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2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와저는 10살차이가 납니다
남자친구는 1남1녀중막내고 누나는 시집간지오래고
남친이 홀어머니를 모시고살고있습니다
저는 남친의 집에서 어머니와 같이산지1년이되었습니다
남친은 같이살았을때부터 저와 결혼을생각했었고 어머니도 그렇게 생각하고계십니다
제가 살림을 도맡아서 하고있는데 그것이 저에게는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남친의 어머니는 굉장히 깔끔한 분이신데 제가 들어와사는 이후로
집안일에서 아예 손을때셨고 외아들이기때문에 아들에대한 사랑이 엄청크십니다
저는 아직은 어리기때문에 이렇게 제가 도맡아서 하는게 맞는지도 모르겠지만
그저 싸우기가 싫고 일단은 제가 이집에 있기때문에 청소며 밥이며 빨래며 설거지며 다합니다
초반에는 집안일때메 마니싸웠는데 그럴때마다 남친이하는말이
어머니가 여직껏키워주셨는데 자식이 여자데리고와서 사는데
어머니가 그뒷바라지까지해야겠냐 그리고 어떻게 집안에 며느리가있는데 시어머니가 집안일을하냐.
항상 이런식입니다
그리고 사실 처음이집에 들어오게된건 남친과 저 이렇게 둘이살 집을 마련할때까지 있기로 한거였습니다
그런데 점점 갈수록 남친이 홀어머니두고 발길이 안떨어진다며
어떻게 노인네혼자 살게하냐고 부모가 자식모시는게 당연한일 아니냐고 절대 나갈수없답니다
저는 이렇게 하루하루 스트레스를받으며 살아도 둘이살날만 생각하며 꾹꾹참았는데 이제와서 안된다니요
어쩔땐 내가 이집에 식모살이를 하는건지 그런생각이듭니다
우리둘은 거의1달에한번씩 집안일이나 어머니 문제로싸웁니다
그럴때마나 내가 헤어지겠다 짐싸서 나가려하지만 남친이 저를 겨우달래놓고 매번 그런식입니다
어머니는 일끈나고4시쯤오시는데 1년간 항상 오시자마자
오빠밥챙겨줬니?약은먹고갔니?일나갔니? 매일같은말을하시고
아침마다 어련히 일어나서 아침먹고있는데 하루도빠짐없이 2번씩 전화를하십니다
매일 저녁이되면 또 남친에게 전화를합니다 어디니 언제오니
제가 반찬을 해놓으면면 물엿을 마니넣다 뭐가어쩟다 저쩟다
집을항상 치워놔도 집이엉망이네 집좀치워라
어차피 당신이 하실껏도아니고 저에게맞기신건데
맘에안든다고 당신이 하시는것도 아닌데 뭐가그리 못마땅한건지
어머니 말로는 홀어머니들 외아들키우면서 며느리오면 질투한다는데 나는 절대안그런다하시는데
엄청납니다정말 괴롭고..
어머니를 모시고사느니 헤어지는게 낫겠단생각이듭니다
저는 식모처럼 뒷바라지를 다해도 남친은 맨날 엄마엄마 어머니는 맨날 아들아들..
제가 이렇게 다해봤자 돌아오는건 소외감뿐입니다
남친이 저를 사랑한다는건 압니다
하지만 저도 남친이좋지만 남친을 조아하기엔 제가 감당해야할것들이 너무 벅차고 싫고 힘듭니다
어제는 남친과 싸웠는데 이렇게 말하더군요
어머니 여직 고생하시고사셨는데 혼자 도저히 살게할수가없다
첨엔 둘이나가살려했으나 둘이편하게살자고 노인네 두고 나갈수도없고
셋이그냥살고싶다 니가사랑한다면 이해해줄꺼라생각했고
다른것 내가 다 이해하고 맞춰주니까 이해해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절대 못합니다
요즘젊은사람들 솔찍히 시부모님 모시고사는 사람도 없을뿐더라
시부모님들이 오히려 더 가치안사신다고하십니다
정말 짜증나미치겠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지금당장뛰쳐나가도 돈도 갈데도없습니다
저는 절대죽어도 어머니모시고 살생각없습니다
결혼을 안하면안했지 이렇게는 못삽니다
저도 이렇게 결혼할생각은 절대없습니다 주변에서도 다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헌데 제나이가 어리니까 주변사람들도 다 고만고만한 생각들이기에
제가 답답한이유는 정말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서 그게 더 답답합니다
제가 이렇게살면서 집안일을도맞아서 다하는게 맞는건지
어머니는 자신이드신 설거지도 절대안합니다
제가 다치우고 나갔다와도 또 쌓여있는 설겆이를보면 화가미치도록납니다
또 자식되서 어떻게 부모님을 안모시고사냐는데 안모시고사는 사람도 많잔아요
또 같이산다는것 그것만이 효도가아니라생각하는데
그래서 저도 저희 아빠도 혼자시니까 모시고살수있냐했더니
모시고산답니다 자신이 겪어보지안아서 모르나봅니다
저희아빤 절대 모시고산다해도 싫다하시는데 ..정말 생각만해도 짜증나고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