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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이상한 조폭친구....

마울이 |2006.11.30 22:05
조회 432 |추천 0

 

여자친구를 4개월전 소개팅에서 첨 만났을때는

저는 그녀의 아름다운 미소와

쭉쭉뻣은 다리에 마음이 뺐겨 만난지 일주일만에 사귀자고 해서 지금 잘 사귀고 있습니다.

(사실 얼굴도 무척 이쁩니다.)

 

전 27살. 서울의 모 대학에 다니는 여자친구는 24살. 근대 여자 친구는 비밀이 너무 많습니다.

 

둘이 사귀기 시작하고 한달 후쯤 밥을 먹다가 핸드폰을 좀 본다고 하니 이건 내꺼니까 안보여준다고

획 뺏어 가버리더군요... 기분이 나빴지만 여자친구를 사랑했기에 그냥 참았습니다.

 

참고로 저 서울의 모 4학년에 재학중이고 학교를 다니면서 벤처회사를 차려서 지금은 학교 생활과

회사생활 또 틈틈히 모델활동을 하면서 나름대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대딩입니다.

학교생활과 회사 생활을 병행하다보니 너무 바쁘고 피곤해 죽을꺼 같지만 회사 끝나고(보통 12시)

꼭 한두시간은 여친 집앞에가서 맛난거 먹의면서 이야기를 하곤 했는대

 

어느날은 새벽 12시가 조금 넘어서

 

어떤넘한테 전화가 오더라고여. 여자친구의 전화내용을 잠깐 들어봤는대

 

그냥 평범하게 친구랑 통화하듯이 전화를 하더군요.

 

그래서 전화 끝나고 누구냐고 물어봤습니다. 여친은 그냥 친구라고 대답했는대 

 

왠지 분위기가 이상하길래 누구냐고 닥달하면서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여친이 털어놓은말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사실은 예전부터 아는

 

친구인대 나이는 40대 후반. 이혼남에 애 둘딸린 아저씨. 거기에다가 조폭이라는 설명까지.

 

지금은 바다 이야기 비스무리한 성인 오락실을 하면서 제 여친에게 경리를 맡아 달라고 해서 전에 한 세달정도 경리를 했다고 하내요. 근대 왜 그 아저씨한테 친구처럼 반말하면서 막 이야기하냐고 물어보니 자기랑은 친구라서 반말을 한다고 하내요.. 그리고 지금은 술한잔 먹자고 전화온거고...참나

저는 솔직히 놀랐지만 제가 물어보면서 화내지 않기로 했기에 놀라지 않은척을 했습니다.

 

그리고 전에 경리본 이유는 그냥 도와주고 싶었고 급여를 많이 받을 수 있어서 했다고 하내요...

 

여친에게 솔직히 기분 나쁘다고 다시는 그 사람 만나지 말라고 이야기하고 그날은 집에 왔습니다.

 

그후 그 사람을 애써 잊의며 여친과 잘 만나고 있었는대 5일정도 여자 친구가 여행을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구랑 가냐, 어디로가냐, 왜 가냐등 기본적인 것들을 아무 생각없이 물어봤습니다.

그런대 여자친구가 이야기를 잘 안하는겁니다. 그래서 이상한 기분에 또 추궁해서 물어봤죠.

(참고로 여친 거짓말 정말 못합니다. 아니 자존심이 쎄서 안합니다. )

 

그랬더니 그 조폭 아저씨가 사업차 발리에 출장을 가는대 자기가 비서 역활을 위해 같이 가야한다고

합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이야기냐며 여친에게 화를 내니 여친이 거기가면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꼭 따라가야한다고 합니다.

 

여친에게 막 화를 내며 거기 따라가면 너랑나랑 끝이라고 했더니 미안하다면 안따라 간다고 합니다.

그러던 몇일전 갑자기 그녀가 핸드폰이 고장 났다고 하면서 일주일정도 연락을 안받더군요.

 

이틀에 한통씩 연락만 오고 지금 만나자고 하니 몸이 안좋다는 핑계를 대고 집에 전화해도 안받고...

(사람을 바보로 아는건지..참나...)

 

전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녀를 믿기에는 의심이 너무 커졌내요... 그 의심을 확실하게 풀어줄려고 하지도 않고....

그녀를 더 많이 사랑하기전에 여기서 접어야 하는건지 무척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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