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산이 한번 변할만큼의 시간을 그 놈과 함께 했습니다...
올 3월중순쯤에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내 성격이 싫다고....
성격이 싫다고하니 내가 고쳐본다고 잡았드랬져...
10년이란세월이 짧은시간이 아니라..그놈에게 정말 그 시간동안 올인했기에...
너무 사랑했으니까 헤어질수없어 잡았습니다...
온갖 욕을 들었습니다...그렇지만 도저히 우리는 성격이 안맞고 넌 성격 못고친다며 우린계속싸울거라며 인연의 끈을놓더군요..
헤어지기 4개월전 아기도 지웠습니다...
너 보내줄게...하구...얼마후 회사에서 친하게지내던 25살 동기 동생과 바람이 난걸 알았습니다...
그 당시 너무 힘들어 몸무게가 6키로가 한달도 안되서 빠졌습니다...
정신도 오락가락하고 걸어다니는 송장이나 다름없었죠....(살아있는게 용할정도...)
그 여자 이름까지 말해가며 솔직하게 말해준다면..오빠 미워하지도 않을것같구..내 10년세월 헛되지 않았다 생각할수 있을것 같다고 마지막으로 솔직히 얘기해 달라고 말했더니...죽어도 아니라고 온갖쌍욕을 다하더니...(진짜 아닌가???할정도로....그땐 심증만 있었고 물증이 없었거든요....)
그러구 얼마전, 그새기 형수랑 우연히 통화를 했는데..나랑 헤어진지 얼마나 지났다고 6개월조금 넘었죠...근데 집에 그 년 인사시켰더군요....안만난다고 친한동생이라고 나한테 온갖욕을 다하더니.....
그년 내 친구랑 같은회사고 내 친구도 아는 친하게 지내던 년이였는데...
둘이 올 초부터 만나고있었으면서..내 친구한테 찾아가 내 얘기 가끔 떠보고...(당연히 친구는 몰랐죠..둘이 만나고 있었다는걸....) xx언니 잘 지내냐면서..내 친구한테 걱정해 주는척...빨리 잊으라고 그래..그러면서...친구한테 별말 다하고 했는데...지금생각하니 너무 웃기네요...
사람을 병신만들어도 어떻게 나이27살 쳐먹은 25살 쳐먹은 년놈들이 하는 짓거리하고는...
회사가 큰회사인데...거긴 선후배 규율이 아주 엄격한곳이거든여...
제 친구들이 그 년놈들보다 기수가 많이 높아요...
당연히 제 친구들 그 사실알면 둘이 바람나서 나 이만큼 힘들게 했다는거 알면...
회사생활 매끄럽지 못할테고...소문도 나서 이미지도 안좋아질테고...손가락질 받을테니 둘이서 숨긴거죠...어이없게..하는짓들하고는 정말 찌질찌질하게...ㅎㅎㅎ
그러구선 제 친구중한명이....그년한테...너 집에 인사까지갔다며? 너 진짜 무서운애다...니가어떻게 나한테와서 그런행동을하냐며...둘이만나면서.xx가 내 친구인거 알면서 니가어떻게 그럴수 있냐고...몇마디 했다네요....
죽어도죽어도 안사귄다며...집에 인사간거 장난이라고..아니라고 아니라고 울면서 온사방팔방 안사귄다고 떠들고 다니더래요.....그러면서 되려 친구한테 언니가 오해하구 나한테 미안해야하는거 아니냐고 그러더래요....울면서....어이없게...
그러면서 회사에다가는 제 친구 헛소문 내는 나쁜 이상한 사람 만들어놓고....
그러고선 회사에 걔네 둘 그렇고 그렇더라 소문이 좀 났나봐요...
그 년놈들 그것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나봐요....
오늘 그 새끼 형수한테 전화가 왔더라구요...집이 뒤집혔다고...어머님한테 야단맞고 했다고...왜 집안얘기 밖에서 하고다니냐고....그새끼가 그랬다네요...
숨기고 만나야 할 이유가 있어서 숨기고 만나는데 저한테 얘길하면 어쩌냐고.....
참 찌질찌질한 년놈들....
회사에서 제 친구들이 한 참 선배니까...갈굼당하고...회사생활 힘들어질까봐 숨기려고 한거죠....
근데 어쩌나....오늘 형수한테 전화 온 얘기까지 내가 다 해버렸는데....ㅎㅎ
봄에 제가 죽다살아난거 생각하면 치가떨리고 아직도 그때의 절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내가 뭘 잘못했길래 그렇게 잘못을빌고 용서를 구하고.....그새끼는 내가 힘들어서 몇번 잡앗던걸...
제가 얼굴도 모르는 얘기도 안해본 사람들에게 절 싸이코 집착하는년 스토커로 만들어버렸더군요...(여기서 오만정이다 떨어졌습니다..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이였구나....바람난건 바람난거지만..상처를 준 놈이 절 어떻게 10년이나 만난 가족이나 다름없었던 나를 그렇게 얘길하고 다니다니...)
몇번잡고 전화도 하지않았는데....연락하면 정떨어질까봐....
저 그때 잠시 정신이나가서 오락가락하고..영양실조 걸려서 손 발톱 다 빠지고.....
가족들 너무 걱정해서...시간한참지나..... 눈물나면 방에 쳐박혀서 수건 입에물고 울고....
진짜 살아있는게 용할정도예요.....
그 사람들 벌받았음 좋겠습니다....전 이렇게나 힘이든데 그 사람들 잘 살면 너무 불공평하구 너무 억울할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놈이랑 결혼 안할걸 다행이라 생각해요...제가 의상디자이너라 쇼핑몰을 준비중인데 그새끼랑 결혼해서 시골에서 살았다면 이런기회마져 없었을것 아니예요....돈 마니벌어서 복수하고 싶어요...
저같은여자 놓친걸....자기가 한 행동 후회하게 꼭 그렇게 살고싶어요...
그새끼가 잘 살면 벌 받지 않으면 제가 찾아가서 벌줄랍니다...
10년이나 만난 내가 처음으로 그렇게 사랑했던 남자 이렇게 이딴식으로 얘기하는 나 조차도 끔찍하지만...그 새끼 욕먹어도 싸죠......?.....................
제가 이렇게 얘기하는게 나쁜건가요....
그 둘 결혼까지 해서 결혼 후 그 새끼 후회했으면 좋겠네요........
그 새끼한테 모진말한번 하지 못한게 후회되네요....
잡을때도 가지마......................이말밖에 하지 못했는데.....
10년동안 자길 아끼고 사랑해줫던 여잘 그렇게까지 아프게 해야했을까요??
차라리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솔직히 얘기해줬음 가슴아프지만 이해하고 구질구질하게 잡지도 않았을텐데....................
내 10년세월 아깝다 생각안했을텐데...
지금은 좋은기억 추억 저에겐 아무것도 남질 않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