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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오늘은 푹 잘 수 있을것 같아요..

공기같은사랑 |2006.11.29 01:25
조회 165 |추천 0

오늘도 또 아는 동생..같이 공부하던 동생이랑 1년반만에 만나게 되었어요..

다행히 그 아이가 여기에 있네요..

오늘 만나서 그동안의 회포를 풀었답니다.

있는수다 없는 수다 ..다 떨면서요..

그 아이 덕분에 알탕에 소주마셨어요...드디어 ㅋㅋㅋ

소주 한병주문했는데 반병은 남기고 왔어요..

그 아이 주량..소주 1잔반 저 2잔반..

알탕이랑 기본안주만 배터지게 먹고 너무 거북해서 둘이서 한시간을 밤거리를 배회하다 집에 왔어요..

그 아이도 다요트해야한다며..취업때문에..헬쓰장에서 4시간을 보낸다네요..

그럼서 저보고 비결이 뭐냐고..ㅡㅡ;;

근데 저랑 비슷하데요..양배추를 사랑한거랑 이별한거랑..

참 이쁜앤데..걘 선자리도 좋은거 들어오더라고요..

회계사에 한의사에..

전 들어와봤자..울 아버지 친구 아들..ㅡㅡㅋ

 

이제 모든걸 다 잊고 그 지긋지긋한 동굴로 들어가기 위해 쑥과 마늘을 준비해야해요..

울 엄마 김장 담그실때까정은 있을라고요..얼마 안남았어요..

진짜 그 동굴로 들어가기 싫은데..

진짜 싫은데..

누가 이기나 해볼랍니다.

 

오늘은 푹 잘 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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