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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남친..그리고 그의 아이를 유산한 나...어떻해야 하죠??

너무 힘들... |2006.11.19 17:46
조회 562 |추천 0

남친은 26살, 저는 23살이구요..

만난지는 1년 2개월정도 되었습니다..

남친은 저와 첫경험을 했구요..저는 두번째 입니다...저는 예전 남친과 낙태경험도 있구요...

남친도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아낌없이 저를 사랑해주었어요...

 

예전 남친이 저를 임신시키고 때리고 맞아가면서 사귀다가 이번 남친을 만났는데

제가 남자에 대한 불신감이 있었나봐요...

제가 좀 짜증도 심하고 남친에게 함부로 대하고 잘못한 것이 많았어요..

남친은 취업준비생이었는데 결국 스트레스 받다가

중간에 5월에 한번 헤어지구요..

그때 제가 겨우겨우 잡아서 다시 사귀게 되었고...

이번 10월에는 오빠는 제가 너무 좋아서 취직하면 결혼하자고 남자친구가 목걸이도 사주고 그랬어요...

진지하게 생각한다고 그러면서 잘해주었는데

저는 투정만 부리고 무시하고 나쁜 말만 하고 남자친구를 너무 힘들게 했어요...

11월 초에 다시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니...제가 점점 짜증이 근래에 심해지자...

남친과 관게한 이후로 가슴도 딱딱해지고 멀미도 나고 몸이 많이 안 좋았어요...

그래서 남친도 많이 아팠던 시기에 많이 짜증을 냈구요...

 

그것을 참지 못한 남친이...

결국 성격차이가 심한 것같다며...생각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서로 끝내자는 이야기를 계속 해요...

저는 너무 못해주었으니깐 울고 제발 기회를 달라고 울고...계속 기회달라고 보챘는데...

하지만 남자친구는 저때문에 편하게 지낼 수 가 없데요..너무 힘들데요...

 

그러면서 알았다고 하면서 하구 연락 끊기로 다짐했는데...

예정없이 생리가 10일이나 빨리 시작했고...

처음에는 생리인지 알았는데..새벽이 되자 하혈하기 시작했고

배가 찢어지게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겨우 다짐한지 하루만에...

저는 너무 놀래서 남자친구에게 새벽 5시에 전화하자,,,

"나보고 어쩌라고?? 너 타이밍 진짜 절묘하다..나 새벽 3시에 잠들었고 나 7시에 일어나서 가평가야하는데...너 진짜 때 정말 잘 맞춘다...그리고 너가 그렇게 아프다고 전화하면 내 마음이 어떨 꺼같아?? 이게 편하게 해주는 거야?? 너만 봐달라고 이기적인거 아냐?? 내가 너 24시간 감시하고 지켜봐야 겠어?? 아프면 집주변 응급실가.."이러드라구요.. 남자친구네는 저희 집에서 40분거리에 살아요..

그리고 그 날은 남친이 가평가는 날이였데요..저는 잘 몰랐어요...

 

하여튼 너무 아파서 응급실에 저 혼자 갔는데...

임신이였다네요...아이가 유산되었데요...

가임기에 서로 관계를 맺지도 않았는데...

생리끝나고 2일 지나서 1번밖에 안했는데...

 

그게 임신이였다네요...

피가 나오는데 임신테스트를 하니 맞데요...

제가 남자친구에게 "나 진짜 오빠한테 좋은 여자라면,,,그리고 오빠 정말 나때문에 힘들다면 나 결과 얘기 안할께"라고 문자 보냈더니

"우리 사이가 끝나더라도 지난 시간에 대해서는 당연히 함께 보내야 해"이러면서 알려달라는 것처럼 문자 오길래...모두 사실 대로 말했어요...계속 미안하다고 하면서...너무 미안해서 죽을 꺼 같았어요

남자친구도 마음 아파했지만...

 

우리 어떻게 될까요??저는 여기서 남친을 잡아야 할까요??

남자친구는 다시 저에게 돌아올까요??

그리고 남친은 단지 이 유산이 제가 남친을 잡기 위한 수단으로 볼까요??

그게 너무 두려워요...

집에 돌아오구 하혈은 멈췄지만...생리처럼 하는 유산이라서 지금도 피가 나오고 있네요...

그리고 아직까지 남친에게서는 연락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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