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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본 여자분께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상한가요?

꽤멀더라 |2006.11.19 22:28
조회 137,989 |추천 0

 

모두들 관심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마지막으로 혹시나 그 여자분 이 글 보시면

likecobain@yahoo.co.kr로 메일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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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메일로 꼭 보고싶으신데 이시간에 못보신다고 하셔서..

2시에 한번더 올릴려구요..-_-

이러는 제가 저도 참 이해가 안되지만..

여튼.. 관심가져주셔서 모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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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하다 또 늦었네요..

한번 더 올려요...

 

즈..즐감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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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약속지키러 왔어요..

지금시간이 12시 40분이네요..

기다리신분들 정말 죄송합니다..

제 얼굴 냉정하게 평가해주세요 -_-ㅋ

 

이거참.. 올리면서도 엄청 쑥스럽군요..

딱 10분후에 지울게요..-_-;

 

혹여나 제시간에 오셔서 기다리시다가 못보신분들 있으실거 같아서

내일 0시에 한번더 올릴게요 -_-;;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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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웃겨 죽겠습니다..ㅋㅋ

설마 이 글이 톡이 될줄이야..;;

리플 하나하나씩 꼬박꼬박 챙겨봤습니다. ㅋㅋ

제가 먼저 번호를 줬으면 좋았을껄..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왠지 그 여자분 워낙 미모가 출중하셔서..

남자친구가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

 

외모관련 리플이 많은데, 순간 울컥 해서 사진 올리고싶다는 생각이 ㅋㅋㅋ

한번 냉정하게 평가를 받아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하는 생각도 들구요..-_-ㅋ

그렇지만 역시 얼굴이 팔리는건 두렵군요.ㅋㅋ

 

군대는 산업체 가려고 준비중입니다.

괜히 이얘기하면 글이 삼천포로 빠질꺼 같아서 안쓴거였어요 ^^;

 

전차남 얘기도 기억에 남네요 ㅋㅋ 제가 전차남을 워낙 재밌게 봐서..

저의 스펙은 키 178에 마른체형, 너바나와 락 음악을 사랑하는 백수입니다 ㅋㅋㅋ

이 스펙보고 제가 누군지 알아채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ㅋ

 

음.. 혹시나 에 만에하나를 더해서 그 여자분 혹시 이 글 보시면

likecobain@yahoo.co.kr로 메일 주세요 ^^;; (헉 메일주소 오타났었네요 ㅠ)

혹 자기얘긴가 긴가민가 하신분들도 모두모두 메일주세요..-_-ㅋ

 

(아. 추가로 제 얼굴이 너무 궁금해서 못참으시겠다는 분들도 메일주시면 보내드릴게요 ^^:;;;)

위의 말 취소합니다 ㅋㅋ 라고 하면 메일보내신 많은분들 실망하시겠죠..? -_-;;

제가 무슨 연예인도 아닌데 이러는거 참 웃기네요 ㅋㅋ

궁금해하시는분들 정말 많은거같고 저도 떳떳하고싶어서

24일 0시에 이 글이 톡에서 사라지고 사람들 기억에서 조금 사라지면..

그때 이글에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제 얼굴이 팔리는건 정말 두려워서 잠깐만 공개하고 금방 지우려합니다;;

정말 이 글에 마음가져주신 분들께만 보여드리고 싶네요.

전국구로 바보되는거 각오하고 하는일이니 너무 뭐라 하지 말아주세요..

그럼 정말 궁금하신분들은 그때 다시한번 이 글 찾아주세요..

 

톡 된 덕분에 아주 즐거운 기분입니다.

리플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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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보고만 있다가 쓰고싶은 얘기가 있어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 20대 초반인 남자 이구요.

친구들은 다 군대 갔는데 이래저래 다른 생각이 있어서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특이사항이 있다면 여태껏 한번도 여자친구가 없었는데요.

재수없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외모때문에 그런건 아닌거 같구요..

성격이나 말하는게 여자들하고 안맞는 부분이 있는거 같기도 하고,

사랑을 주는 방법이 좀 잘못된거 같기도 하고.. 여튼 뭐 그렇습니다.

 

사실 딱히 여자친구가 너무너무 급하거나 그런생각은 없는데,

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주위 사람들도 다들 연애에 목마른 이야기를 하고,

그러다보니 저도 옆구리가 시려오는것이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오늘은 아침부터 으슬으슬 추운것이 몸살기운이 있어서 늦잠을 잤습니다.

교회가야하는데 별로 단정하게 꾸미지 못하고, 추워서 따뜻한걸 대충 걸치고 나갔죠.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 갈아타는 역 그 갈아타는 길목에서 그 여자분과 마주쳤습니다.

 

눈이 확 그리로 가더군요. 그렇게 몇초간 쳐다보면서 가까워졌는데,

순간 이성적인 생각이 '어차피 나랑 상관도 없는데..' 뭐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렇게 지나가는데 앞에 어떤 아저씨 한분이 술에 취해 넘어져 계시더군요.

제가 착한놈 컴플렉스가 좀 있어서.. 그분 일으켜드리고 잘 걸어가시는지 확인 하고..

뭐 그렇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는데, 계속 그 여자분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 여자분은 제가 타고왔던 노선을 타러 가셨고

저는 그 여자분이 타고 오신 노선을 타러 가는

엇갈리는 상황이라서.. 잠시 망설여 졌지만...

뭐 금새 그런 생각은 사라지고 제가 다시 길을 돌아가고 있더라구요..

그리고는 그 여자분을 찾았습니다.

 

제가 그다지 용기있는 놈이 못되서 곧장 말을 걸지는 못하고..

일단 그 여자분이 타시는 지하철을 따라 탔습니다.

왠지 눈도 몇번 마주치는거 같고 (아마 제가 너무 쳐다봐서 그런거겠지만..-_-)

여튼 그렇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그 여자분 내리십니다.

저도 물론 따라서 내렸죠..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말을 걸어 봤습니다... "저기요.."

제 얼굴을 보더니 살짝 웃으시더군요. 역시 제 시선이 좀 과했나봅니다.

어색하지만 계속 말을 이었습니다. "아.. 이상한 사람은 아니구요.."

"그냥 그쪽이 마음에 들어서 그러는데.. 연락처 좀 알 수 있을까요..?"

 

이 멘트.. 이상한가요..? 여튼.. 대답이..

 

핸드폰이 없으시답니다!! ㅠㅠ

 

뭐.. 이거 캐물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른말을 이었습니다.

"아 그럼 다른 방법으로 라도.. 연락 했으면 하는데.."

메신저를 염두해두고 한 말이었지요..

그냥 난감한 웃음만 지으시길래, 이건 아니다 싶어서

"아.. 별생각 없으신가봐요.." 하고 물었더니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네..' 라네요..

 

음.. 너무 제가 소극적이었나 싶기도 하고..

제 몰골이 심하게 말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고..

 

여튼 너무 아쉽네요.. 정말 마음에 들어서 꽤 먼거리였는데 그냥 무작정 따라갔거든요..

쩝..

그래서 뭐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는데..

 

제가 어디가 부족했는지..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ㅠ

전반적으로 글이 겸손하지 못한점 죄송합니다..-_-;;

 

 

  남자가 타이즈 신으면 정말 꼴불견인가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2006.11.19 22:58
멘트야 저도 여자로서 진심이 담겨있고 좋은데요. 그냥 그여자분 개인적으로 남자친구가 있거나 그랬겠죠.. 남자친구 거의 있자나요
베플ㅋㅋ|2006.11.21 09:04
톡에다가 지 얼굴 못 생겼다고 하는 놈 못 봤다....ㅋㅋㅋ 늠자들은 거의 80%이상이 자신의 외모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던데...내 주위에는 그 나머지 20%만 있는건지....ㅎㅎㅎㅎ글쓴이도...거울을 한번 객관적으로 보심이~~~ 외모가 괜찮았다면 여자들이 그렇게 단칼에 자르진 않을걸용~~
베플대게이쁜 ...|2006.11.21 08:32
남자 친구가 있는법이죠, 그래도 핸드폰 없다고 한게 어디에요~ 그래도 남자분의 용기있는 말이 멋집니다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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