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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을 휘어 잡으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까칠한꼬맹... |2006.11.18 18:20
조회 611 |추천 0

저희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서 만났습니다.

게임을 통해 서로를 알아갔고, 직접 만나자 마자 반했다고 할까요 ?

그렇게 사귀게 되었고, 사귄지 150일만에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동거를 하게 된 계기는,,

제가 집에서 나와 독립하여 살고 있었는데, 혼자 사는게 불안하게 생각했던 남친이였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남친의 외가쪽 어른들께서 " 방하나 내줄테니 대리고 와서 살아라" 라고 하셧다하여

동거를 시작하게 된것입니다.

 

 뭐.. 물론 저희도 같이 살맘은 있었구요

 

 그러나...

 

 

 

 막상 같이 살아보고 나니.. 이건 정말..

너무나 몰랐던 면들이 많았습니다..

성격부터 시작해서, 생활습관이라던지, 뭐,, 이런거 저런거,, 하며,,

한동안은 정말 적응이 안되는 상황이였습니다.

 

 분명.. 그냥 사귈때만해도 하루에도 수없이 보내는 문자와, 전화하며,,

 사랑한다구도 잘 했고, 어디든 가리지 않고 뽀뽀하던 사람이였는데....

 

 

 자기가 화났을땐 건들지 말아야 하며,

 괜히 화를 돋구었을시에는 눈에보이는것 (1차 자기 핸드폰, 2차 리모콘등등..) 을 던지고...

 온갖 욕설에..

 정말.. 치욕적이였습니다..

( 사귈땐 전화로 싸우는게 대부분이니... 무조건큰소리였죠 ㅠㅠ)

 

 지금은? 그냥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는 수준에 도달했구요..

 

 같이 일하는 언니한테 예기하니 " 너 그렇게 살다가는 평생 그러고 살아야댄다.. 빨리 잡어~!"

이러더라구요 ㅠㅠ

 

근데.. 당췌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원래 애교를 잘 부리지 않는데.. 일부러 애교도 부려가면서 부탁도 해보고,,

 화도 내보고,,

 진짜 같이 살지 말자고 짐까지 쌌던 적도 있었습니다 .. (물론 나중엔 다 풀었지만..;;)

 근데 안통하더군요..

 통한다 하더라도 잠깐뿐 ㅡㅡ;

 만약 뭔가 하나를 해줬다면 (예를들어 빨래나, 설거지 등등; ) 그거가지고 한참을 울거먹습니다;;

 

 제 지인들의 말로는 " 니가 중요한지 몰라서 그런거 같아 .. 좀 떨어져 있어봐~ " 이러는 사람도 있었고..

 " 생각보다 성격 드럽다 ㅡㅡ; 야 너 미쳤냐? 걍 헤어져 ;; 아는 남자 많자나 ! 차라리 딴사람 소개받아서 만나" 이러기까지 합니다 ㅠㅠ

 

 하지만 저는...

 그 사람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결혼하기전에 동거하는건데.. 서로 고칠때 있다면 고쳐볼수 있는 기회잖아요..

 어떻게 하면 좋죠 ?

 

 악플은 싫습니다 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ㅠㅠ

 

 

* 추가... *

 

제가 같이 산 이후로 살이 많이쪄 버렸습니다..

저녁늦게 같이 먹는 바람에;; (저는 살이 잘찌는 체질인반에,, 그 사람은 안찌는체질..)

그것도.. 변한 이유가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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