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톡된글을 읽다가 여자분이 남자분께 납치될뻔한..? 그얘기를 읽고
생각나서 적어봅니다.
비슷한 경우가있어서요..
첫번째는 제친구이야기입니다.
친구는 5층짜리 빌라건물에 2층에 살고있는데요
제가 평소에도 그친구동네를 우범지역이라 일컬을 만큼
동네가 아주 조용하고 을씨년스럽습니다..
지금은 그동네에 편의점도 생기고 겜방도 생기고해서
좀낫지만 2년전에 제친구가 그일을 겪을당시에는
정말 우범지역이라 .. 가로등만 휑하니.. 있었는데요
그당시에 제친구는 사귀던 남자친구랑 헤어져있던 상태라
집에 바래다 주고그런사람도 없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날 친구가 좀 늦게 귀가를했죠.
빌라에 불도안켜지고 그런곳이라.
암튼 2층집앞에 도착해서 열쇠를 찾고있는데
갑자기 2-3층 계단사이에서
츄리닝 입은 남자가 내려오더니
친구얼굴을 냅다 강타한것입니다.!!
친구가 .. 어렸을때 부터 아빠한테 맞고자라서
웬만한 맷집저리가라..인지라.
그 놈은 제친구를 기절시킬목적으로 냅다 강타했는데
제친구가 맞고도 멀쩡하니 한대 더때릴려고했답니다.
맞고난뒤 정신이 번뜩한 내친구가
냅다 소리지르니까. 윗집에서
팬티바람에 아저씨가 야구빠따들고 후다닥내려오시더래요
그바람에 그놈은 놀라서 도망가고..;;
그래서 그동네 지금은 빌라입구에 들어서기만해도 불들어오는
센스장치를 설치하고.. 암튼 다행이였지만.
생각하면 무섭지만..그놈 얼마나 황당했을지..ㅋ
기절시킬려고 때렸는데 맞은 여자가 멀쩡하니 서있으니..ㅋ
그얘기 들었을때 무섭고 웃겼던..그때 친구얼굴에 턱쪽에
시퍼런 멍이..ㅋ 지금은 남자친구가 맨날데려다줘서 그런일은없구요..ㅋ
두번째는 저희언니얘기입니다.
지금은 시집갔지만 .. 예전에
하루종일 비가내렸다가 밤에 비가그쳤던 그날..
언니가 집으로 걸어오고있었는데요
저희집은 아파트라 그런일이 없을줄알았는데..
그날따라 비가와서 사람이 없더래요
거의 집쪽에 다다라서..오는데
갑자기 누가 뒤에서 와락안더니
가슴을 쪼물딱거리더래요..;;
너무 놀란언니는 있는힘껏 뿌리치고
들고있던 우산으로
그놈을 쉴틈없이 팼다고 하더군요.
찌르고 패고 찌르고 패고..
보니 30대중반에 술취한아저씨가
고만때리라고 그러더래요..;
그게 더 뻔뻔하게 느껴져서
우산으로 죽을힘을 다해 때렸더니
도망갔다 그러더군요... 그얘기듣고
그담부턴 마중나가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제이야기입니다.
제가 호프집에 알바했을때
마치는 시간이 새벽2시라서..;;
마치고 집에 가는도중에 제 남동생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 oo야 누나가 맛있는거 사줄께 집앞 편의점으로 올래?"
제동생 흔쾌히 방학때라 온다고 합디다.
그래서 집쪽으로 가는데
저희집앞에 바로 신호등이있는데
그신호를 건너야 제동생이 절 만날수가있기때문에
신호등앞에서 동생을 기다리고있었죠.
저기 제동생이 신호등을향해 걸어오는게 보일무렵..
제쪽에서 택시에 내린 아저씨가 절향해
비틀거리며 "아가씨" 하면서 걸어오는겁니다.
팔을 쭉뻗으면서요..;;
그모습을 본 제동생.
꼴에 남자라고..ㅋ
무단횡단해가면서 후다닥 뛰어오더니
"이새꺄 너뭐야!"
하니까 술취한아저씨
냅다 택시타고 도망가더군요..;;
처음으로 내동생에게
멋있다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제동생이 없었다면..휴..;;
어찌됐을런지..
이야기를 적다보니..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우발적인 범죄를 저지르는
분이 많은것같아 조심하자고 글을적었는데요.
진짜 호신용 무기라도 하나 들고다녀야할만큼
무서운세상..
자기몸은 자기가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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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씨년도 모르다니...;; 중학교도 안나왔습니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