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지금부터 제가 할려는 얘기는 해석남녀에는 조금 맞지않는 제 친구들
얘기입니다. 전 올해로 25살이구염...평범한 여잡니다.
바로 어제가 제 25번째 생일이었어여..저한테는 고딩때부터 무지하게 친한
친구 두명이 있거든여...이친구들 성격 무지하게 좋습니다. 착하기도 착하구여
작년부터 이친구 두명과 고딩때 친구두명 더해서 5명이서 계를 시작했져...
한달에 한번보는데 무지 좋았고, 즐거웠습니다.
다들, 앤도 없고하니 생일이 되면 계하는 애들끼리 챙겨주기로 약속하고 그렇게
하고있었져...어제가 제 생일이었으니, 전 당근 계하는 애들끼리 모여서 술도먹고
놀줄알았져...ㅡ.ㅡ 근데 그중 2명이 야간대학생이라 빠지고 셋이서만 모였져...
거기까진 좋았져...만나면서 오늘 저보고 쏘라데염...음...전 이때까지 생일이면
곗돈에서 충당하였기에 암생각없이 나갔는데...좀 당황했슴다...
그래서 제가 곗돈쓰는거 아니었냐고하니 계하는 애들 다 모인것도 아니고 하니
곗돈을 쓸수가 없다더군여...물론,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두친구에겐 뭘사도
아깝지가 않거든여...글고 제 생일파티를 일주일뒤인 곗날에 하자더군여...
곗날에 애들다 모이니 그때 생일파티하고 곗돈으로 돈 내자는 겁니다.
뒷통수 맞는 기분이었어여...그래도 내 생일당일 인데. 그런식으로 얘기할줄
몰랐져...전 이친구들 생일이면 빠지기 힘든 회식자리도 빠지고 꽃들고 뛰어갔는데
서운한맘 그지없었습니다. 글고 정말 조그만 케잌하나 사왔더군여...25번째 내생일이
일케 초라하구나라고 생각하니 정말 서럽더군여...그래서 기분도 별로라 그냥
밥먹고 영화보자 했습니다...그래서 영화표는 제가 끊고 밥은 친구들이 사기로
했는데, 결국엔 곗돈을 쓰더군여..
글고, 그냥 차마시며 케잌먹고 영화보고 집에 왔슴다...물론 그러는동안 기분은
영~ 아니었구여...제가 속이 좁아 서운해하는걸까여? 솔직히 인생이 허망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젤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들인데...그래서 아침에 어제 서운했다고
문자보내니... 자기들은 더욱더 서운했다고...내가 기분 별로로 있었다고..
모인 자기들은 뭐냐고...ㅡ.ㅡ;
그래서 몇마디 하다가 제가 그냥 아침부터 열내서 미안하다...
그래도 너희 와준건 고맙다...글치만 너희얘기 서운했다...그랬더니...
말대꾸도 안하네여...인생이 왜이런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