 하시는데...
정 맘에 걸린다면 할머니 평상복만 하나 사드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시집을 가는데.. 전세집까지 마련해주시는데.. 너무 낯이 서질 않을꺼같아서
시부모님=반상기랑 침대커버세트, 할머니는 반상기랑 이불이랑 한복정도로 생각하거든요..
좋은건 해드릴수 없어도... 그리고 남친을 할머님이 키우셔서 할머니는 제가 서운하지 않게 해드리고
싶을지경입니다.. ^^ 어떻게 하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