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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87]

T는I모모짱 |2003.03.30 23:13
조회 353 |추천 0

"개별..너꼭..호빵맨같다.."



니놈이 왜 그말 안꺼내나 했다-_-+



"..알어"



"..훗..귀엽다.."



ㅡ.ㅡ^넘이 설마 저렇게 느끼한 말을????



"누가???내가???"



"..아니..호빵맨.."



그럼..그렇지ㅡ.ㅡ;;;



약국에 갔더니..망할약사가 자꾸 병원에 가보랜다..



악!!정말 난 의약분업..맘에 안든다ㅡ.ㅡ




개눔-_-+ 약만 사주고 갈것이지..


세균놈은 날도 더워 죽겠는데 호빵이 먹고싶다며..호빵타령이다ㅡ.ㅡ




"안가냐?"



"..그게..약까지 사다바친 사람한테 할소리냐?"



"..(-_-;)..아..아니"



"훗..간다"



ㅡ.ㅡ;;;;황당한놈..



집으로 들어와서 난 놈이사준 약을 구석에 쳐박아놓고(-_-^)



얼음봉지로 찜질을 했다..



제길..내꼴이 이게 뭐야ㅠ.ㅠ



삐리리~~띠리리~~~


"여보세여"


"지민이니?엄마야~"



"엄마!!!"



"엄마지금 제주도야~"



제..제주도..ㅡ.ㅡ^



"거긴 왜갔어??"



"배타고 다니다 보니깐..여기네"


ㅡ.ㅡ;;;;;



"엄마!!제발!!!"



"지민아~서연이랑 밥 잘챙겨먹고 놀고있어~"



바..밥을 잘 챙겨먹으라고??-_-+



"엄마!!엄마!!!"



"또 전화할께~"



"엄..."



뚜뚜뚜----



ㅠ.ㅠ 밥..줘..엄마ㅠ.ㅠ



몸도 찌뿌둥하니 아프고.....



배도 고프고....



서럽고해서...난 곧 잠이 들었다ㅡ.ㅡ



따져보면 나도 참 독한면이있다..



학교에서 그렇게자고..


집에 와서도 이렇게 푹..잘수있다니..



일어나보니 밖이 아주 어두 컴컴하다ㅡ.ㅡ



일어나자마자 난 냉장고로 달려갔다..



배가 고프니까 말라 비틀어져 축...늘어진



상추따위도 맛있어보인다...



밥도 없고해서.....고추장에 찍어먹었다ㅠ.ㅠ





삐리리~~~띠리리~~~


이밤에...누가 전화질일까..



"여보세여"


"...나와.."


"..(-_-;)세균이냐?"



"..그때..벤치야.."



"..야..지금 시간이 몇신지아냐???집에나 들어가임마!!"


"...나와.."



"..미췬..너 술먹었지????"



"..어.."



"쯧쯧..집에 들어가 빨리..늦었잖아"



"..씨발.....생각나면 전화하라며.....잊었어???니가..


1번인거......"


이놈이..그 옛적..술김에 한 얘기를 지금 이용해 먹는다-_-+


그래도..난...뜨끔..했다..



"알았어알았어!!꼼짝말고 있어.."



휴우...별게 다 속을 섞히네-_-+



근데..헤어진지 몇시간이나 됐다고 날불러네????


내가 글케 보고싶나ㅡ.ㅡ^


ㅡ.ㅡ;;;



난...재빠르게 슈퍼앞 벤치로 갔다..


..우물쩡한 자세로..고개를 푹..숙이고있는 넘의 폼이..


..영...밥맛없다ㅡ.ㅡ


"미췬..니가 그렇게 술이나 쳐먹고 다니니까 발전이 없는거야!!"



"..그런건..없어도돼.."


"..(-_-^).."


"..(^-^).."


"..그렇게..쳐먹고 다니다간..니네 형처럼 된다..(^-^)"


"..(-_-;)..씹..난 왜 그새끼 얘기만 들으면 기분이..드러워지냐.."



"푸하하하..."



놈은..이리저리 주머니를 뒤지더니..



담배한가치를 물어댔다..



그러고보니..놈이 담배피는건..처음본다..



너무나도 능숙한(-_-^)그 모습이 괘씸해서..



난 놈의 머리통을 툭..쳤다...


"이새끼..나쁜짓은 다 배웠네!!"


"..나쁜짓?"


"그럼 담배피는게 나쁜짓이지.."


"후훗..너도 꽤나 웃기단말야.."


ㅡ.ㅡ;;;


"내가 어딜봐서 웃기냐?"



"..다..웃겨.."


"..(-_-+)"


"특히...얼굴..."


ㅠ.ㅠ

난 정말 넘이 싫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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