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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ㅔ ㄹ ㅏ ㅇ ㅣ... 잘먹구 잘살아라

분실녀 |2006.11.21 13:46
조회 452 |추천 0

저번 주말이었습니다.

친구결혼식 갈려고.. 잠시 친구를 기다리다.. 시간이 되어..

화장실 잠깐 들렀습니다. 화장실안에 여자두분이 있었고.. 전 화장좀 고치다가..

핸드폰을 깜빡하고 나와버렸습니다.

화장실이 2층이라.. 1층 내려와서야.. 아차 핸드폰하구.. 뒤돌라서는데..

어떤 여자분이.. 2층 계단을 내려오더라구요 왠지 느낌이 안좋터라구요

화장실에 도착했을때.. 문을 열고 나오는 여자분께.. 혹시 핸드폰 못봤냐구 하니까.. 모르겠다구..

전 그때야 아차 싶더라구요.. 설마하구.. 급하게 옆에 보이는 공중전화로 전활걸었습니다.

신호는 아니가고.. "전원이 꺼져있사오니.." 그리곤 급하게 그 여잘 찾았습니다.

얼굴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소가 유동인구가 많은터라..

이리저리 뛰어다녀두.. 소용이 없더군요.. 그때부터.. 전활 계속했습니다.

혹시나 켤까 싶어서.. 새벽에도.. 했죠..  훔쳐본사람인지.. 켤 생각을 안하더라구요..

위치추적 이런거 있으니까.. 할부금 2개월치 내고.. 이게 웬 맑은하늘에 날벼락인지.

문자로 사례금도 준다. 협박두 하구.. 아무소용없더군요..

핸드폰은 안켜니...할부금도 할부금이지만.. 개인정보랑.. 문자 . 사진.

남이 나의 개인정보를 본다는게 너무나 불쾌하네요..

님들은 어떠세요?

우연히.. 핸드폰을 주웠을때.. 돌려주시나요?

핸드폰이나 지갑이나 주우시면.. 우체통으로 바로 넣어주세요..

본인의 부주의로 분실은 했지만.. 혹시나 하고 기다리는 사람은

속이 바싹바싹 탑니다

자기학대를 넘어..우울증까지.. ㅠㅜ

핸드폰 포기가 안되네요.. 소용없는건 알지만..

중고폰 구하러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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