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간 '개콘' 멤버 "반갑다 SBS"
등록일 : 2003년 03월 24일
[굿데이] 강종훈 기자 double@hot.co.kr
심현섭(맨 오른쪽) 강성범(윗줄 가운데) 등 KBS
<개그콘서트>에서 도중하차했던 개그맨들이
SBS <웃찾사>를 통해 안방무대에 복귀한다.
심현섭, 강성범, 이병진, 황승환, 김대희 등 KBS <개그콘서트>에서 도중하차했던 개그맨들이 돌아온다.
다음달 20일부터 방송될 SBS 공개코미디 <웃찾사-웃음을 찾는 사람들>(연출 이동규·일 오전 10시50분)이 이들의 복귀무대. 이로써 이들은 지난 1월 아이디어 고갈과 재충전을 이유로 <개그콘서트> 출연을 중단한 지 3개월 만에 방송을 재개하게 됐다.
<웃찾사…>는 옛 <개그콘서트> 멤버들을 비롯해 40여명의 다국적군으로 구성됐다. 손헌수, 이진환 등 MBC 출신개그맨들과 컬트투의 정찬우·김태균, 대학로 출신 '재야' 개그맨 등이 총출동한다. 또 이들 고정출연자 외에 신인개그맨들, 연예인들, 일반인들도 출연하는 열린 형식의 코미디를 지향한다. 연출자인 이동규 PD는 "일요아침시간 프로그램인 만큼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전한 개그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웃찾사…>라는 제목처럼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코미디를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4일 오후 7시 첫 녹화예정인 <웃찾사…>는 70여분 동안 짧고 다양한 20여개의 코너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