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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가지 마세요~~~

여직원 |2006.12.08 17:20
조회 340 |추천 0

아는 한 어른이 있다..
이제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이다
월급 직책이있고 나이가 있어서 월 7-8백은 받는다
12월이면 보너스랑 모모 해서리 천만원정도 받는다

내가 하고픈말은
그런디도 있는사람이 더한다고 아주아주 작고 사소한것까지도 사적인것으로 생각하고 가져간다는점이다

실예1 사내 커피믹스를 사다먹는다(보조금으로)그거 가져가서 자기 숙소에서 먹는다
      그래서 그 사물함 잠궈버리고(그랬더니 와서 못갖고가니까 커피그릇을 돌려놓았다는... ㅠㅠ)
      그열쇄 내 작은 책상서랍에 넣어놨다
      왔다갔다 함서 내가 거기서꺼내는걸 봤는지 어느날 오니 항상 잠거놓은 사물함이 열려있고
      180개짜리 커피한박스째 없어졌다
      그 뒤로 그 열쇄 아예 내 가방에 넣고 다닌다
실예2 A4 사무실 올때마다 한두권 많으면 몇권씩 들고나간다
      우띠.. 그거 무거워서 창고에서 갖고오려면 힘든디.. 
      꼭 가져다 놓으면 갖고간다
      그렇다고 그많큼 쓰느냐 절대로 아니다 쌓아놓고 자기 친한사람에게 인심쓰듯 주거나
      구석에 짱박아 놓는다는 (다른 물건들도 거의 그렇다)
실예3 집에서도 쓸수 있는 물건을 사무실에 놓으면 무조건 사라진다
      가위, 형광펜, 칼 심지어 클립(왜 내껄가져가냐구요)
      까지도 ㅠㅠ 건전지 AA같은건 박스째로 사라지기도 한다
      정리할때.. 거의 문구점 수준으로 나왔다는...
실예4 1년에 한번 큰 행사를 치른다 거기에 간식으로 귤이 들어갔었다
      끝나고 정리하면서 남은귤 봉지에 모아 사무실 냉장고에 넣어놨었다(담날 나눠먹으려고)
      담날 봉지째 없어졌다..(담날 일찍온사람 그사람 밖에 없었다는..)

실예5 중요 직책에 있었을때 회사명으로 물건를 샀다
      직책에서 나오면서 끝까지 반환 안해서 결국 폐기처리 해야만했다..
실예6 필요한 서류가 있었다
      전에 내가 처리해준... 다른일때문에 조금있다 찾아드린다고 했다
      나도 모가 들어는지 잘 모른는 뒷쪽 작은 서랍 열심히 찾더니 찾았단다
      (넘 어이없었음-.- 나없을때 내 책상을 얼마나 열어봤음 뭐가 어디에 있는지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단   말인가 ㅠㅠ)
실예7 프로젝트함서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돈이있다.. 자기에게 필요한 물품을 같이 청구한다 필요하다고..
      오면 다 가져간다는... 


왜 그사람만 갖고 그러느냐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모 없네요하면 주위에서 다들 그런다 "그사람 방에 가보라고...."


그럼서 베푸는성격이냐-.- 10개월정도 자기 방에서 일한 사람(거의 비서) 그만두는데도 끝끝내 밥한끼도 안샀다는...

사람이 아끼고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정도 받으면서 나이도 있으면서.. 정말 주는거 없이 넘 미워진다
이쁘게 보고싶은데도 생각처럼 잘 안된다
조금전에도 커피 한움쿰 쥐어 가는걸 봤다 한마디했다,,,
그만 가져가시라고... 그어른 떨떨음한 표정으로 갔다는..그래봤자 또 가져갈 거라는걸 안다

회사생활 8년차.. 많이 해본거라면 그렇다고 할수 있고 여기가 처음이 아니라서 여러사람 있는건 안다
하지만... 이사람처럼.. 밉상은 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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