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알바 끝나나고 배가 고파 가격이 저렴한 1인분2500원 돼지갈비집에 갔어요
아침이라 그런지 손님들은 울둘뿐이더군요
친구랑 고기 맛있게 구워 상추에 싸먹고 있는데 ..적막을 깨고 한 여성분이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는 몸을 주체하며 우리옆테이블에 앉더라구요
이윽코 주인아줌마 "어서오세요~ 뭐 드릴가요?"
아가씨 " ......."
아줌마도 그 아가씨상태를 보더니 술이 좀 됐구나 생각했는지 가만히 옆에 서있었어요
아가씨 드디어 한마디합니다
" 아줌마~아 ~ 여기 아이스어러요~"
"네?"
"아이스워러몰라요?" (비틀비틀..) ㅎㅎㅎ(썩소)
바로 옆테이블에 있는 내친구 얼음물 얘기하는거 같다고 아줌마에게 말해드렸죠
술이 취해서 혀까지 이상하게 꼬여 저희도 두번 말할때 알아들었어요
거기까진 모 글타치고..얼음물가져오신 아줌마
"주문하실건가요?"
"아줌마 ,여기...... 고.기 5개 주세요~~.."
"5인분이요?"
"........몇번말해요.돼지갈비.오인분..주..세요.~"
이윽코 고기가 나왔고 비틀거리는 몸 추스려가며 굽기시작하더군요
제 친구랑 전 고기굽기바쁘고 한쪽귀들은 옆테이블에 쏠려있었어요..
시선이 문득문득 옆으로 가더군요 워낙에 적막하고 두테이블뿐이라,.
아가씨 전화통화하더니
"이거 혼자 못먹어 ㅅㄲ야 .....나 오늘 주거보까...." 상대방이 먼저끊은 신호소리가들리더군요
ㅋㅋㅋ 친구랑 몰래 키득거렷어요 보아하니 상대가 안나오나봅니다
인심좋으시 아줌마가 우리테이블과 아가씨테이블에 음료수를 한병씩 서비스로주더니
"아고 ..컵 바로 갖다주께예~"
갑자기 아가씨..날 뭘로보냐며 궁시렁거리더니 병째 콜라를 나발불더군요
한계가왔는지 "에이씨...." 그모습은 정말 안습..
아가씨 계산하고 나갈려고하는데 아줌마에게 마지막부탁을 하더라구요
콜택시좀 불러달라는겁니다 모 손님이 그정도는 할수있겠죠
몇십분 지났을까 콜택시가 와서 아가씨가 계산하고 나갔어요
차문을열고 택시기사와 몇마디나누더니 다시 식당에 들어와 아줌마에게 레인보우택시가
아니잖아요 하면서 울기시작하더군요 ..나..이거참..눈물을 소매로 닦았는데 그 화장눈이 번져있는모습니이라니...아..깬다
갑자기 원망스러운눈으로 식당주변을 훝어보다가 나가면서 큰소리로 하는말
" 써~~~비스 꽝이다 그~죠???" 어이없음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