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길..택시얘길 읽고있다가 전ㅇㅔ 제가 있었던 일이갑자기 떠올ㄹㅏ서ㅡㅎ
저는 경상도 살고 21살청년입니다..20살이 되던해 대학을 서울쪽으로 가서 그쪽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지요..노는걸 워낙 좋아하다 보니 친구들과 미팅등등 그런걸로 신촌을 자주 가게됬는데요..
제가 사는 지방에서택시는 도로 반대편에서 손흔들면 엄청난스피드로 불법유턴을해서 손님을 태우는
그런도시에서 살던터라...거기 택시가 손님을 거부하는상황에 처음에 상당히 화가 났었죠..
그러나 어쩌겠어요 친구들이 말리는걸..아무튼 신촌에서 제가사는 충무로로 갈려니까
그어떤 택시도 태워주질 않는거에요...그사람들 손님을 고르더군요..장거리로..
이해 했어요..자기들도 먹고 살기 힘들겠지라면서..
시간이 흘러 1학기가 끝나갈무렵 친구들과 간만에 신촌을 갔다가..집에갈때 택시를 잡을려고했답니다
제가술을 좀 먹은상태에 머리가 너무아파서 집에 빨리 가고 싶었습니다..그런데..
대략 1시간 40분가량 택시들이 거부하고 가더군요..하하하하하
어이없음을 넘어서서 머리꼭대기까지 열받았답니다..그때 마침 택시가 오길레..
일단 타고봤죠..탄다음 "아저씨 충무로요.."
아저씨왈 "이봐 장난쳐??어디갈지 말하고 타야 할꺼 아니야!!!내려!!!"
..........................저원래..성깔좀있습니다..이제 성인이고 하니까 사고 않치고..착하게 살고
싶어서..그러고싶어서....성질죽이면서 살았는데...
갑자기 머리속에서 무언가가 "뚝"소리를 내면서 끊어지더군요..
진정 눈에 보이는게 없을정도로 빡돌아서 일단 내렸습니다..그아저씨 다음손님어디갈지 물어보더군요
물론 그손님도 저처럼 차를 못타고있던 단거리..거부치더군요..
제가 앞좌석창문으로 가서 "어이형씨..(택시기사나이대충20대중후반) 손님도 적당히 가려서 태워..너무한거 아이가??"
택시기사왈 "이런 xx새끼가 술쳐먹었음 곱게있지 었따대고 영업방해야??"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더군요...너무열받아서 "니 x새끼 당장 내래바라..이런xx 어따대고 욕질이고 x만한게..." 물론 그 택시기사 등치좀있고 다부지게 생겼습니다..근데 솔직히 전 그런거 않겁나거든요...제가 185에 110키로나가고 5년정도 운동했습니다..물론 나보다 나이 많은사람에게 저렇게 말한 제가 개념이 없지요..그래도.....화가나는걸 어쩝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택시기사 내리자마자 욕하면서 멱살잡데요ㅋㅋㅋㅋ낚였다 싶어서 "왜??치게??요즘 택시기사들은 종합격투기 선수도 가치하나??" 이러니까..싸대기를 때리대요ㅎㅎㅎ하하하하..태어나서 남자한텐 처음 맞은싸대기....그대로 그인간 들어서 넘어뜨렷죠...전혀 않다치게 살살...일단 넘어뜨려 놓고 "지금 일어나면 면상때기 갈아줄태니까 빨리 엎드려서 사과해라...."조용히 얘기 하니까...다른 택시에서 택시기사들이 쭉쭉 내리면서 저한테 욕하고 달려들더군요ㅋㅋ태어나서 처음으로 4대일로 싸웠습니다ㅡㅡ친구들은 저쪽ㅇㅔ 보내놓고 오지말라 그러고ㅎㅎ첨에는 막싸우다가..솔직히 4:1..밀리죠ㅡㅡ그때 '그냥지금부턴 쭉쭉 맞고 합의않해줄꺼니까 성기되바라...'이생각이 불현듯...
ㅋㅋ쪼끔 실릴때쯤에 경찰 뜨더군요ㅎㅎ 택시기사 한면 도망갈려는거를 차앞에서 내깔고 지나가라고 버티니까 못가게 되서 결국 다가치 경찰서 갔어요ㅎㅎ집단폭행..전 처음에는 누구도 때린적 없습니다..ㅋㅋ넘어뜨린 택시기사도 제 모든 실력을 최대한 살려서 살짝 들어서 넘어뜨리는 절대다치지 않게..그런식으로 넘어뜨린거고..그때부터 싹싹 빌기 시작하더군요ㅡㅡ저 다친대는 없지만 입않에 완전씹창나고 멍도 많이 들고 머리쪽에 그사람들 시계에 긁혀서 찟어졋습니다 좀마니..ㅎㅎ지금 도끼자국처럼 땜빵됬어요ㅡㅜㅋㅋ첨엔 합의 않해줄려했는데..4명이서 좀 많은 액수를 부르더군요ㅎㅎ결국 돈에 무너 졋어요ㅡㅜ이노무 돈이 먼지ㅡㅜ암튼 이런식으로 거기가 어디드라??현대백화점이엿던가ㅋ무슨백화점 있잔아요 신촌ㅇㅔㅋㅋ그앞에서 벌어진 난투극은 끝났습니다..ㅋㅋ그때 보신분들도 많을꺼에요ㅎㅎ저는 지금 고향 내려와있습니다..ㅎㅎ서울이 그립군요 택시는 좀 않좋아도 좋은점도 많던그곳ㅎㅎ신촌에서 술도 한잔 하고싶어요ㅎㅎ여러분들 신촌이나 강남역앞같은곳에서 택시잡을때 고생하지마시고 일찍 다니세요ㅎㅎ저도 그럴려고 노력많이 했구요ㅋㅋ암튼 이까지 어떤 인간의 푸념이었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