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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

이정한 |2003.03.26 03:46
조회 946 |추천 0

무슨 말로 먼저 시작을 해야 할지도 모를 만큼 참담한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컴퓨터를 전혀 모르는 저로선 아들에 손을 빌어 이렇게 호소문을 올리게
됨을 미리 말씀드리며 억울한 사연을 호소합니다.
전 현재 63된 할머니입니다. 인천시 선학동에서 얼마 전가 지 청진동
해장국집을 5년간 운영하던 노인이죠.
이 억울한 사연은 5년 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5년전, 전 전재산인 전세금 천오백만원을 빼서 인천에 해장국집을 개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두달이 지나 전 장이 꼬여 병원에 입을을 하게 되고 당시
시흥시에 살던 딸아이가 와서 가게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딸아이와 제가 같이 청진동 해장국집을 하게 되었고, 장사는 정말 잘되었습니다.
1달매출액이 2000만원 가까이 되었으니까여.
그러는 도중, 작은 아들 내외가 식당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변변한 월급도 못주고 그냥 원룸하나 얻어주고 먹고 살았죠. 그리고 얼마뒤
사람구하기도 힘들고 해서 서울에서 사는 큰 아들 내외까지 내려와 다 함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낮에는 딸아이와 작은 아들 내외, 밤에는 저와 큰아들 내외가 장사를
했지요. 코딱지만한 가게에서 무슨사람이 이렇게 필요하냔 사람도 있겠지만.
24시간운영을 하지않으면, 살아남기가 쉽진 않았기에...그렇게 가족 모두가
매달려 장사를 했습니다. 단순한 저에 생각으로
매출이 2000천만원이 되는데, 그 때까지 가게 운영을 전담하던 딸아이는
자꾸 적자가 난다는 거예요. 이상하다 싶어서 제가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더니,
“엄마는 걱정하지마 일수만 끝나고 조금만 더 고생하면 나아 질거야”
하더군요. 전 그 말을 믿었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이 지나도 상황은 바뀌질 안더군요. 적자가 계속되자 전
딸아이에게 월급을 주기로 하고 큰아들에게 운영을 맡겼습니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빚을 거의 갑아 나갈 쯤, 그 전까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딸아이와 큰아들 간에 마찰이 있었던 듯. 큰아들이 누이와 마찰이 싫어선지 가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빚도 거의 갑아 나갈 무렵이라 이젠 괜찮으려니
하는생각에 큰아들 내외도 그렇게 결정을 한 것 같아요. 큰 아들내외가 나가면서
저한테 앞으론 절대로 일수,사채는 쓰지말라는 당부를 하며 돈 관리는
나에게 꼭 하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큰아들이 없는 상황에서 가게운영을 하겠다는
딸아이에 말을 무시 할 수만은없었지요. 그래서 딸아이가 다시 가게 운영을
하게되고, 3년이 흘렀습니다. 전 주방에만 있었기에 매출이 얼마다 이야기만
듯고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큰아들이 나갈 때 얼마남지 않은 걸로
알았던 빚이 아직 남아 있다는 말을 듣고는 당혹스럽더군요. 그래서
딸아이에게 도데체 빚이 얼마나 되길래 아직 못갚느냐 했더니. 그때마다 딸아이는
걱정하지말라구, 본인이 알아서 다 한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회피하더군요.
전 그냥 주방에서 열심히 일만 하면 빚이야 갚아나가겟지 싶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만했죠. 어쩌다 딸아이가 출근 않하는 날이면, 가게문을 닫을수
없어 구석에서 쪼그린체 졸면서 일을 했습니다. 이렇게 피곤한 일상이
계속되다보니 딸아이와 가끔 말다툼이라도 있을때면 2~3일씩 나오지 않는 딸아이
때문에, 일을 하면서도 딸아이에 눈치아닌 눈치를 살펴야 했죠. 그리고
얼마전 딸아이 때문에 이번엔 작은아들 내외까지도 가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가게를 확장한다는 구실로 빚을 2000만원을 얻었다고하더라구요 .
뒤에 안 사실이지만 옆가게 보증금 500만원에 확장비용 800만원정도가
들었다고 하더군여.정말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러던 작년 12월 24일 제가
식당에서 일을 하다 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딸아이가 시댁에 다녀온다고 해서,
일도 있고 하니 다음날이면 오겠지 한게, 4일동안
오질 않더군요. 4일동안 무리를 해서인지 너무 피곤한 상태에서 돈까스를
만드려고 기름을솥에 올려놓고는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기름솥에 불이 붙어
그걸 끄다가 오른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오른손은 이식수술을
받긴했지만, 아직 일상생활을 하긴 마니 힘드네요.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식당에 나갔습니다. 어차피 주방일은 못하고,
카운터에서 배달전화라도 받아 줄 마음으로, 그런데 그때까지만 해도 얼굴에 화상
흉터가 조금 남아있어 손님들이
부담스러워 하는것같아 식당 뒷방에 그냥 있는경우가 많았죠. 그러던중
큰아들 내외가 와서 절 데리로 왔더군요. 구정이라 차례를 지내러 가자며... 전
답답한 심정에 큰아들 내외를 따라나섰지요. 딸아이도 가라고 하더군요
가게에 있어봐야 할일도 없지 않냐며, 서럽더군요.
그리고 빚은 얼마 안되니 자기가 다 갚아 나갈꺼라고, 걱정하지 말라면서요.
물론 반신반의했지만 가게에있어봐야 도움이 안된다는 서글픈 생각도 있고
해서  큰아들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한 이틀정도 지났을까요.
딸아이에게서 전화가 왔더군요. 어머니 이름으로 빚이있고 하니 가게 명의를
사위이름으로 해놓자고 하더군요. 차압들어오게 되면 난처하다고 하면서요. 빚을
어떻게든 갚아보겠다던 딸아이를 믿고 해달라는걸 해주었습니다. 관리실에
전화를해서 명의를 사위이름으로 바꿔주었죠. 그런데 빚을 갚기는커녕 이제는 다
떠넘겨 버리는겁니다. 그래서 큰아들이 이야기를 한다면 가게로 갔지요.
그런데 딸아이는 이런것 때문에 혈압이오른다고 인천연수병원에 입원한다고
가버리는겁니다. 병원측에서는 치료할게 없다고 돌아가라고 했다더군요. 그러던
와중에 큰아들과 사위가 싸우게 되었는데, 일이 커져 경찰서 까지 가게
되었지요. 그런데 딸아이가 경찰서에 찾아와서는 자기에 동생(큰아들)을 감옥에
넣어 달라고, 생명에 위협을 받는다며, 세상의 빛을 못보게 해달라고
했다니...
세상에 어떻게 이런경우가...있겠습니까...., 그리곤 큰아들이 술만 먹으면
가게에와서 돈을 빼앗아간다나요. 연수경찰서 형사과에 그렇게 진술을
했다고 하더군요. 제 큰아들은 맹세코 그런일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난 후 너무
억울한 마음에 가게로 가서 가게 열쇠를 달라고 했더니, 무슨소리를
하는거냐며 가게든 자신들것이니 못주겠다고 하더군요.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래서
열쇠를 바꿔달고 키를 가지고 와버렸습니다. 그날 저녁, 사위한테서
큰아들집으로 전화가 왔더군요. 영업방해로 고소를 한다면서요. 딸아이도 전화를
해서는 며느리한테 입에 담지못할 욕을 하더군요. 큰아들 내외한테는 정말
뭐라고 할말이 없더군요. 몇 일후
큰며느리가 이상하다면 요식협회에 전화를 해서 사업자 등록증이 누구앞으로
되어 있냐고 물어보자 사위이름으로 디어있다고 하더군요. 전 사업자
등록증을 바꿔준 적이 없는데 말입니다. 알고 보니 제가 가게에서 생활할 때, 저의
주민등록증과 인감도장이 가게에 있었는데 딸아이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들
임의데로 사업자 변경을 한것입니다. 그리곤 그것도 모자라 영업방해로 저와,
큰아들 내외를 고소 했답니다. 너무 억울한 맘에 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울화가 치밀어 눈물만 나오네요. 딸아이 이름으로빚이 많아 둘은 서류상 이혼을
해놓고, 나에게 빼앗은 가게에서 다정히 장사하고 한집에서, 한이불속에서
살고 있다는군요.
법을 몰라 아는이에게 물어봤더니, 변호사를 사야 한다는데 이젠
그럴여유조차 없습니다.
큰아들 집도 500만에 월세 20만원짜리 에 살면서 딸아이 하나를 키우고.
큰아들은 허리디스크로, 며느리가 벌어서 근근히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데,
가게도 빼앗고, 빚도 제 이름 앞으로 해놓고는 이젠 나몰라라 하니 말입니다.
작년 12월에 딸아이 말로는 2000만원뿐이라던 제 이름앞으로 되있던빚이 물론
전 제 이름으로 되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제이름 앞으로 되있는빚만 무려 1억, 작은아들
이름으로 되있는빚이 3000만원이라니, 작은 아들 내외는 지금 길거리에 나 앉기
직전입니다.
요즘은 부모를 죽이는 이도 있다고 하더군요. 폐륜...이죠..전 아에 그게
낳습니다.
저 때문에 두 아들 내외들이 고통을 받는 걸 생각하면... 전 이제 어찌해야
할까요.
제가 죽어서 해결이 난다면 내일, 아니 오늘 당장이라고 죽고 싶은 마음
뿐임니다.
마지막으로 두 아들내외에게 미안하단 말을 하고 싶네요. “못난 엄마
때문에,
정말 이기적인 누이 때문에 벼랑끝에 매달린 두 아들에게 정말, 정말
미안하다“
이 글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읽게 될지 알수는 없지만, 도움에 말을 구하고
싶네요.
전 어떻게 해야할지......

방법을아시는분은 v8210661@yahoo.co.kr

연락 을해주시면 감사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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