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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동생말고 엔조이말고 애인은 안되는거니?

니꼬내꼬 |2006.11.20 11:19
조회 386 |추천 0

2년전부터 알고지내던 오빠가 있어요.. 저보다 나이는 세살위이구요..

2년전 근처에서 서로일하고 있었죠.. 한번 두번 세번 볼때마다 자꾸 제스타일인거에요...

용기내서 그 사람에게 제 연락처를 줬고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렸는데 그날 저녁에 오더라고요..

정말 하늘이 날아갈듯이 기뻤죠.. 무슨 용기가 있었던것인지...

글애서 제가 참 많이 들이댔죠.. 2년전 전 학생신분이어서 학교끝나고 만나러 가구 그러다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몇달뒤 오빠 생일이란걸 알게되서 생일선물은 못하구 그냥 축하한다는 말만...ㅋ

그래도 어찌알았냐면서  너무 고맙다고해주더라구요... 생일파티 하는 곳에 오라해서 같이 놀구..

암튼 이러고 지내길 한6개월이 지나 사귀지도 않는상태에서 잠자리를 하게되었죠

한마디로  엔조이가 되었죠....

올 초 너무 답답해서 나랑 사귀자고 사귀면 안돼? 그랬더니 장난치지말고 정신차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좋아했던 난 뭐가 되냐고 정말 미친듯이 따졌고 몇일을 징징거리면서 애원을 했는데 결국은 안되더라구요..

마음을 접고 잘지내고 있었죠.. 어느날 들리는 소문엔 좀 돈많은 언니가 있었거든요..

그 언니의 세컨드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더라구요.. 알고봤더니 그 언니가 이 오빠를 좋아해서 만나는 사이가 되었다 하더라구요.. 근데 그 언니 그 당시 남자친구 있었거든요..양다리였죠..

그래서 그런지 이 오빠랑 오래는 못가구 끝나버리더라구요...

그 언니는 그 때 그 남자친구랑 곧 있음 결혼하구요...

연락안하기를 몇달후 얼마전 다시 이 오빠랑 저랑 연락하게 되었어요..

저두 처음처럼 다시 존대말 붙여감서 예의 갖추려고 노력하고 그 오빠는 절 그냥 동생으로만 대하는 것같아요..

결혼애기가 나왔는데 자기는 아직 결혼생각이 없다고 저보고 좋은사람 만나서 시집이나 가라고 하네요.. 근데 전 아직도 이사람 좋아하는 것같아요..

가질수 없어서 그런것인지 더 내 남자로 만들고 싶은 욕심과 오기들이 더 생기는 것같아요..

맨날 실타해두 술 먹고 꼬장부리는거 다 받아주는 것도 그 오빠를 첨부터 먼저 좋아했던 것두 저라 그런지 맘이 쉽게 변하질 않네요...

이렇게 연락하다 보면 분명 또 잠자리를 갖게 되지않으란 법은 없을텐데...

이 오빠가 쿨한건지...내가 바보인지... 엔조이가 아닌 서로의 애인이 되었음 좋겠는데..

정말 1%의 가능성도 안보이네요...

이런사람이 뭐가 좋다고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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