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담주 월욜이면 애기 낳은지 삼주가 되는 레오 입니다......
먼저 질문 하나만 할께요....애기 백일 셀때요....태어난 그날부터 하루 인가요??? 그 담날부터 하루 인가요???
울둘째가 월욜날 태어 났는데요....저는 그럼 칠하는 날짜도 담주 월욜인줄 알았는데....엄마가 일욜 이라네요..(이번주 일욜이 삼칠일 이라네요...저는 월욜인줄 알았거든요.)
태어난 그날도 하루로 치는 거라고....비록 23시 27분이긴 해도.....
전에 작은레오 백일할때...태어난 담날부터 하루로 쳤었던거 같거든요...물론 내가....(그니까 만 하루죠~)
엄마 방식대로 라면....얘는 11월 6일날 태어났지만....2007년 11월 5일이 365일째 되는 날이거든요...
제 방식대로 하면 11월 6일이 365일째 되는 거구요.....
어떤게 맞나요??? (제 글 이해가 되시죠???)
얘는 백일을 2월 13일(엄마 방식)로 해야 하나요??? 14일(제 방식)로 해야 하나요???
갈수록 몸이 가벼워 져도 시원찮을 판에.....갈수록 몸이 무거워지고 있는 레오~~~
요즘 같으면 정말 딱~!! 죽어버리고 싶습니다.....
정말 하루에도 열두번도 더 미칩니다......혼자 미친년처럼 소리지르고...쇼하고....울다가 웃다가....
지정신이 아닌게지요.....
안그래도 감정의 기복이 심해 우울증도 도질락말락 하는 이마당에....정신 마져 없으니....
그어느 누가 딱 봐도 미친것처럼 보일겝니다.....ㅜ.ㅜ
결혼해서 지금까지 살면서....애낳기 전에는 출장이라고는 단한번도 간적이 없는 남편.....
애 낳자마자 3일있다가 광주로 출장 가더니만....그담부터는 주구장장 출장입니다.....충남 아산으로...울산으로....충북 보은으로.....
어제도 논산으로 출장가서 집에 없었구요.....이번주 주말에는 금토일 해서 중국으로 출장 간답니다.
정말 그놈의 회사 어이가 없습니다.
집에 산모 있는거 뻔히 알고.....회사에 사람들 넘쳐(?)흐르는구만....굳이 이사람을 보내야 하는건지...
글고...아무리 중국이 옆동네 라고는 하나....금토일 이 뭡니까??? 다녀와서 월욜날 바로 회사 출근이라는데...그럼 그 피곤이 쌓여 집에 오면 몇날며칠은 또 시체처럼 지낼텐데.....
하도 기가 막혀...그럼 토일은 특근처리 해주냐니까...그것도 아니라네요....엄연한 휴일날 일하는건데...왜 특근은 아닌지....
월급 130 주면서...정말이지 너무 하네요.....출장 간다고 해서 출장비 나오는것도 아니면서...
뭐 돈받고 일하는거 집안사정까지 헤아려 달라는거 아닙니다.....
그치만....이건 해도해도 너무 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산모가 아니더라도....한달에 저렇게 수많은 외박(?)을 할꺼같으면 누가 좋아 하겠냐구요.....
회사 운영진이 모조리 페밀리라......힘에서 밀리고...빽에서 밀리는 남편.....
저 산후조리 한답시고 집에 있는동안...정말 말그대로 이사람 얼굴한번 제대로 본적 없습니다...
혼자 애 둘델꼬 북치고 장구치고.....미치겠습니다. 낮에는 그렇다 쳐도...밤마다 작은레오 재워놓으면 둘째가 울고....그소리에 작은레오 깨서 또 울고....둘째 겨우 재워 놓으면 작은레오 울고...그럼 둘째 또 께고....
정말이지.....아직 내가 살아있는게 나 스스로도 장합니다.
미역국은 고사하고 하루에 밥한끼 제대로 못챙겨 먹으니...젖이 나올리 만무하고.....
너무 힘들고 피곤하면 입맛도 없다지요......하루종일 암것도 안먹어도 밥먹을 엄두가 안납니다.
먹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네요....차라리 그시간에 자는게 낫지~
지난 주말에는 아버님이랑 동서네가 다녀 갔습니다.....
울어머님은 전에 저에게 와서 잔소리(?) 하신 뒤로는 소식이 없으시네요....제가 전화 해도 "왜???" "됐다..별일없다...끊자.." 로 일관하시고.....
혹시나 여기 오시면 산후조리 해야 하는걸로 아시는지....정말이지 조용~ 하십니다....
아버님만 두어번 다녀가셨구요.....
울동서네.......5시 쯤와서....저녁까지 얻어먹고.....10시 넘어서 가네요.......ㅡ.ㅡ
저는 애기 얼굴보러 온다기에.....잠깐 다녀 가는걸로 알고 있었는데....아무리 있어도 일어날 생각을 안하기에....속으로 좀 놀랬습니다.....
피곤하고 자고 싶은데...거실에 들누운 도련님은 일어날 생각을 아니하고.....동서인들 울집에 편했겠습니까 만은.....소파에 앉아 티비만 보고 있대요....
정말이지....만사가 짜증나 죽겠는데....거기에 더 보태주고 갔지요......
그렇게 10시 넘어서 동서네는 가고.....너무 피곤해서....남편더러 애기좀 재우라고 하고 방에 누웠지요...
근데 이눔이 막 성질~을 내내요.....피곤한데 그런거 시킨다고....
지가 피곤하기는 개뿔~ 낮에 내내 디비잤으면서.....지동생 있다고 그랬는지 어쨌는지...밥먹고 밥그릇 하나 싱크대 안넣어 주고...사람 설거지 하는 내내 누워 있었는 주제에~
동서는 아직 애를 안낳아서 그런지...산후조리 개념이 전혀 없더군요....저더러 내복입었다고 놀라데요...그렇게 까지 안추운데 무슨 내복이냐고....밥차리는데 밥한그릇~ 국한그릇을 안뜨데요....아무리 울집이지만...그래도 수저 정도는 놔줄줄 알았는데....
하긴...내 남편이 저꼬라지 인데...내가 누굴 탓하겠습니까.....
그러면서 지 피곤하다고 한바탕 지랄을 하두만...대뜸 한다는 소리가..."낼부터는 울엄마 와있으라 해야 되겠다...도저히 피곤해가 안되겠다.." 요지랄 하네요...
저사람은 툭하면 울엄마~ 울엄마~ 이럽니다....저는 아주 그말이 듣기싫어 미칠 지경이구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그래 말해봐라...대신 느거엄마 안오면 니가 다해라~" 그랬지요...
울남편의 큰 착각중에 하나가....제가 그 울엄마(저에겐 시모지요..)라는 존재를 상당히 무서워 하는줄 압니다...
그래서 울엄마 오라그래야지...그말을 아주 입에 달고 삽니다...그럼 제가 그게 싫어서라도 다 할줄 알고...
저날은 하도 열받아 가지고....지금 당장 전화 하라고...이왕 오시는거 내일 아침 일찍 오시라고 하라고..전화기 까지 들이밀었네요....오나 안오나 두고 보자면서.....
아직까지...그 울엄마 라는 존재가 머리카락 하나 안보이는걸 보면.....올생각은 전혀 없으신거 같네요...ㅡ.ㅡ
남편 저 성격에 분명 전화 했을꺼 같은데.....마마보이......
어제는 아침일찍 뜬금없이 울엄마(친정엄마)가 오시두만.....아직 잠도 덜깬 작은레오를 들쳐업고 나가네요....
밖에 날도 차가운데 어딜가냐고 그렇게 말렸는데도...바람쐬러 간다면서..자는거 억지로깨워 나가두만...결국은 9시 넘어서 델꼬 들어와서는 놀이방도 못가게 하고.....
자다 일어나서 찬바람 쐬서 그런지....새벽에 자다가 토해서 그거 치우느라 또 생쇼 한판하고....
지금 욕실에 이불빨래 그득이네요....저거 치대서 새탁기 돌려야 하는데.....
정말이지 지칩니다......
차라리 오지말라고....안오는게 나 도와주는거라고...엄마에게 아무리 대놓고 얘길해도...이분은 맘내킬때마다 한번씩 오셔서는 사람 속도 뒤집고...사고도 한번씩 쳐놓고 가네요....
엄마 한번씩 다녀갈때마다....개판된 주방 보면서...진짜 아무리 내엄마지만 욕나오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어여 이불빨아야 되는데....오늘따라 날도 흐리네요.....에에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