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이 안와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여친이랑 사귄지는 이제 2달 좀 지나갑니다..
예전에 알바하던 동생만나 술자리에서 알게되어 사귀게되었습니다.
문제는 어제 저녁.. 그러니깐 왠지 느낌이란게 있어서 여친 폰을 보자고했습니다.
제 여친은 제 폰을 수시로 확인합니다. "이 여자 누구냐?" "이 남자 누구냐?"
문자부터 통화 목록까지 전번 하나하나 다 확인합니다...-0-
그래도 개인 사생활이란게 있는데 그건 좀 싫더군요..
물론 저는 여친폰을 보자고 한적 없어요..-0-(믿어주세요..)
근데 느낌이란게.. 하여튼 폰을 이리저리 보다가 사진에 "남친ㅎ" 이런 목록이있더군요
물론 비번걸려있습니다..-0- 전 넘치는 호기심으로
"남친 사진 왜 비번걸어놨어??ㅇ_ㅇ? 라고 물으니
"그냥~!" 할 말 없었습니다.. 이거 도저히 수상해서 안되겠더군요(느낌! 아시죠..?-_-;)
티격태격 한끝에 드뎌 보게되었습니다.(근데 저랑 얘기하면서 눈을 마주치지 못하더군요..씁..)
두둥~!!! ㅜ_ㅜ
제 사진 5장? 정도빼고는 거진 20장은 그 남자의 사진으로 되어있더군요,,
(사진찍은 날짜는 자세히 못봤지만 최근께 10월21일이더군요.. 거지 한, 두달에 몇개씩 찍은사진.
아마.. 휴가나오면 만나서 찍고 그랬겠죠..ㅠ..ㅠ)
누구냐고 물으니 그냥 친구랍니다.
여친이 친구 만나 술자리간다고하면 전 당연히 "잼있게놀다와라~"
하고 그럽니다. 동갑내기 친구 아는 오빠 동생들 만나도 놀다오라하구요
물론 여친을 믿으니깐 그렇습눼다..-0-
얘기해주더군요 해군 하사인가? 친구이고.. 저한테도 몇번 이야기한 친구입니다.
근데 사진찍은 날짜를 보면 저 만나기 전부터 훨신 오래전에 찍은거더군요..
그 남자와 같이 찍은 사진은 없지만 그 남자 사진찍을때..거의 연인들이 하는 포즈있잖아요
-_-v 웃으면서 이렇게 찍는다던지 밥먹으면서 찍고 드라이브하면서 찍고 심지어는
그 남자 집에가서 그 남자 윗통 벗고 찍은사진(그 남자 여동생도 같이 찍혀 있더군요)도 있었어요..
또 수상한건 한달전 그 친구 휴가 나와서 밥 한끼 사준다길래 밥먹으로갔답니다.
물론 의심없이 잼있게 놀다와라했죠. 목소리도 듣고싶고해서 전화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가
장난으로 "나 사랑한다고 해줘" 아잉~>.<
죄송합니다..(--) (__) (--) 이렇게 말하니
여친 당황해하는 목소리입니다.. 평소에 해달라고하면 좀 숙스러워하다가 금방해주던데
그날만은 아니더군요.. 한 5분정도 시간끌다가 밖에 사람 소리랑 차 지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때 피자먹고있다고 하던데 밖에 나온거같더군요.
그러면서 "사랑해" 라고합니다...... 흠흠..
마지막 결정적인건!! 오늘 여친이 통화하다가 제 여친이
"여기..? ㅇㅇ 동네야" 아마 그 남자가 물어본 것일겁니다(오늘 휴가나왔다더군요..)
그러더니 눈치보면서..
"그냥 아는 사람이랑있어" 이런 ㅅㅂ..-_-
그냥 아는 사람이랑있어 그냥 아는 사람이랑있어 그냥 아는 사람이랑있어 그냥 아는 사람이랑있어
ㅡ_ㅡ^^^^^^^^^^^^^^
제가 제 여친을 의심하게된건 여기까지 입니다..-_-;;
사랑은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거진 5시간째 잠 안자고 혼자 끙끙 생각하면서
"이건 도저히 아니다!" 라는 생각이 제 정신을 지배하더군요..씁...
양다리 확실한거같더군요..그쵸..?ㅜㅜ 물론 전 그냥 만나는 남자일꺼고요..ㅠ..ㅠ
아직 사랑에 서툰놈이라서.. 톡톡 여러분 조언 좀 해주세요..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