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맘입니다..^^a
그냥 속풀이로 올린건데 생각외로 사람들이 많이 읽으시네요;
네이트 톡 이라는거 대단하다는거 새삼느끼네요..^^a
인터넷이라는거...네티즌이라는 대단하다 그렇게 생각하고 말았는데;
그냥 요새들어 산책을 많이 다니다 보니;; 이래 저래 이상한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되네요;
참고로 제가 사는곳은 해외도 아니구요;; 4차원 세계 사람들이 사는곳도 아니예요;
제가 민감한건지 그분들이 이상한건지 제가 동안이라서 더 그러시는건지...;
요새도 그래서 일부러 낮에는 안나가요;; 밤에 일부러 10시 넘어서 돌아다녀요;
(아....글중에 읽어보니까 제가 아기가진게 부끄러워서 밤에 다니시는줄 아는분이 있더라구요;
우리 아기 가진거 저 하나도 안부끄러워요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운데요 저도 태교 열심히 한다고 좋은것만보고 좋은맘만 먹고 이쁜생각 많이 하고 태교노래에 임산부요가교실에 안한거 없어요^^;; 다만;; 신랑없이 혼자 다녀서 그런지 사람들이 이상한 눈초리로 보길래 그게 싫어서 일부러 신랑 일끝나고 요새는 다시 같이 다닌답니다..확실히 신랑이 있고 없고가 차이가 많더라구요..;;)
이제 정말 예정일이 일주일 남았네요. 우리 아가야는 언제 나오려나 요새 가진통이 몇일째
계속 되는거 보면 나올려고 준비중인거 같은데^^a
음...뉴스 보니까 오늘부터 추워진다고 하네요 다들 옷 따듯하게 입고 다니세요^^a
작은 글에 관심가져 주셔서 감사하구요 임산부들 모두 즐태하시고 순산하시구요.
물론 일반분들도요^^;; 하하 (아..그리고 동네를 많이 궁금해하시는데 부산이랍니다 ^^a)
저도 리플들 보면서 공감간글들 많은데 참고로 저도 임신하고 많은걸 알게됐어요...임신이란거
힘든거구나...우리 엄마도 나 이렇게 배속에 넣고 다니셨구나..그리고 우리 엄마도 내가 배속에
있을때 건강하게 자라라 금방 만나자 그러셨겠구나..싶고 요새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느껴요..
아직 출산은 안해봐서 산고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엄마도 나처럼 나를 잉태하셨을때 그랬겠구나
싶고...그리고 저 우리 신랑한테 맨날 말한답니다...저 애낳고 나면 임산부들 버스 올라타면 자리
양보해줄꺼라고 내가 해봐서 아는데 얼마나 힘든데 왜 사람들이 그렇게 무심한지 모르겠다구..
신랑한테도 임산부보면 자리양보부터 해주라고 그런답니다..^^a
얘기하다 보니 길어졌네요...리플보고 공감가는 글들이 많아서요...
이렇게 또 적어보네요...좋은 하루 되세요..^^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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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신 38주+4일되는 예비맘입니다.
이제는 정말 애기가 나올날만 기다리고 있죠...출산예정일이 10정도 남았네요..
떨리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는 시점에서 요새 제 신경은 극도로 예민해져 있습니다..
첫임신에...이제 다가올 출산때문에 솔직히 무서워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설치고 있구요..
요새 리틀맘 리틀맘 그러는데 저도 24살에 임신을 하다보니...남들눈이
무서워서 (하도 시달림을 많이 받다보니;;;)낮에는 일부러 산책도 안하고 밤에만 하거든요...
38주때 담당 의사샘님께서 막달에는 살이 급격하게찌고
운동안하면 애기 낳을때 고생한다고 하루에 1시간씩 산책 꼬박 꼬박 하시라고 하셔서...
요새는 신랑없이 혼자서 산책열심히 다닙니다...
음...제가 하고 싶은말은... 임산부들이 산책하고 다닐때 지나친 관심이나 눈요기로 보지 말아
주셨으면 하는겁니다...제가 임신 7개월때쯤인가 남들보다 유난히 배가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산책을 하고 있으면 특히 남자분들이 신기해서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물론 여성분들도요..
근데 지나치게 제 앞길을 막으면서 위에서부터 아래로 훌터보드라구요 대략 1분간을 눈도 똑바로
뜨고...참...기분 나쁘고 어이 없더군요...나중에 제가 피해가긴 했지만...
그리고 아직 시집안간 처녀분들도 신기하면 제가 지나가고도
고개 못돌리고 저 한참을 처다보고...걷는것도 지금 막달이라
네..뒤뚱 뒤뚱 거려요..근데 꼭 그렇게 제 뒤에 졸졸졸 따라오시면서
뒤뚱 뒤뚱 걷는거 따라하시는분들 이해가 안가요...그렇게 할일이 없나
싶기도 하고... 그냥 경조사라서 이쁘고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는건 고맙습니다만..
꼭 사람길을 막으면서 처다보시고...말거는 사람마다...."배사장 배사장..."이러시고
그것도 한두번 들어야지...왠...처음보는 아저씨께서 횡단보도 지나가는데 제 얼굴 뚫어져라
처다보시면서 7~8번을 "배사장 배사장"그러시는거 있죠..뒤에있던 아줌마는 킥킥거리고...
쩝...사람 임신한거 처음보셔요..ㅡㅡ; 왜 들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이뻐서 호감에 그러시는거면
애기 잘 낳으세요라고 좋은 말도 많이 있는데 구지 그렇게 놀리셔야하는지...
어제도 하도 과자가 먹고 싶어서 무거운 몸 이끌고 슈퍼 갔습니다..네 숨차요 힘들어요..
어제도 지나가는 아저씨 "아줌씨 힘들어보이시는데 왜 나왔냐고.." 아저씨 저도 돌아다니고 싶어요.
그냥 신경 꺼주세요...제가 너무 예민한건지는몰라도...이제 애기 낳으면 이럴일도 없겠지만...
앞으로 임산부들 지나다닐때요..지나친 장난이나...킥킥거리지마시구요.
그냥 이쁜말한마디...뚤어져 처다보는거 말구요...그냥 한번만 처다봐주세요..
그것도 은근히 스트레스랍니다... 저 임신하고 버스 자리양보 10개월동안 딱 2번 받아봤어요
버스탈때는 외면 잘하시더니 길 걸어다닐때는 그 지나친 관심이란...신경꺼주세요..버스에스처럼
우....그냥 속상해서 몇마디 적어봤습니다. 임산부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