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올리게 된건 남자친구 마음을 어찌할지..
어떻게 설득해야될지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싶네여.
네,, 악플 달리겠죠, 작년에도 욕 많이 먹었는걸여.
서론이 길었네요. 사실 본론도 길어요..
저 19살 그인간 23살.
이제 만난지 3년이 조금넘었고,
그사이에 참 힘들기도 했고 잠깐헤어지기도 했어요.
만난지 2년동안 임신 한번안했어요.
근데 그때 두번이나 임신해서 수술했습니다.
두번 연속하고 나서 배가 너무 아팠어요..
첫번째는 제잘못이었고, 그래서 뭣도 모르고 했습니다.
두번째 그담달에 바로 생겼어요. 오히려 수술후 더 잘생긴다는
말은 맞았더라구요.. 전 낳는다고 했더니 지운다하더이다.
능력없고, 앞으로 어찌살며 아무튼~ 걱정걱정, 무서움,두려움이라네여
그래서 또 수술했습니다..
7월달 다시 아가가 생겼습니다..
왜 피임안했냐구요? 휴.. 사실 두번지운 이후로 제가
미련이 많이 남았어요. 임신했을때도.. 임신 카폐도 들락날락하고
아무튼 전 기뻣어요. 미쳤죠?
근데 지우잡니다. 똑같은 이유였죠. 정말 싫다 했습니다.
임신 안건 4주, 5주되서 자연유산. 병원가니 혹때문에 피낫다고하더라구여
결국 6주된줄 알고 갓더니 임신 아니랍니다..
임신 알구나서 피나올때가지 그 일주일 동안
그오빠와 그 엄마에게 시달렸습니다.사실 싸운건 오빠와 나고
5주된날 그엄마가 모든걸 다 알고서도 지우라 하더이다..
그동안 쌓아온 정이있다 생각했지만 지자식이 중요하지 남의 자식이
더 중요하겟어여??? 허허..그 이후로 사실 지금까지
그 엄마와 관계가 서먹하네여.
아무튼 나중에 알았습니다. 유산된것도 스트레스와 잘 먹지않아서
그랬던 거라고.. 인공유산으로 인해 내 자궁이 안좋아져서 그랫노라구..
이일로 인해 오빠랑 헤어졌어요.
제가 완전 마음이 돌아섰거든여 이젠 정말 내살길 살겟다
사실 처음엔 생각나더라구요. 근데 웃기게도 금방 정이 떨어지듯
증오심과 분노만 남아 그생각으로 잊게 되더라구요.
근데 헤어진 일주일 후부터 한달 반동안 전화로 저 .. 오빠에게
시달렸습니다. 결국 오빠의 최악까지 다 봤구요.
네.,, 저도 처음엔 너무나 싫었어요. 미쳤다 생각하고 미친놈이라하며
욕까지 했고, 나한테 그따구로 햇는데 왜또 그러냐고
나없으면 죽을것 같답니다. 결국 나중엔. 나중엔 동정심으로
받아줬습니다.. 근데 예전 정이 남아있었는지..
내 마음도 조금씩 열리더이다..
근데 웃긴게 먼지 압니까.
전 올해 검정고시보고 내년에 대학들어갑니다. 수시넣었구요.
지금 오빤 공익 1년남았습니다..
다시만난 이후부터 이 인간이 제가 떠날것 같다면서
다른남자 만나지 말라는둥 대학교가지말라는둥........
우리 사고나 쳐서 결혼하자는둥,, 공익 끝나고 일년뒤에 결혼
하자는둥..허허.. 웃기지도 않은소리하길래 됏다고 했습니다.
솔직한 말로 그오빠랑은 지금만 만나고 있지만,
나도 대학가고 사회생활하면 너보다 더 좋은남자 만날꺼라고
지금만 니옆에 있는거라고 늘 생각했거든요
근데 10월말 생리끝나고 꿈을 꿨어요.
뱀에게 물리는꿈.. 재물운인지알고 로또까지 했더니 안되더이다.
결국 그게 임신하는 꿈해몽이였지 뭡니까..
요번엔 사후피임약 먹었습니다. 일욜날 열려있는 병원가서
처방전받고 먹었는데... 그리고 나서 너무나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또 한번 실수해서 다시 수술하는것보단 이게 낫겟다 싶어
먹었는데 예정일날 의심되서 해보니 임신이네여.
지금 주수로 5주 3일됫습니다.
병원가서 아기집 못봣구요.
근데....말이죠...
내가 너무 기가찬데 화도못내고 소리도 못지릅니다..
임신일거 같아 걱정했던 나에게 임신아니라며
걱정말라더이다. 내가보기엔 니 증상은 임신이 아닐거라고
임신아니라는게 아쉽다며~~~ 참나,,
그리고 나서 임신확인후 말햇더니 멍한것 같더이다.
좋냐면서 축하한다면서 햇더니 지도 좋다네여
몇일동안은 좋다면서 서로 행복햇어요.
근데 이게 점점갈수록 태도가 이상해지더라구요.
전 어떻게 될지 모르니 2달넘음 얘기하자고, 안된다며
일찍말하자고~ 자기 마음이 바뀔지도 모른다고!!
솔직히 지우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 , ,
그냥 그러려니 햇습니다.
근데 엊그제 만나서 같이 밥도 먹었고 그날 같이 누어서
자려는데 막 하고 싶은지 하자는데 싫다했습니다.
울 아가한테 안좋다고..
그날 전 위가 아퍼서 12에 잣는데 뭐사러나간다더니
소주한병하고 안주사와서 지혼자 먹고 새벽 3시에 잣다네여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너도 힘들구나
너도 생각할게 많구나, 생각이 흔들리는구나하고요.
저데려다 주는 아침 차에서 결국 그러데요.
나보고는 지우자고 말은 못하고 내가 자꾸 제대로 말하라고
재촉하니 나중엔 지우자고~하하..
하긴 그때도 3번째 임신했을때 30만원주면서 지우라고 했거든요.
그땐 너무 열받아 나혼자 가겠다고 했더니...결국 유산된거라곤 말안했어요.
어제 너무나 슬펐습니다..
이젠 너무나 너무나 담담했어요..
이게 한두번도 아니기에,,,,,,,,
난 이제 오빨위해서 그렇게 못해준다고
오빠가 나에게 져달라고, 또 애 못지운다고
니맘대로하라고~ 그때처럼 오빠네 엄마한테 말을해서
협박을 시키든가 아님 그때처럼 오빠도 협박해보라고
이젠 오빠맘대로 안된다고
보상이라도 하라고 ,, 세상에 남을게 돈밖에 없으니
돈으로라도 보상하라고 ..............
그러고 나서 연락없습니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얼마나 슬프던지.
증오? 분노? 화남? 아니고 그냥 슬펐습니다.
애갖자고 하던인간이 막상 내가 임신하니..
생각이 다시 바꼈다고 말하는거 보니,,
그 인간은
날 자기의 미래보다 자신보다 덜 사랑했던 것이었습니다.
전 그사람을 위해 내 몸 바쳐가며 모든걸 줬고
애지워야 한대서 수술까지 했고,
근데 그사람은...아닌가봐여
그만큼 자길 희생시킬 정도로 날 사랑한게 아니였다는게
너무나 슬펐습니다. 믿음이 한순간에 깨져버려
슬펐고 슬펐는데...
근데 하루하루 울 아가 잘못될까바..
걱정이되네여. 예전처럼 스트레스 안 받으려고
화도 잘 안내고 오빠에게 쏟아버리고 싶은 욕도 못했습니다.
먹는것도 골고루 먹구요.
지금 생각에 다음주 넘어서 가면 6주넘는데,
심장 소리를 들려주려고 합니다.그인간에게.....
그 소리듣고 어떻게 나올진 모르겠지만...
휴...저 또라이같네여
그토록 미친새끼 애 낳고 싶냐고요..?
그사람의 애를 낳고 싶은게 아니라..
제 뱃속에 있는 아가를 낳고 싶은것 뿐입니다.
만약에 이렇게 까지 생긴아가
자궁외 임신되거나 계류유산되거나.. 자연유산되면
저 돌아버릴꺼 같아여..
사후피임약까지 먹엇는데 생긴 아가니...
오빠와 나 해결점은 뭘까요?
제 바램은 오빠가 다시 생각을 바꿔줬음 좋겠네요.
애 생기면 우리 어케 살까 계획짠다고 했던 인간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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