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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끝난거겠죠? 아니란걸 알면서도 자꾸..기대하네요.

힘들다 |2006.11.17 12:54
조회 572 |추천 0

남친이랑 사귄지 600일 거의 다 되가는데

빼빼로 데이날 싸웠거든요.

밥먹고 영화보고 까지 잼나게 놀았는데,

 

간만에 사랑을 나누러 가려고 했는데

남친은외박하는줄 알았나봐여

근데 전 외박좀 그래서 집에 간다 그랬져

영화보고 나오니까 12시.

 

그래서 담에 가자 그러길래; 아니 잠깐만 셧다 가면 되지 MT

제가 그랬어여 그랬더니 남친이 12시넘어서 자는거랑 똑같이

받을꺼라고 하길래, 돈이 좀 아까워서 그런가 해서 그럼 제가

차에서 그럴까 그랬져

그랬더니 장소를 찾던중 없더라구여.. 찾아봐도..

그래서 담에 하자그러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전 기분이 상했어여..

그렇게 마땅한 장소가 없음 MT 가지..돈 몇만원땜에 잠깐 쉬었다 나와서

아까워서 그러는건가 해서 전 표정이 뾰루퉁 해있었어여..

 

근데 오는길에 차에 남친이 700원짜리 빼뺴로 3개 사왓는데 그게 커브돌다

떨어졌거든여.. 제 발밑에

근데 전 안줍고 있었어요.기분이 안좋아서

 

근데 남친이 안주서? 그러길래,

그소리듣고 주섰어여..

 

그랬더니 갑자기 "버려라" 그러는거예여

그래서 왜 그랬더니 자기가 차 창문열더니 빼빼로 3개를 버리는거예여

 

그러면서 앞으로 나한테 모 기대하지말아라" 그러길래

가만히 있었져 어이가 없어서..저도 기분이 나빴지만 말 안하고 꾹 참았어여

근데 저희집 앞에 다 왔길래

차를 세우길래 안내리고 있었더니,

 

안내려? 그러길래, 내렸어여

그랬더니, 앞으로 나 볼 생각하지마라 그러길래

휙 내렸거든여.

 

근데 30분뒤에 전화오길래 안받고

문자가 오더라구여 " 그동안 마지막인사 많이했지만, 오늘로 모든인연을 끊자"

그렇게 왔길래 " 알았어"안녕" 제가 이렇게 보냈어여..근데 이런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라서..

 

그리고 나서 그담날 전 일촌을 끊어버렸고.

오늘이 생일이예여..

그래서 아침에 문자 2개를 보냈져.. 자존심 버리고..

" 생일축하해 오늘 함꼐 보내고 싶었는데 아쉽고 안타깝네..같이 촛불끄고 싶었는데정말 축하하고 잼나게 보내고 앞으로 귀찮게 연락안할꼐미안 축하해" 이렇게 보냈는데

바로 답문이 오더라구요

" 그래 고맙다 셤잘봐라"

 

이렇게 오고 말았어요..

휴..정말 끝난건가요?

전화해서 만나자 하고싶은데 그런용기도 안나고

친구들이랑 약속잡았을꺼 같아요..

 

그리고 제가 저렇게 문자도 보내고 했음

서로 잘못했으니까 한발자국 양보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휴..전 그래도 기분나빠도 먼저 연락해서 축하도 해주고

같이 보내고 시픈 맘을 전했는데

 

어쩜 저러죠?

이대로 끝인걸까요?휴..


친구들이 저보고 다 너무 어이없다고 원래 그러던 사람 아닌데

왜그러냐고 일부러 헤어지기 그러니깐 꼬투리잡아서 헤어진거 같다고 그러네여

그니까 별것도 아닌데 그런말 한거 아니냐고..

 

너무 얼굴이 화끈거리네여

다른여자가 생겨서 미안하니깐

일부러 헤어짐을 말한걸까요?

미치겠어여..저렇게 문자보내고 3일 지났는데

연락 없네요..

 

정말..뒤돌아슨걸까요..

맘이 아픔니다.. 그동안 제가 저렇게 행동했던거

전 참고 참을려고 화도 안내고 그런건데

어쩜 저럴수가 있는건지..

휴.........

가망 없을까요

근데 헤어지는데 저렇게 홧김으로 해도

시간 좀 1주일 지나면 맘 가라안고 후회되지 않을까요?

저희는 한달 헤어지고도 만나고 그랬던적이 2번 있었지만

 

다신 그러지않을려고 싸워도 그담날 풀고는 했는데

이번에 또 길어지네여..아님 정말 헤어짐이던지..

헤어짐을 하도많이해서 실감은 잘 안나지만.

매번 힘든건 똑같네여..

 

잊는게 나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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