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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땀이너무많이나요..

손을자를까... |2006.12.06 15:53
조회 32,877 |추천 1

오 놀라워라..톡됐네요..^0^

톡되는게 이런기분이군요 냐하하 너무좋습니다.

언니한테 말하니까

"그글쓴게 너였어? 난 우리집안얘기랑 같길래 놀랬는데"

하면서 둘이서 느므좋아했습니다.

많은분들이 방법을 가르쳐주셨는데요.

꼭 해보겠습니다.

리플 다들 감사합니다..^_^

행복한하루되세욧!!

아..그리고 그남자는 제가 발로 뻥찼어요!!

그밖에도 싸가G없는 행동들과 비매너적인면이 많아서요 ㅋ

저도 전전에 남친은..손막 입김으로 말려주고그랬어요..ㅠ-ㅠ

제가 너무미안할정도로요.. 이제그런남자 찾기어렵네요..ㅠ-ㅠ

 

참고로 댓글하나하나 다 읽어보는중인데

마우스가 샤워를하네요..;; ㅠ-ㅠ

다들 너무 위로가되요..ㅠ-ㅠ

감사 감사 다들 복받으세요..!!

---------------------------------------절취선-------------------------------------

 

 

 

제목그대로입니다.

악플은 삼가합니다.

 

전 여자입니다..20대중반인..

집안내력은아니고..언니랑 저만그래요.

 

일명 다한증이라고 하죠..;;

 

다한증에 고통에대해 간단히말하면..

 

첫째. 학창시절 펜을 손에쥐고 필기하면 공책이 축축합니다..번지는펜은 물론 번져있구요..ㅠ-ㅠ

 

둘째. 겨울엔 괜찮습니다. 밖에서만. 따뜻한 실내에선 또 손에 땀이..축축..

 

셋째. 여름엔 죽습니다.아주 죽어요. 손씻고나온마냥 손에 땀이.. 죽습니다..

 

넷째. 이젠 발에도 땀이납니다. ㅠ-ㅠ 심지어 무릎뒤에도..

 

다섯번째. 아무하고도 손을 못잡습니다..사랑하는사람에게 폐가될까..손도못잡아요.

 

이밖에도 아주많습니다. 다한증의 고통은 아무도 이해못해요.

저랑 우리언니만 둘이 통곡을합니다..

 

한번은 새로사귄남친이랑 영화를 보러갔는데..

사람이 많다보니 또 봄이나보니 손에 땀이많이나더군요.

그냥 영화보는데 남친이 손을잡더라구요.

전 내키진 않았지만 가만히있었는데

손을 잡더니 확 뿌리치며(상처죠낸받았슴)

" 야 니손에 땀장난아니다.아.."

이러면서 쓱쓱 바지에 닦더니 ..

안잡더군요..

암튼 서럽더군요. 더럽다는듯이 뿌리쳤으니..;;

 

그래서 저는 겨울아니면 밖에서 친구들조차 손을 잡지않습니다.

 

한번은 여름에 머리말릴려고 드라이한다고 쫌 오래앉아있었는데

아빠다리한체로요.. 다하고 일어나니 무릎뒤에서

물이흐르더군요..;; 죽겠습니다.

 

엄마한테 말해서 수술할까..이랬는데..

 

수술하면 다한증이 없어지는게 아니고 다른곳에 다한증증세가 일어난다고

하더라구요.  겨드랑이, 똥꼬쪽, 무릎..뭐 이런데말이죠.

 

한번은 윤도현러브레터 보는데 어떤 가수분이나와서

자기아는 기타리스트가 손에 다한증이 심해서 수술받았는데

무릎으로 이전되서 바지무릎이 축축하다니 뭐니 하며

얘기하며 웃던데..전 웃지않았습니다...-_-

남일이라 웃는지모르지만 정작 당사자는 말할수없는 고통이거든요.

 

로션바르면 더 찜찜하게 땀이나죠.

머리에 헤어젤. 스프레이. 무스 이런거 바르고 손씻어도 땀나면

그것까지 복합해서찐득찐득거리고..

 

무슨 좋은 방법없을까요? 수술은 안할꺼예요.

피부과에 무슨 물에 손담그는거있던데 비용이 만만치않더라구요.

평생이대로 살아야하나요..ㅠ-ㅠ

좋은 민간요법이런건 없나요?

 

톡매니아들이여.. 해답을주세요..ㅠ-ㅠ

 

 

  사고뭉치 우리누나! 아저씨 고맙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고무슈즈|2006.12.08 09:26
다한증 요즘은 현역입니다. 드리클로라는 땀구멍 막는약 강추합니다. 수술하지마세요 보상성으로 다른 곳에서 땀이 계속나요. 땀의 배출량 보존의 법칙이랄까..ㅠ.ㅠ 얼굴에서 나면 화장도 못하실텐데...
베플나도땀많은데|2006.12.06 16:06
신경쓰면 땀 더 많이 나오는거같든데-ㅅ-; 신경꺼버리시는건?? 손안잡고 팔짱끼믄되~지 ㅋ 요건몰랐지? [-ㅅ-]
베플저도..그런데|2006.12.08 09:51
저도 다한증 갖고 있거든요. 그 힘든거 정말 누구보다 잘 알죠. 그런데 남자친구분 너무하시네요..저는 손에 땀이 줄줄 흘러도..예전에 여자친구는 그게 뭐 대수냐면서 그냥 잡던데..그리고 정말 친하다면 그런거 더러워하지 않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제 친한 친구는 장난치다가 손 접촉 생기고 이래서 내가 막 미안해해도 괜찮다면서 그래줄 때 정말 고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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