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되었는지 꼭 알려달라고 하시는분들이 많아서 후기글 올립니다.
일단, 저한테 이런일이 왜일어난건지도 모르겠네요.
어제 친구커플이랑 저녁8시에 만나기로했는데
친구보고 할말있다고 먼저좀 나오라해서 친구랑6시에 만나서 커피숍들어갔어요.
친구는 제가 갑자기 할말있다구하니깐
어리둥절하면서 계속 무슨말이냐고 묻는데 휴..
어떻게 먼저 말을꺼내야할지 막막해서 정말 진땀났었어요..
그래서 그냥 보여줄게 있다고 그넘이 보낸 문자를 친구한테 보여주니
친구가 그넘한테온 문자 하나하나 넘겨보데요..
그러드만 "이거뭔데?" 이러길래
사실 그넘이 나보고 그러더라고.. 좋다하더라고 상황설명을 하니깐
친구 그냥 피씩 웃드만 "그래서 닌 뭐라했는데?" 이러길래
그냥 욕이나 해주고 그러는거 아니라고했다고 했죠..
글구 너한테 이말을 해줘야 하는데 어떻게 꺼내야 할지 진짜 고민많이했다고
아직오빠 한테도 말못했구 그렇다구 했죠..
친구 정말 열받은표정;;
그러더니 픽 웃드만 아무말안하고 앉아있다가 울더라구요..
나쁜세끼 개세끼 이유가머냐고 혼자 막 우는데...
친구한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꼭 내가울린것 같기도 하고 정말 난감했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말해준거 고맙다고
" 니가말안했음 내 빙시 됐을꺼다" 이러면서
그넘 귀싸대기라도 날려줘야 할것같다고 분해서 못참겠다고 일단 모른척
커플끼리 만나자데요.. 그래서 그렇게있다가 8시좀 넘어서 울 오빠도 오구..
3명이서 술집에 미리 들어가있었어요..
그넘이 조금 늦게 술집에 도착해서 뻔뻔하게 울오빠한테 "아~행님" 이러면서 악수까지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울오빠 반갑게 그넘 맞이하고;;;
친구는 정말 열받은표정 표정관리 안되서 아무말없이 그넘 쪼아보고있는데
그넘 뻔뻔하게 친구한테 뭔일있나? 이러면서 있다가 제눈치를 보는거예요..
제친구가 그넘한테 " 니 씨바넘아 인생그리살지마라 " 이러니깐
한순간 분위기 싸해지고.. 제친구 폭팔해서 막 울면서
" 니가 어떻게 딴애도 아니고 OO(제이름)한테 그럴수있는데? 장난하나 지금 " 막소리지르니깐
울오빠가 뭔소리냐고? 뭔일있냐고 하길래 상황설명을 다 말했어요
그넘은 그냥 고개 푹숙이고 앉아있고 친구는 울고있고;;;
울오빠 말다듣고 그넘한테 "사실맞나?" 이러니 그넘 "죄송하게됐습니다" ;;;;;;;;
오빠가 근데 갑자기 그넘 머리잡고 막 싸대기때리고 인정사정없이 때리는거예요..
그넘은 그냥 맞고있고;;; 퍽퍽 소리나니깐 사람들 막쳐다보고 해서
오빠가 "따라나온나" 이러드만 나가서 그넘을 미친듯이 패는데 구경꾼몰리고..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따라나가서 말렸거든요...
한참그러다가 오빠 그넘보고 "꺼져라 개세야" 이러더만
갑자기 저한테 " 그런일있으면 내한테 먼저 말해야되는거아니가? 어???? " 이러면서
소리지르고 화내더만 그냥 가버렸어요....
잡으러 갈려다가 친구 혼자 술집에 앉아있기때문에 못가고 친구한테갔죠..
친구는 술계속먹고 울고있고...정말 입장곤란했어요..
친구가 내가 어찌그런놈을 만나가지고 이지랄인지 모르겠다고 그러면서
한참 얘기하고 저도 제입장얘기하고.. 그리그리하다가 친구가 머리아프다고 집에간다네요
택시타고 집에가는길에 친구 내려주고 저도집에와서 오빠한테 전화했죠.
미안하다고 말을할려했는데 어떻게 꺼내야할지도 모르겠고
우선 친구한테 얘기하는게 나을것같아서 친구한테 얘기하고 그러다보니 그래됐다고 미안하다고
그러니깐 오빠가 너는 그넘한테 조금의 마음도 없는거냐고 하길래
내가미쳤냐고 절대없다고했지요.. 그러니 울오빠 알았다고 담부터 그런일이 혹시나 또생기면
꼭 먼저 그때 바로바로얘기하라고 하데요.. 겨우 오빠랑 풀고나서
친구한테 연락해볼까 말까하다가 내일쯤하는게 좋겠다싶어서 잤거든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폰확인하니깐 친구한테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머리가복잡하다..그세끼랑은필히끝이다..근데너가밉다..당분간맘정리좀하고연락할께..**
이렇게 문자가와있네요....
휴.....
아무래도 이러나 저러나 친구랑 사이가 예전보단 불편할듯 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수 있겠죠?
이제는 커플끼리 데이트하는거 안하도록해야겠어요..
제 친구도 물론 상처받았겠지만 저도 뭔가모르게 자꾸 억울하단생각이 드네요..
저한테 왜이런일이 생겼는지
살다보니 별일을 다겪는다 싶은게 ...
아무튼 후기글 좋게 끝나서 글올리는게 아니라 착찹하네요
좋게끝나지도 않은일 이렇게 올릴려니 좀 그랬는데
톡된 제글에 리플보니깐 꼭 이런글은 후기글같은거 안올려지더라고
지어낸이야기라고 말하시는분이 계시더라구요...그리플보고 글썼습니다
차라리 지어낸 이야기였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가 꼬셨니...한번대주고치워라니...자랑하는거라니..그런리플보고 상처받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말하지마세요..
제글뿐 아니라 글보고 리플달때는 한번쯤 상대방과 입장바꿔 생각하면서 리플달아주셨음하네요
그럼...후기글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그냥 막써버려서 ... 그럼 다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