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자친구와 2년째 교제중입니다.
사귄지 일년쯤 되어서 하면 안될 큰죄를 지고,,
힘들게 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오빠가 나이가 많고 전 그당시 졸업반이긴 했지만 취업도 해야했고,
평생 속죄하겠단 생각으로 그렇게 병원에 가서 수술을 했습니다.
그렇게 그날 하루 얼마나 울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날 하루만 울면 이 일로 울일이 없을거라 생각햇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닙니다..
일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맘이 쓰려 죽겠습니다.
결혼한 오빠 동생이 임신했다 소릴 들어도 만약 수술안햇다면 몇개월째인지..세아려 보기도 하고
어느새 눈엔 눈물이 흐르고 있고...
그런데...
남자친구의 다른면을 알게 되었습니다.
양가 보두 반대만 있었으먄 노력 해볼려고 했을텐데..
오빠의 사기당한 빛에, 카드 빛에, 모아둔 돈도 없고, 나에게 대놓고 자신의 딸과 비교하는 오빠네어머니...
헤어지고 싶었습니다.
그사람이 싫어서가 아니라 신뢰를 잃었기 때문입니다.
근데..
못헤어지겠습니다...
그 한번의 죄로,
다시는 다른사람을 못만날것 같고,
다른사람을 만나면 내가 죄를 지었단 생각에 평생 죄인처럼 살것 같고,
이해해줄 남자도 없을거란 생각...
전 어떡합니까.
헤어지고 싶은데 그 기억이 자꾸만 절 잡습니다...
다른 사람 만나면 그 다른 사람에게 전 죄인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제 그만 그 기억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1년이 지난 지금도 내기억에서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전 참 미련합니다..
바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