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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여자와 ....

내몸은피투... |2006.12.08 15:03
조회 211 |추천 0

이런데 글쓰는거 한번도 안해본 사람이구 며칠전부터 넘 답답한 마음에 이것저것 읽으면서 내맘 다시리던 그런 사람입니다. 너무 답답하구 속상해서 이렇게 여기서라도 제맘 털어놓구 싶어서요...

 

전 이혼했고 이사람은 아직 이혼은 안한 상태로 저랑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10월달부터 이남자(한씨라고 할게요) 핸드폰땜에  서로 싸우게 되었습니다

한씨 핸드폰이 많이 낡아서 핸드폰을 새거로 교체하면서  쓰던 핸드폰을 제가 신규번호를 받아서 쓰려고 개통을 시켰습니다. 핸드폰 기능을 이것저것 만지다가 통화내역을 쭉 보게되었지요.

032-로 시작하는 번호로 1시간씩 9월초에 2번 통화한걸 발견하게되었습니다.(제가 본건 2번인데 지워져서 아마 여러번될듯) 이상한 느낌 팍오더이다. 묵묵히 걍 넘어갈 수 없어 물어봤더니 예전에도 비슷한일이 있어서 자기도 싸우기 싫었던지 순순히 얘길하더군요. 예전에는 그걸로 넘어갔지만 이번은 그냥 넘어갈수가 없었지요. 그 여자가 바로 예전에 한씨가 유부남일때 7년동안 만났었던 여자(저를 만나기전 2달전에 끝났더군요)이기 때문에 저한테는 심각했습니다. 지금은 얘들2명 낳구 살고있다는데 예전에는 처녀였다고 하더군요.

한씨 말하길  그때 그렇게 통화한거는 나랑 사이가 안좋았을때 그랬던거 같다고 하면서 이젠 그여자 전화와도 안받을거니깐 된거아니냐고 하던군요. 제생각은 그게 아니죠.여자가 전화오지 않게끔하라고 했더니 자기 자존심이 상한다는겁니다.그렇게 뜬금없이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암 이유도없이 전화하지 말라고 한다는게 말이죠. 한씨 본인은 아닌건 아닌거라 하면서 자기자신을 본인은 믿는다면서,그여자가 전화해도 자기가 계속 안받으면 스스로 떨어져 나갈거라하더군요.전화기 이시간 이후로 꺼놓겠다 하던군요. 새로 바꾼 핸드폰을 달라고 해서 통화한걸 보니 그여자 집번호가 또 있더라구요.(참고로 한씨는 전화기가 두개있고 바꾼지 얼마안된 새 핸드폰으로 그여자랑 통화한걸 보니,전화기가 두개가 필요치 않는데 갑자기 바꾼것도 이상하고)

한씨한테 절대 전 말발로 이길 수가 없습니다. 제가 한씨한테 말하는건 전화가 계속오면 언젠간 받을텐데 못오게 해달라고 하는거 ,,,,,한씨는 그게 어렵답니다. 걍 그렇게 제가 이해하는쪽으로 해서 10월달은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우연히(사실 그이후로 전화기에 예민해져서 가끔 뒤져보게 되더군요) 한씨 전화기를 보다가 문자에 보낸사람번호는 없고 내용에 달랑 숫자 5 만 찍혀 있길래 이상한 생각이 들더군요(제가 문자를 보낼때 보내는사람에다가 0을 찍거든요)왠지 암호 같다는 생각이 드는겁니다(정말 이렇게까지 생각하는 제가 넘 싫습니다.넘 오바해서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고말이죠)그래서 물어봤죠.오히려 더 역정을 내더니 한씨가 더 오바하더군요.꼭 멀 들킬까봐 선수치는것 처럼 말이죠.어제 오전에 곰곰히 있다가 혹 통화내역을 볼수있을까해서 인터넷접속을 해서 들어가보니 아쉽게도 통화내역을 매장에가서 신청을 해야지만 인터넷으로 볼수 있다고 하길래 실망을 하고 이것저것 찍어보다가: 부가서비스 캐치콜내역조회"(전화기를 꺼놓거나 하면 상대방이 전화를 걸었을때 번호를 남겨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봤더니 12월1일부터 처음보는 핸드폰번호(그여자 집번호 알아냈을때 제가 한씨한테 그여자 핸드폰은 없냐구 했더니 분명 없다구 집번호로만 전화하더라 이랬거든요.)가 어제까지 계속 찍혀있더군요.그 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했더니 안받더이다.두번째 받았는데 여자목소리.......(여자 목소리 듣고 제가 얼마나 떨었는지) 목소리만 듣고 전화를 끊고 두어시간 흐른다음  맘을 가다듬고,오후에 한씨한테  전화를 해서 물어봤더니 자긴 모른답니다.저보구 너무 심하다고 하면서 한다는 말이 그번호는 그여자 밖에 모르니깐 그여자 핸폰번호겠지.그케 궁금하면 저보구 전화해서 물어보라 하더군요.(오히려저한테화를내면서) 전화를 그렇게 끊고 캐치콜 내역으로 들어가서 조회를 해보니 그여자가 제가 자기한테 전화했을때 바로 한씨한테 전화를 다시 했더군요.(그여자도 먼가 이상해서 전화도 안받고 한씨한테 확인전화해볼려구 한것 같아요)

한씨 퇴근 평소보다 늦게 들어오더니다.저녁 먹구 한씨 컴터에 앉아서 3시간쯤 서로 암말 없이 있다가 제가 말을꺼냈습니다. 처음에는 옆동네 개가 짖던 말던 컴터만 보고있더군요.정말 자존심많이 상했고 화도 많이 났지만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고 아끼는 사람이였기에 다시 한번 맘을 가다듬고 말을 했죠." 그여자 전화오는거 당신이 안받구 전화안한다는건 안다.그여자 전화오는걸 안오게 해달라.난 무지 신경쓰인다" (솔직히 제가 염려하는 부분은 전화안받는다고 그게 되는건가요 .계속 전화오면 또 이것땜에 우리가 싸우게 될거고 언젠가 받을거 아닙니까.그러다 보면 연결이 되서 만남의 기회가 있게될거고)"멀 더이상 어떻게 해달라는거야. 너 아주 사람을 잡아먹어라"이러더군요. 자기는 못한다구 하길래 그럼 내가 한다했더니 니가 먼데 그러냐는 식이더군요.얼마전에 그여자집번호 나왔을때도 저한테 똑같이 얘기했던말 부부도 애인도 너처럼 이러지는 않는다구 (혼인신고만 안햇지 둘은 부부라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한테서 자꾸 전화오고 그걸 알게됐는데 그냥 넘어가는게 많는건가요) 한씨 드뎌 본색을 드러내면서 하는말 " 너랑 평생 살 사람 아니라구햇지 내가 어떤여자랑 누구랑 통화하든지 너가 왜 신경써 왜 집착을 하냐구"버럭 소리를 지르는데 그말이 절 얼마나 아프게 하던지.몸이 막떨리더군요. 제가 그래서 그여자한테 전화해서 전화하지말라고 정리를 해주겟다고 하면서 전화를 햇습니다.그걸 보고있던 한씨 드뎌 또 하는 말이 "돌아이.왜저래.돌아이아냐"이럽니다.

그여자 전화안받더군요. 제가 이성적으로 맘을 가다듬고 얘기했습니다."어떻게 나한테 그런소리까지 할수있는지" 한씨말하길 "넌 꼭 머 하나 잡아내면 끝까지 갈려고 한다" 전 끝까지 갈려고 하는게 아닌데 단지 그여자 전화오지 못하게끔해달라는 건데 .....얘기가 안됩니다.항상 제가 한씨한테는 말발로는 못당합니다. 걍 침대에 누워서 눈을 감았습니다. 조금전 저한테 했던말이 다시 제가슴에 비수로 와서 꽂힙니다.눈물이 막흐르는데 이 악물고 소리안나게 울었습니다.다짐하고 다짐했습니다. 정말 오늘로 당신이랑 끝내고 싶지만 똑같은 상황 겪어보게 해주겠다고 ...그리고 내가 당신을 깨끗이 차주겠다고 말이죠.나한테 퍼부었던 그말 잊지 않을 거라고 말이죠. 한씨 씻고와서 코골면서 바로 잠들더군요.조금있다가 깨더니 두팔로 절 안더군요. 이미 전 상처받았습니다.

이글 쓰기전에 그여자 한테 전화걸었습니다.답답한 맘땜에 제가 정리를 해줄려구요. 두번전화하니 받더군요. "왜 전화계속 하십니까 한씨랑 같이 사는사람인데 전화하지 마세요"  

"머좀 물어볼려구 전화한건데요 "    정말 유치한 변명이더군요  "9월달부터 계속 전화하는데 멀 그케 물어볼게 있어서 전화를 하냐.애기잘키우고 이시간 이후로 전화하지 말고 저도 경우 있는 사람이니깐  당신이 전화하면 당신남편있을때 제가 전화하는 수밖에 없다" 했더니 "이제 그런일 없을거예요" 하더군요. 그케 전화끊고 씁슬하더군요....그래도 가슴은 답답합니다

전 이미 아프고 아픕니다.태클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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